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가을철을 맞아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오이도전통수산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지정된 품목을 구매한 시민은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다. 환급을 원할 경우, 구매 영수증을 행사 부스에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된다. 환급 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함께, 70% 이상의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젓갈류 등 일부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물품, 제로페이 수산대전 상품권을 이용한 결제, 정부 비축 수산물, 수입산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환급 행사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월곶동 995번지 토지에 대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토지 매각 공모를 내고 오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의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총 19,140m2 규모로 1구역(14,986m2)과 2구역(4,154m2)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기반 시설이 구축돼 있어 단기간 내 개발 착수가 가능한 드문 입지로, 사업성 측면에서도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찰은 사업 제안서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청 경제자유구역과에 직접 방문해서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12월 8일~1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신청 ▲12월 19일 서면질의 답변 ▲2026년 2월 25일 사업신청서 신청 ▲평가 후 2월 27일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내 기존 계획대로 활용이 어려워 장기간 미활용 상태로 남아 있던 유휴부지 4필지를 용도변경을 통해 정비하고, 오는 12월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한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배곧동 10 ▲배곧동 63 ▲배곧동 170 ▲배곧동 206-5 등 총 4필지다. 부지별 면적과 기준가격은 ▲배곧동 10(2,825.5㎡/대지/기준가격 115억 8,450만 원) ▲배곧동 63(2,276.4㎡/대지/기준가격 74억 3,244만 원) ▲배곧동 170(4,060.5㎡/대지/기준가격 167억 6,986만 원) ▲배곧동 206-5(913.5㎡/잡종지/기준가격 71억 2,986만 원)이다. 부지별 용도지역 및 건축 가능 용도는 각각 다르다. 배곧동 10과 배곧동 63은 건폐율 60%, 용적률 300%의 준주거용지로, 건축법 시행령[별표1]에 따른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이 가능하다. 배곧동 170은 건폐율 50%, 용적률 230%의 복합ㆍ문화ㆍ체육시설용지로 ▲문화ㆍ집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공ㆍ문화 기능 수용이 가능하다. 배곧동 206-5는 건폐율 70%, 용적률 700%의 상업용지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시흥시가 최근 제기된 가족센터 민간 위탁 사업자 선정 관련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며 정치적 왜곡”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8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민의힘에서 제기한 의혹은 침소봉대식 음모론에 불과하며 시흥시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 임 시장에 따르면, 시흥시는 가족센터 민간위탁 심사 과정에서 한 복지법인이 심사 제외의 부당함을 제기함에 따라 고문변호사 4곳에 재심의의 법적 타당성을 검토 의뢰했다. 이 가운데 3곳이 “절차적 문제의 여지가 있으며 재심의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간위탁심의위원회가 특정 법인에 대해 심의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것은 “공고에서 정한 절차를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에 시흥시는 모든 신청 법인에게 공정한 심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행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시장은 “이는 특정 법인을 위한 특혜가 아니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당한 행정 절차”라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에서 제기한 특혜·직권남용 의혹에 대해 시는 “정치적 목적의 선동이며 지방정부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민힐링을 위한 치유농업 연구회’가 11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시흥형 치유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찬심,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간담회, 현장 방문, 학습 여행 들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경상북도·충청북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치유농업을 농업·복지·보건이 융합된 시민정신 건강 회복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참석자들은 먼저 지난 1년간의 연구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 완공을 앞둔 ‘시흥시 치유농업 지원센터’의 운영 방안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윤석경 의원은 “1년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시 덕분에 연구모임을 잘 마무리하게 됐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웠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치유농업 지원센터는 현대를 살아가는 시흥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부서에서는 연구모임의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센터가 원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시흥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와 교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약 25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생자치 성장‧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 톡톡! 성장 쑥쑥! 나눔과 성장이 함께 있는 우리의 학생자치 이야기’를 주제로, 군서미래국제학교 최O율 학생과 배곧라라중학교 김O해 학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치의 의미를 탐구하고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존중과 소통의 자치 문화’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1부에서는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책임 있는 온라인 소통과 실천 중심의 자치 활동 확산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62개 학교 학생자치회 대표들이 함께한 학생자치 실천사례 전시와 네트워크 교류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타 학교의 다양한 활동을 탐색하고, 이를 자교의 자치활동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며 학생자치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체감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0교, 고등학교 7교 등 총 20교가 참여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정왕동 체육공원 복개천 공영주차장 1개소에 대하여 오는 12월 14일부터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정기권 접수는 12월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신청은 시흥도시공사 정기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추첨 결과는 12월 19일 17시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는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용금액을 선납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정기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사는 해당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6년 3월 예정된 정왕권역 공영주차장 정기권 추첨 시 본 주차장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공사 교통사업부((T. 031-488-6821)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운영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1001(시설관리경영시스템) 통합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ISO14001과 ISO41001은 국제표준에 따라 조직의 환경 책임 이행과 시설운영의 효율성, 이해관계자 만족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 이번 사후 심사는 인증기관이 실시하는 정기 심사로, 시스템 운영의 적합성과 유효성, 그리고 지속적인 개선 활동의 실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공사는 환경성과 향상,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시설물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세스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러한 전사적 노력이 인정되어 올해 사후 심사에서 두 시스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공사는 리스크관리 체계 확립, 유지관리 표준화, 이해관계자 요구 충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공공시설 관리기관으로서 ESG 기반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노사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활동인 ‘공감 36.5℃ 사랑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 ‘공감 36.5℃ 사랑 나눔’은 직원들이 개인별 지급 예정인 기관평가급 중 1만 원 미만의 끝전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총 273명의 직원(참여율 약 70%)이 참여했다. 직원들이 모은 정성은 금일봉으로 마련되어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지정 기탁됐으며, 지역 청소년의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기부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식사 나눔 봉사,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기부가 시흥의 청소년과 다양한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주 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 한 분 한 분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번 나눔의 중심이었다”며 “노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2026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정규직과 기간제 등 총 41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공사의 핵심 현장업무부터 시민 밀착형 서비스 직무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졸인재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별도 제한경쟁과 사회 형평적 가점 제도도 마련해 채용 기회를 확대했다. 공사는 직무역량 중심의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은 11월 14일부터 12월 4일 18시까지 가능하며 공사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적격심사와 필기체력 및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채용 관련 상세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직무에 기반한 공정채용을 통해 다양한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책임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