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예산학교를 운영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예산학교’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예산 편성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강의는 함께하는 시민행동 김광원 책임연구원이 맡아 ▲광명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소개 ▲사업 제안서 작성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광명시가 2024년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사례와 성공 요인을 공유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산 편성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가 제안한 사업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사업이 지역 발전과 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4월 18일 18시까지 ‘2025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점포 환경개선, 시스템 개선, 홍보·광고 제작비 지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해 공모를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3월 17일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서 창업한 지 6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단, 최근 1년 내 경기도 또는 광명시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올해 광명시는 경기도 선도시·군으로 선정돼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바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신청서와 추진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작성해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301호)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종합상담콜센터 또는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고, 점포 경쟁력을 높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4월 11일까지 중소기업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나 대학과 협력해 제품, 포장, 시각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한도는 총 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 디자인은 최대 1천400만 원, 시각·포장 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 소재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진단을 실시한 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에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기업비서 또는 광명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영만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등 제품 디자인 4건, 포장 디자인 3건을 지원했다. 참여 기업들은 총 25억 7천700만 원의 매출 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한 달간 저자 초청 강연, 가족 문화 공연을 비롯해 원화 전시, 도서 전시, 추천 도서 배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저자 초청 강연이 열린다. 법의학자인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오는 4월 12일 하안도서관에서 ‘수천의 인생을 마주하며 깨달은 삶의 철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9일 광명도서관에서는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호 교수의 강연은 4월 4일, 이호선 교수의 강연은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준비돼 있다. 4월 26일 연서도서관에서는 '제랄다와 거인'이라는 책을 바탕으로 한 가족 문화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극단 문’이 종이컵 인형극으로 선보이며, 아픈 아버지를 대신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공공도서관이 이용자 만족도 88%를 달성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관내 6개 공공도서관 이용자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21년부터 4년 연속 상승하고 지난해보다 2%p 상승한 수치이다.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20일간 ‘2024년 광명시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총 1천423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중 1천252명인 88%가 도서관 이용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직원 친절도 등 자료실 이용 서비스가 95%로 가장 높았다. 시설 및 환경이 91%,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89%로 뒤를 이었다. 도서관 주요 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지역서점에서 원하는 도서를 바로 빌릴 수 있는 ‘지역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가 88%, 메이커스페이스, 생각쓰기방 등 ‘창작공간’이 86%, 매년 10월 열리는 ‘광명시 책축제’가 85% 순이었다. 도서관이 개인의 삶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묻는 문항에는 ‘정보를 찾고 활용 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2025년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치기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자율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16개 청소년 팀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을 패러디한 ‘무한나름상사’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더욱 흥미를 끌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정기총회를 공적 행사로 인식하면서도, 어렵고 무거운 분위기 대신 창의적이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와 같은 주제는 청소년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논의와 팀별 미션 수행, 토론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들은 주도적인 활동 경험을 쌓으며 책임감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 디딤청소년활동센터는 3월 22일, 청소년운영위원회‘오아시스’,청소년동아리연합회‘미르’[밴드동아리(WASD, Sprout, Venus, Forever, Amitie, 헤어밴드, Fainer), 댄스동아리(Angel, 클로어, Noella, Flower, Lose one’s heart, Piece of lucky), 베이킹동아리(내가 만든 쿠키, 베이커리빈, 빵글빵글, 베이쿡), 보드게임동아리(DICE)], 청소년기획단(쿠키 앤 기부) 등 청소년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5년 청소년자치기구 연합 발대식(DIDIM Again)’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자치기구별 인사 및 교류 활동, 밴드·댄스 공연, 보드게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발대식 기획단 청소년들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컸고, 재미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스스로 진행하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경찰서는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명경찰서모범운전자회와 함께 광명시민 상대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 했다. 보행자 보호를 확대하고 차량 적색신호 우회전시 일시정지 의무를 부과한 법령이 시행(’23.1.22.)되어 제도 안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교차로 우회전 보행자 사망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교통법규 인식 전환을 위해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하는 광명경찰서모범운전자 회원들과 함께 철산대교 등 주요 교차로에서 ‘빨간불엔 일단 멈추고, 살피고, 우회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적극 홍보를 실시 했다. 또한, 경찰에서는 4월 30일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실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니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전자의 경각심 제고가 필요할 때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21일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선정 공모’ 2차 현장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전문가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대상지 현장 영상 시청, 1차 서류심사 시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조치 사항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해외 기업과 인재 유치를 위한 글로벌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필요하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발판으로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자유구역 심사는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광명시 지정 신청 대상지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일부로, 규모는 74.9만㎡이다. 시는 대상지 중앙부를 인공지능·미래차 연구개발 집적지로, 남부는 문화·바이오 집적지로 개발해 ‘대한민국 핵심 지식집약산업 연구개발(R&D)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개발 사업시행자에 대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1일 해빙기를 대비해 신안산선 민간투자 복선전철 5-2공구를 비롯한 관내 3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토양이 녹으면서 지반 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날 점검은 정순욱 부시장과 안전총괄과 등 6개 관련 부서, 건축·토목 전문가, 노동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소하동 행복주택, 공동주택 등 총 3개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붕괴·전도 등 해빙기 취약 요소 ▲추락·끼임 등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흙막이와 시스템 비계 등 건설현장 구조물 안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해빙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로, 공사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