[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협의체 위원 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들은 취약계층이 밀집돼있는 시화MTV주택 단지와 근처 상가를 돌며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는 복지사업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리면서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았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어도 도움을 주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공공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펼쳐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적극적으로 복지제도를 홍보함으로써,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최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올해 신규 개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150개소에 안착지원금으로 어린이집당 2천만 원씩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민선 8기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및 공공보육 이용률 50% 달성(현재 38%)을 위해 신규사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신규개원 안착지원금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에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등을 개소당 2천만 원씩 개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33억 원으로 분담률은 도비 50대 시군비 50이다. 도는 재원 아동 수 기준으로 지원을 받는 국공립어린이집 특성상 개원 준비 기간에는 정부의 인건비·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고충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신규개원 안착지원금 사업을 마련했다. 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은 업무 개시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준비 인력을 채용해 원활한 등원 준비하고, 국비 지원만으로 부족했던 기자재 물품 등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었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내년에도 132개소를 대상으로 안착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늘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들이 양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위기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민간인 유공자 6명(오대산, 문덕주, 김도현, 박주옥, 경우진, 전재현)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23년 제3차 긴급복지 위기상담 활성화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오산 경찰서에 근무하는 오대산(41) 경위는 딸의 병원비와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운 2인 가구, 가정 폭력으로부터 벗어나 생활비 도움이 필요한 1인 가구를 각각 제보해 긴급복지 생계지원과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산시 상록경찰서에 근무하는 문덕주(34) 경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에 주소득자인 배우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생계가 어려운 3인 가구를 제보해 기초생활수급 주거급여 및 한부모가족 자격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도현(38) 씨와 박주옥(32) 씨는 건강보험공단에 소속된 직원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제보해 이웃돕기 물품, 긴급복지 생계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경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올 겨울 첫 한파특보 등이 발효되는 등 매서운 강추위가 몰려옴에 따라 동절기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한파피해 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경로당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전달하는 동시에 안부전화 확인을 통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에 대해서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통해 시, 경찰서, 소방서, 노숙인 복지시설로 구성된 대응반을 운영해 동절기 노숙인 보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거리 노숙인의 경우 복지시설로의 입소를 적극 안내함과 동시에 응급상황 발생 시 긴급의료진과 연계하거나 일시보호시설로 옮기는 등의 보호대책을 운영중이다. 고난도 사례관리 가구에 대해서는 문자를 통해 한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안부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 추가 욕구 사항 및 생활 실태를 확인하면서 한파 관련 필요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강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12월 14일(목) 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Harmony of HAAN, 하안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자원봉사자·후원자 260여 명을 모시고, 연말 감사의 밤을 진행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5,020명의 자원봉사자가 총 9,518시간동안 봉사로 섬겼고, 860명의 후원자가 후원금 239,663천원, 후원품 38,690개(환가액 373,679천원 상당)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썼다. 이에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나눔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26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양기대 국회의원, 양이원영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 김용성 의원, 한상구 복지관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식전 행사로는 포토부스(피오스크플래닛 협찬)를 운영, 즉석사진 촬영 및 세컷 사진 인화로 의미를 더했다. 1부 ‘하안어워즈’에서는 자원봉사 및 후원자를 대표하여 사회복지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광명시장상 김혜숙(붇다사 불승회),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보훈단체협의회가 15일 향남읍 소재 컨벤션더힐에서 열린 ‘제7회 보훈가족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국가유공자의 유가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한국성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묵념을 시작으로 무공수훈자 5명에 대한 훈장 수여와 보훈유공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이 진행됐다. 박영민 보훈단체협의회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보훈가족에게 위안이 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의 뜻을 이어 애국의 마음을 지켜 온 보훈가족에 위로와 감사의 말을 전하고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기억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대야·신천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찾아가는 복지 5일장’ 협력 기관 간담회를 ABC행복학습타운 아람관 1층 마을공유공간 담쟁이에서 개최했다. ‘찾아가는 복지 5일장’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일자리·건강 상담 등 편리하고 유익한 정보와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의 특화 사업이다. 올해 총 17회 운영으로 복지 176건, 일자리 156건, 주거복지 68건, 건강 416건 등 816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자리총괄과에서 주관한 ‘2023년도 재정일자리사업 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간담회는 올해 활동 실적 공유와 2024년도 사업 방향 설정 및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으며, 12월 18일에는 신천권역의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기 대야ㆍ신천 행정복지센터장은 “복지 혜택을 받고 싶지만,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는 주민들이 많다.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복지 5일장’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관련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복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결과 평가’ 분야 4년 연속 대상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지역복지사업 중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분야 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는 4년 주기의 중장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시행 결과까지 과정이 우수한 지방정부를 선발한다. 도는 ‘긴급복지 핫라인’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 확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등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워진 도민의 삶의 기본권을 보장했다.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확대, ‘1인 가구 지원사업’ 등 청년, 1인 가구, 베이비부머 등 미래 세대 및 새로운 정책 대상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더 고른 기회 제공을 통한 도민의 성장과 변화를 지원했다는 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2020년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대상’ 수상을 달성해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충실한 이행, 민관협력 등 전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3일 성남 그래피티 판교호텔에서 시군 장애인 평생교육 관계자,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는 우수사례 선정 기관 도지사 상장 수여, 사례 발표,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의 합창과 라온누리 난타단의 난타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회에는 31개 시군의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공모를 통해 ▲부천시 동광임파워먼트센터의 ‘라떼아트 자격 취득 및 원데이 쿠킹 클래스’ ▲시흥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와글와글 공방’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두들 ‘낭만 자립식탁’ 등 10개 사례가 공유됐다.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22개소의 프로그램 운영비와 평생교육사 42명의 인건비를 지원했으며, 160여 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했다. 경기도 조태훈 평생교육과장은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여 장애인들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13일 도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과장급 회의를 열고 ‘The 경기패스’ 등 주요 교통비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7월 시행 예정인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고,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경기도와 각 시군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he 경기패스’는 국토부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한 경기도의 새로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으로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9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을 만나 K패스와 ‘The경기패스’ 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기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The 경기패스’는 전용 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매달 자동 환급되는 구조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광역버스·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The 경기패스는 광역버스, 신분당선, 2024년 3월 개통 예정인 GTX(광역급행철도)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