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16일 더파티움 안양에서 안양시 유망기업 대표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안양시 유망기업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 해 동안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성공한 우수 기업을 표창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확산에 발맞춰 데이터센터, GPU, 클라우드 등 인공지능(AI) 관련 기술개발 성과 발표가 이어져, 안양시 중소기업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히 선점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한 안양시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돌아오는 희망찬 2026년을 응원하고자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평촌청소년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여성무용단’의 하와이언 훌라공연, 소프라노 김정아의 라데츠키 행진곡, 전자바이올린리스트 조세은의 비발디 사계 중 여름, 그리고 안양 출신의 가수 박세욱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올 한해도 어려움을 이겨낸 안양시 기업인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선사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경기 둔화 흐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센터 사랑뜰에서 2025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새싹 프로젝트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과 평가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형 새싹 프로젝트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세 살 봉사 여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안양시 관내 어린이집 약 20개소와 4개 대학 유아교육과가 참여해 아동 눈높이에 맞춘 전문 자원봉사 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대림대학교·성결대학교·안양대학교·연성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 유아교육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연합봉사단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노래·인형극·동극·게임형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움 주는 기쁨’과 ‘함께하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5년 새싹 프로젝트 사업추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 실적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전담 창구 운영과 인력 배치로 신청 편의를 높이고,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소비쿠폰 지급률을 높이는 한편,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시(市) 단위 평가그룹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홍보단인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하고 경로당, 복지관,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소비쿠폰의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안내한 노력이 반영됐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는 경로당에서 ‘소비쿠폰 OX 퀴즈’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에게 알기 쉽게 소비쿠폰을 설명하고, 주요 상권에서 사용 촉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비쿠폰으로 지핀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가 이어지도록 골목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인공지능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김 의원의 대표발의로 지난 6월 제정된 '안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예산 2억7천만원이 편성됐다고 밝혔다. 조례에는 인공지능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위원회 설치, 인공지능사업자 지원,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 인공지능기술 도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시는 AI․디지털 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 해당 사업은 인공지능 또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 제조, 생산 또는 유통하거나 이와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내용은 성장기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제품․서비스 고도화 지원, 시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등이다. 김도현 의원은 “조례 제정에 따라 관련 예산이 적기에 편성돼 다행”이라며 “적은 예산이지만, 성장잠재력이 큰 기업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AI산업을 스마트도시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제2기(2025~2029) 안양시 4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신기술 확산과 함께 산업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실제 사업화하고 시장에 안착시키기까지 복잡한 규제와 제도적 한계에 직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안양시는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기업 규제 개선과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 혁신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관내 전체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인 만큼 신기술 기반 벤처기업이 중앙정부 규제로 인해 시장 진입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아, 시가 이들의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규제 개선을 뒷받침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로 기업 애로 발굴…올해 총 42회 운영 우선, 안양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규제 관련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이 모이는 시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거나 기업에 직접 찾아가서 규제 애로를 발굴하고, 기업인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규제개선 간담회・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해결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기업 방문 이후에도 지속 소통하며 규제가 실제 개선될 때까지 기업과 함께 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42회의 찾아가는 규제신고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식중독 예방관리(2024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계획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안양시를 비롯한 18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안양시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유관기관 식중독 발생 신속보고 모의훈련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계 강화 ▲시민 다소비 식품 취급업소 집중 위생점검 ▲어린이집·학교 급식소 등 위생취약시설 지도·점검 ▲조리기구 등에 대한 수거·검사 강화 ▲식중독 예방 홍보 및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사전예방 중심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5년간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식중독 발생 관리율’에서 S등급을 달성하는 등 식중독 저감에 크게 기여하며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리 시가 추진해 온 식중독 예방관리 체계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효성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양시는 15일 오전 10시 20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과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효성 안양공장, 기술원, 중공업연구소, HS효성종합기술원 등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나눔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적립을 통해 마련됐다. ㈜효성은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영화 ㈜효성 안양공장 관리부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효성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저소득가정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자녀 학원비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7개 사업에 대해 5억9,80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위원회는 전반적으로 이번 예산안이 건전재정 운영 원칙과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 편성을 억제하고, 합리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편성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사업의 타당성, 사업 목적 대비 실효성, 시대적 적합성, 제도적 준비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기금인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공동주택리모델링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3개 기금에 대해서는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지역 특성과 시민 정서에 부합하는 옥외광고문화 정립 등 각 기금의 설치 목적에 맞게 적절히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정완기 도시건설위원장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항들에 대해 집행기관이 의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재정 운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해당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훼손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자연 친화적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자연환경 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한 부담금의 50% 이내를 반환해 훼손된 생태계의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으로 신청된 총 131개 사업 중 4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경기도에서는 안양시를 비롯한 총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4.4억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내년에 시설이 노후하고 생태계교란종이 분포하는 병목안시민공원에 인공습지 등을 조성해 수리산 맹꽁이 및 오색딱따구리 서식처 복원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친환경 보행로, 생태학습원, 초화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관내 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2025 안양과천 온:마음 링크로 변화하는 유아교육 정책나눔'을 운영했다. 이번 정책나눔은 교육과정 실행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과 실천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강연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역별 학습공동체가 참여하여 ▲유아 심리·정서 지원 ▲생태전환교육 ▲유‧초이음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나누며 교원 간 상호 소통과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토의·토론에서는 2025학년도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평가와 제언을 나누며, 향후 안양과천 유아교육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정책나눔이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교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운영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