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14일 신안산선 개통 지연에 따른 신안산선 건설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성실 시공을 당부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신안산선 안산 구간 4개 공구 중 한양대정거장과 호수정거장, 중앙정거장, 장하정거장 등 현장 4곳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신안산선 개통이 당초 2025년 4월에서 2026년 12월로 20개월 가량 늦춰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공사 측에 개통 지연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안전 기준 준수와 원활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의원들은 먼저 한양대정거장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신안산선 안산 구간에 대한 사업 전반에 대해 시공사 측의 설명을 들은 뒤, 호수정거장 작업구로 자리를 옮겨 지하 65m 지점의 공사 현장으로 진입했다. 여기서 의원들은 터널을 통해 호수정거장과 중앙정거장으로 이동하며 주요 공정을 파악하고 터널 콘크리트 구조물의 타설 상태와 철근 굵기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어 장하동 138 일원의 장하정거장 출입구를 방문해서는 시공사 측과 지역적 특성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단체 활동의 최종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이 연구단체는 ‘안산시 기금의 성과분석과 효율적인 운용 방안 마련’을 주제로 연구용역을 병행하며, 안산시 기금에 대한 성과평가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유재수 한명훈 황은화 의원이 모여 곧 있을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활동 최종보고서 심의)를 앞두고 진행된 마지막 간담회 자리로, 그간 연구단체 활동 상황을 검토하고 최종보고서에 담아야 할 핵심 내용과 정책 방향에 대하여 최종 점검했다. 특히 소속의원들은 “그동안 일반회계‧특별회계에 가려 심의의 뒤편에 있던 기금을 적극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에 기금 정비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전달할 계획”이라고 연구 결과 활용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은경 대표의원은 “안산시 기금의 평가와 운용 상황 분석을 통해 향후 정비 방안에 대한 제언까지 담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연구였다”고 평가하고 “기금 심의 시 점검해야 할 주안점과 주요 확인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다가오는 2024년 제2차 정례회 대비를 위해 실무 교육 위주의 합동 워크숍을 최근 실시했다. 지난 7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합동 워크숍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정례회에 필요한 의원들의 실무 역량 증진에 초점을 맞춰 ▲공유재산의 효과적인 운영 관리 방안과 ▲조례의 기본 이해 및 착안·심의를 주제로 한 외부 전문가의 강의로 꾸려졌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공유재산 관련한 현안과 법령 및 관리기준과 공유재산의 민간위탁에 관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타 지역의 공유재산 감사 사례를 토대로 안건 심사에 적용 가능한 요점들이 언급됐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법체계 내에서의 조례 위상 등 조례에 관한 기본 정보들에 더해 필수 조례 정비 현황이 소개됐다. 특히 조례 착안 포인트로 지역 정책 수요 조사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과 조례 발의에 필요한 질문 6가지 등이 제시돼 의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의 뒤에는 의회 현안 사항으로 의회사무국 입법지원팀이 정책지원관 제도 및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안을 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성호 이익 선생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기리고 이를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최근 지역 관계자들과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박태순 의장은 이번 활동에서 성호 선생의 생가를 재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순 의장은 지난 5일 성호 선생의 후손들과 문중 관계자, 안산시 평생학습과장 및 담당자 등과 성호박물관에서 성호 선생의 생가 터 위치와 재현의 의미,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한 뒤, 이들과 함께 박물관 인근의 성호 선생 관련 장소들을 답사했다. 성호 이익 선생은 안산에서 실학을 꽃피웠던 조선 후기의 학자로, 중농주의에 기반한 실학사상과 당시의 사회 폐단에 대한 개혁을 주창했으며 제자들과의 문답을 집대성한 ‘성호사설’ 등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생가 터와 묘소, 사당도 안산에 자리하고 있는 안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다. 이날 일행들이 답사차 방문한 곳은 성호공원 내 표지석과 성호 묘소 및 사당 첨성사, 생가 터인 성호장 터 표지석 등이며, 현장에서 일행들은 해당 시설들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성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5일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안산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열어 회기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 청년정책관 등 14개 부서 관계자들과 총 43건의 안건을 의제로 삼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집행부 측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건과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에 대해 보고했으며, 위원들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에 있어 안산시에 거주하는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는 청년들을 정확하게 실태 파악할 수 있는 연구기관 및 전문조사업체 선정을 당부했다. 또 경기형 과학고 안산시 유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서도 안산시가 가지고 있는 다문화라는 특성이 반영된 과학고 교육과정 및 운영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업무협약서 체결 시 과학 인재 양성과 미래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단체들과의 협약을 요청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도 이날 간담회를 통해 문화관광과 등 시 15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54건에 대해 보고 받고 위원회 의견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청소년의회가 지난 10월 31일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의 정책 발표와 평가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와 안산시, 안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안산청소년의회는 앞서 올해 초 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과정을 거쳐 31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5월부터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로 정책 발굴 활동을 벌여왔다. 청소년의원들은 이날 2차 본회의에서 그간의 활동 사항을 담은 ▲안산시 청소년활동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 다문화 학생 교육격차 해소 지원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자전거 이용 증진을 위한 조례안 ▲안산시 교육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참여형 교육의 도입에 관한 조례안 ▲안산시 재활용품 인공지능 무인 회수기 추가설치 및 위치 안내와 사용법 조례안 ▲안산시 청소년 무면허 킥보드 사고 방지를 위한 인증체제 구축 조례안 등 조례 형식을 빌린 총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발표 후 심사위원을 맡은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과 김유숙 기획행정부위원장이 정책 제안을 평가한 결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이진분(원곡동,백운동,신길동,선부1동,선부2동/국민의힘) 안산시의회 의원이 지역 민원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진분 의원은 지난 10월 31일 먼저 원곡동, 백운동, 선부1동 주민들이 자주 찾는 ‘관산공원’을 방문해 맨발걷기 산책로 황토 보충과 CCTV 및 계단 보수, 운동기구 설치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원곡동·백운동·선부1동 주민센터 관계자들과 단체장, 주민 등도 함께 자리해 해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신길역사유적공원으로 이동한 이진분 의원은 신길동 주민센터 관계자 등과 이 공원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꽃 심기 사업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진분 의원은 꽃 심기 사업을 신길천과 연계해 이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진분 의원은 “최근 안산시가 동별로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왔던 민원 사항들을 중심으로 이날 현장활동을 실시했다”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시민 본위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마이프렌즈 캣츠앤독’(대표의원 최진호)이 30일 '안산시 반려동물 지원사업 점검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최진호 박태순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농업정책과장과 의회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해 용역사로부터 그간 진행해 온 용역 수행 결과를 보고받고 질의‧답변 및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연구용역은 안산시 반려동물 현황과 현재 시행 중인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용역 수행기관에서 제안한 안산시 맞춤형 반려동물 정책은 크게 3개의 테마로 △‘동물과 함께 살아가기 좋은 도시 안산’을 만들기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순회 놀이터 조성, 반려견 행동 교정 아카데미 운영 등과 △‘유기동물 없는 안산시’를 위한 도심형 유기동물보호센터 설립, 임시보호 가정제도, 유기견 사회화 교육 프로그램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동물과 사람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펫티켓 교육, 길고양이 관리 협의체 운영 등이 연구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9일, 정조 효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토론자로 참석했다. 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 이진형 도의원, 김도근 보좌관, 화성시 동부 보건소장 등 내빈과 동부지역 경로당 회장, 화성 지역 주민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제발표로 장숙랑(중앙대) 교수의 ‘초고령 사회, 노인 돌봄정책 방향의 기조강연’을 실시했고, 조미희 연구원이 ‘온돌 경로당 4년간 성과와 평가’를 발표했다. 이날 위영란 의원은 어르신 건강 돌봄의 의회 지원을 주제로 ▲ 노인인구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 온돌 경로당의 의미, ▲ 온돌 경로당 프로그램, ▲ 지역사회 내 연계 강화, ▲ 지역 특성에 맞는 연계 사업 등 치매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마을 건강 돌봄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동부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온돌경로당’은 위영란 의원이 2021년 사업준비 단계부터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후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다. 위영란 의원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과 취약계층의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과제로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출발드림팀’이 지난 25일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 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통합 및 기능 정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간 진행해 온 용역의 성과를 공개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의원 연구단체 소속 김진숙 김재국 박은정 이지화 의원을 비롯해 안산시 출연기관 관리 부서와 의회 사무국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사 측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개진 순으로 실시됐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안산시 출연기관 유사 중복 기능 점검을 통한 기관 및 기능 정비 연구용역’은 안산시 4개 출연기관의 사업 분석을 분석하고 해당 사업이 출연기관 설립 및 출연목적에 부합하는지 등을 점검해 안산시 출연기관의 개선 과제와 정비 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분석 대상인 4개의 출연기관은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등이다. 지난 4개월 간의 연구에 따라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관 간 통합(청소년재단과 인재육성재단 통합, 안산시 예술단을 안산문화재단에 통합) ▲사업의 민간위탁(안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