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참가자 400명을 모집한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개척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경력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사회가치창출형 일자리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 첫해 활동 분야인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등 3개 분야에서 올해는 안전을 추가해 총 4개 분야로 모집한다. 구체적으로는 ▲기후·환경 분야는 탄소제로실천단(81명) ▲디지털 분야는 디지털에이징지원단(120명), 정책기자단(29명) ▲돌봄 분야는 동화구연&돌봄선생님(110명) ▲안전 분야는 중대재해산업안전지킴이(60명) 등이다. 신청일 기준 50~64세 미취업 상태인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는 5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프런티어로 최종 선발된 베이비부머들은 분야별 활동에 필요한 사전교육을 거친 후 약 5개월간(월 57시간 이내) 활동하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9곳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 장애인활동 지원 서비스 제도는 2011년 시행된 이후로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갖춘 인력 양성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에서는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진 유능한 기관들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사무소를 두고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법인, 단체, 또는 기관이다. 도에서는 보건복지부 사업 안내에 따라 3개 이상 시군을 권역별로 묶어 인구수, 장애인 수,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수 등을 고려해 교육기관을 지정하고 있다. 이번 모집 지역은 9개 권역 중 5개 권역으로 해당 시군 중 한 곳에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수원시 도청로30)로 6월 4일에서 5일까지 이틀 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희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기관 지정으로 교육생의 교육기관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인력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 ㈜KT는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콜택시(정식명칭:특별교통수단) AI상담원을 올해 7월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경기교통공사 광역이동지원센터는 장애인콜택시의 시도 및 시군 간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 업무를 수행 중이나 출퇴근 등 이용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시군 내 이동에 대한 이용접수 및 배차에 대한 업무가 올해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군 이동지원센터에서 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이관될 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장애인콜택시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원 증원과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AI상담원을 운영한다. AI상담원은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최근 이동지역을 분석하여 빠르게 차량접수가 완료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반상담원와 AI상담원 연결창구를 분리하여 기존 이용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장애인콜택시 운영 효율화에 대한 노력과 함께 AI상담원 운영을 통해 콜센터 연결이 지연되는 문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의왕시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정기적인 우유배달을 실시해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돌봄과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했으며, 위급상황에 최초 발견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응급안전카드’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추진을 위해 사단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3일부터 후원기업인 매일유업의 배달망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100가구에 주 2~3회 총 7개의 우유를 지원하며 고독사 예방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 해주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감사드린다”며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살던 곳에서 나이들기(aging in place)’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1일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전문적인 보호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에 ‘아동 그룹홈 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동 그룹홈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로부터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경기도 내에는 156개소의 그룹홈에 700여 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은 3~4명의 종자사가 평균 5명의 아동을 24시간 돌보는 소규모 시설로 소수의 종사자가 보호, 돌봄, 교육, 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함에 따라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아동그룹홈 지원센터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교육, 여행,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종사자들에게는 전문성 교육과 함께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룹홈 평가 지원, 협력체계 구축, 외부자원 연계 등 통합지원체계 역할을 수행한다. 2024년 기준 도비 3억 6천만 원이 투입되며, 그룹홈 지원센터의 운영은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담당한다. 이번 아동그룹홈 지원센터 설치는 김동연 지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세이브더칠드런, 초록우산과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아동돌봄센터와 협력, 도내 초등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일 안양에서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보고 아동권리의 개념을 이해하며 재미있게 배우는 ‘2024 씨네아동권리학교’를 진행했다. 화성, 이천, 성남, 구리, 파주 지역 아동돌봄기관 76개소 1천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내친구 권리와 손잡아요’ 콘텐츠를 통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권리교육을 진행한다. 초록우산은 상반기 평택지역 아동돌봄 20개 기관 6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경기도 전역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 12월 세이브더칠드런과 초록우산과 아동권리 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 마련을 위해 상호 간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은 초록우산과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권리를 향상하는데 앞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 의료센터 사업’에 공모해 지난 17일 사업 수행기관으로 시흥시(신천연합병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 의료’는 지역주민이 현재 거주하는 장소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병원 기반 돌봄 의료체계 기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세대 증가와 세대 형태의 변화,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인구의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병원 내 돌봄 의료센터를 설치하고 방문, 의료,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돌봄센터 내에 센터장,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의료팀이 장기 요양 등급자, 장애인, 퇴원환자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불가능한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문 의료서비스와 포괄적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한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정책과장은 “의료기관의 접근성 보장과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의 효율적인 의료와 복지서비스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생후 만 24~48개월 미만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돌봄 아동수에 따라 월 30만~60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 접수를 6월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란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 시리즈인 ‘360° 언제나 돌봄’ 중 하나이자 지난해 12월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이 실행된 사례로, 친인척 외 사회적가족(이웃주민) 까지 돌봄비를 지원하는 건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이 전국 최초다. 사업 대상은 사전 협의된 화성, 평택, 광명, 군포, 하남, 구리, 안성, 포천, 여주,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3개 시군 내 대한민국 국적자로 양육자(부모 등)와 아동(생후 만 24~48개월)이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여야 하며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소득제한은 없다. 돌봄비를 받는 돌봄조력자인 4촌 이내 친인척은 타 지자체 거주자도 가능하지만, 사회적가족인 이웃 주민은 대상 아동과 같은 읍면동에 거주해야 하며 동일주소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 경기도민이어야 한다. 돌봄조력자로 선정되면 돌봄활동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지난 17일 6급 이하 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어둠 속의 대화 북촌점’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형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을 높여 대민서비스를 수행하는 공직자로서 장애인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자 마련됐다.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실시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어둠 속의 대화’는 1988년 독일에서 시작된 전시회로 전 세계 32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이지만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존재한다는 주제로 시각 외 다양한 감각들을 활용하여 낯설어진 환경을 경험해 보는 능동형 전시 체험이다. 교육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를 손에 들고 100분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암흑 속에서 로드마스터의 지시대로 움직이며 시각장애인이 겪었을 일상 속 불편함을 몸소 체험하고, 모둠 토론으로 시각장애인의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2시간 동안 전시회장 안에 있었지만, 체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발달장애 청소년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장애 청소년 연계 사업 기획 및 운영 ▲발달장애 청소년에 대한 지원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올해 하반기 소외청소년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초록이와 함께’ 사업을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발달장애 청소년과 함께 진행한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김현삼 경영본부장(원장 직무대행)은 “비교적 경험의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장애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보편적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2022년에 설립된 종합복지시설로서 장애인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재활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재활치료실, 평생교육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