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학부모,시민이 보다 쉽고 빠르게 청소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 통합 온라인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1일부터 리뉴얼 된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다. 재단은 올해 1월부터 7개월간 ▲비대면 서비스 확대 ▲디자인 전면 개편 ▲시스템 속도·운영 안정성 강화 등 3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소년 통합 온라인플랫폼 재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구조이다. 청소년 프로그램, 교육 강좌, 시설 대관, 결제·환불까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대면 절차 없이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되어 학부모와 청소년 모두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홈페이지 접속 속도와 안전성도 개선됐으며,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는 물론 모바일, 태블릿 등 어떤 기기에서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 개편도 주목된다. 전반적으로 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버블(DREAM BUBBLE)’을 활용한 기관의 정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김밥전문점 134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특별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구·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반 22명을 편성해 관내 모든 김밥전문점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부패·변질된 불량 식재료 사용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기준 준수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행위 ▲영업장 및 종사자의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 식품 안전과 직결된 분야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살모넬라균 예방을 위한 달걀 위생관리 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식품안전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들이 스스로 위생관리를 개선하도록 현장에서 즉각적인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특별 점검은 김밥전문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시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강력하고 길어진 폭염에 도로 열기를 식히고 체감온도를 낮추는 살수차를 주요 도로에 연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8개 주요 도로에 살수차 총 5대를 배치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기온이 급상승하는 10~16시에 살수차를 2~3회 운행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안양로 ▲박달로 ▲시민대로 ▲경수대로 ▲엘에스로 ▲관악대로 ▲흥안대로 ▲평촌대로 등 총 40.6킬로미터 구간이며, 민원 발생 지역에는 수시로 추가 운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안양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비산먼지 확산 방지용 살수차도 폭염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관내 레미콘 공장 및 대형 공사장 등 사업장 13곳은 각 사업장과 주변 도로에 살수차를 하루 2회 정기 운행하고 있으나,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10~17시에 1~2회 살수차를 추가 운행해 하루 3회 이상 살수하도록 했다. 시는 각 사업장에 살수차 일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현장 확인 및 일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참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대응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도 폭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를 연차별로 정비하는 한편,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높이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보강 사업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 노란색 횡단보도와 기종점 노면표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 48곳 중 2024년에 16곳을 완료했으며, 2025년에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덕천초교 등 14곳을 완료했다. 2026년까지 나머지 18곳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외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곡선 도로에 차량신호등의 시인성을 강화하는 ‘엘이디(LED) 차량신호등 보조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 설치장소는 곡선 도로이면서 특히 대형차량의 통행이 잦아 운전자의 시인성이 저하되는 박달로 호현삼거리 부근이다. 양방향의 차량신호등 부착대에 표출부 매립형태로 엘이디(LED) 보조장치가 설치됐다. 엘이디(LED) 보조장치는 신호등의 색을 전달해 운전자가 보다 명확하게 교통신호를 확인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8월 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손글씨 인증샷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 강점기로부터의 해방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억하고,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손글씨로 표현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 국상표 상임대표가 시작한 시민참여형 캠페인으로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 “함께 이뤄낸 광복, 기억하며 미래로 나아가자!”라는 문구로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으며, 직접 작성한 손글씨라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더해져 진정성과 감동이 더해진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아울러, 광복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기리며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과 역사적 정의 실현을 위한 연대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안양시의장의 지목을 받은 이승희 교육장은 “앞으로도 역사 바로 알리기와 평화 인권 교육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최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도내 초·중·고 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담임교사와 체육교사 30명이 평촌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2022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SPARK에서 미래를 찾다’와‘개념과 AI로, 2학기 체육수업 설계하기’를 주제로 4~5일 총 12차시로 각각 진행한다. 주요 차시 내용은 ▲ SPARK 연구 기반 건강 증진 모형 이해 및 실습 ▲ SPARK를 통해 행동 변화 및 사회성 발달 효과 ▲ 개념기반 수업 재구성 과 실제 사례 분석, 적용 ▲ 개념기반 체육수업과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체육수업 디자인하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SPARK 모형과 개념기반 수업을 활용한 체육수업의 실습을 통해 체육활동의 일상화와 체육교과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체육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스마트 체육교육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미래환경에 대응하며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는 지난 1일 16시 30분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안양시가족센터 주관의 다큐멘터리 ‘베이스볼 하모니’ 상영 및 다문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시민과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관람한 ‘베이스볼 하모니’는 다문화 1세대인 야구선수 김영도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전쟁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과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피어난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생생하게 다뤄, 올해 미국 에미상 다문화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작품이다. 한 시민은 “내 주변에 있는 다문화가족을 돌아보게 되고, 다문화가족들이 나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까운 이웃임을 다시금 느꼈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상영 후, 최대호 안양시장과 홍지영 영화감독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최 시장과 홍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 ‘가족’을 주제로, 영화에 담긴 의미를 되짚어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포용과 공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감독은 “다문화가족들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함께 살아왔는지를 통해 ‘다양해서 아름답다’는 의미를 전달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3학기 아카데미는 9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인문·음악·무용·미술 분야에서 총 30개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아카데미에서는 화가와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공연과 영화·클래식 감상, 그리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마련됐다. 음악 아카데미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발성교실 등 실습 중심 강좌가 열린다. 무용 아카데미에서는 진도북춤과 입춤, 필라테스·요가·라인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미술 아카데미에서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한국화는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공지능(AI) 드로잉, 동영상 촬영법, 디지털 사진 강좌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미적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일상 속 배움을 예술로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강력해진 무더위에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이동근로자와 취약계층의 안전한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더위쉼터’를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5~9월까지 도서관, 이동노동자쉼터, 경로당, 은행,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241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무더운 8월 한 달간 ‘착한 더위쉼터’를 추가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영업장 규모 100제곱미터 이상인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 등) 및 제과점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를 받아 관내 26개 업소를 착한 더위쉼터로 지정했으며, 참여업소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 더위쉼터는 이달 31일까지 폭염시간대 11~17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 공간에 휴식을 취할 의자와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 이동 중 시민 누구나 표지판이 부착된 착한 더위쉼터에서 쉬어갈 수 있다. 시는 지속적으로 시민 보호에 함께할 착한 더위쉼터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희망업소는 안양시 위생정책과(031-8045-561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달 냉난방시설과 공기청정시스템,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와이파이 등을 갖춘 관내 스마트 버스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가 소비쿠폰 신청 및 사용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민생 소쿠리(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특공대’를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3일 24시 기준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92.4%를 돌파한 가운데, 민생 소쿠리 특공대가 방문 신청이 어렵거나 디지털 취약계층으로 미처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찾아 돕고 있다. 민생 소쿠리 특공대(이하 특공대)는 관내 31개 동별로 구성됐으며, 동장이 운영을 총괄하고 동 직원·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소비 촉진 홍보 등을 담당한다. 지난달 3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특공대는 노인, 장애인 등의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관련 사용기간, 사용처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가정방문 외에도 경로당·복지관·요양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가 신청·사용 안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비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특공대를 오는 10월 31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