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이동노동자 권인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안산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와 ▲시장의 책무 및 적용범위 ▲사업 및 실태조사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운영 ▲위탁 및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했다. 조례에 따르면 ‘이동노동자’는 택배 노동자, 배달 노동자, 퀵서비스 종사원, 요양보호사,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등과 같이 직업의 특성상 업무 장소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고, 주된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노동자를 말한다. 또 시장이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동노동자의 권익 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이동노동자의 법률, 노무, 취업 등 권익 관련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과 이동노동자의 처우·지위 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조례에 따라 시장은 이동노동자의 보호 및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이동노동자 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할 수 있으며, 이동노동자의 휴식과 소통을 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현옥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청년기본법’의 개정에 따라 안산시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권익 증진과 함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용어 정의와 ▲시장의 책무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원칙 ▲기본계획 수립・시행 및 정책연구 ▲청년친화도시 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관계기관・단체와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특히 시장이 준수해야 할 청년친화도시 조성원칙을 명시함으로써 시가 청년 개개인의 자질 향상과 능동적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했다. 현옥순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청년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청년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조례가 안산시의 청년들이 성장하고,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시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이 조례안의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로 예정된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일 제296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개정 조례안은 집중호우 등이 발생할 경우 주거취약가구는 침수에 더 많이 노출될 뿐만 아니라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가 막히면 탈출이 어려워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발의됐다. 발의에는 한명훈 의원 외에도 15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에는 제4조 지원범위에 “반지하 노후 소규모 주택 등에 대한 침수 예방을 위한 물막이판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대피에 용이한 개폐식 방범창 등 안전확보 시설 설치” 조항이 신설됐다. 안건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이 개정안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에 더 안전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생활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원안으로 처리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한명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안전취약계층이 겪는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3월 31일, 시화MTV 제75호 문화공원 내 플러스에너지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 부서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번 현장활동은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된 플러스에너지센터 내 ‘전시물 제작 및 설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박은정 위원장과 이지화 부위원장 송바우나 김진숙 한갑수 위원을 비롯해 안산시 환경녹지국 에너지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플러스에너지센터는 에너지 전시·체험관으로, 2018년부터 사업이 추진되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관은 연면적 2,130㎡ 규모로,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 친환경 모빌리티 전시, 북카페 및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시민들이 친환경 에너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활동에서 전시물 설치 진행 상황, 건물 내부 구성, 시범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투입의 적정성과 향후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3월 31일 제296회 임시회 안건 심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설호영 위원장과 유재수 부위원장 최진호 이진분 황은화 위원은 이날 단원구 선부동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은 지난 폭설(2024. 11. 26. ~ 28.)로 인하여 무너진 기존 배드민턴장을 철거하고 배드민턴장을 신규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규모는 연면적 600제곱미터, 실내배드민턴장 4면이다. 선부배수지 배드민턴장 건립사업은 이번 2025년도 제1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의 안건으로 심사 중에 있으며, 배드민턴장 신축과 함께 선부배수지 체육시설 전반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선부배수지 체육시설 환경개선공사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제출됐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무너진 배드민턴장과 노후화된 풋살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을 꼼꼼히 살피면서 시민들의 의견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예산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했다. 설호영 위원장은 “앞서 3월 26일부터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심사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3월 31일 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제296회 임시회 중 현장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한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련동 및 수산동 환경개선사업의 현황 파악과 도시정보센터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현장활동에는 한명훈 위원장 김유숙 부위원장 김재국 현옥순 박은경 최찬규 선현우 위원이 참여했다. 관련동 및 수산동 환경개선사업은 도매시장 내 노후화된 관련동 주차장 및 화재에 취약한 수산동 시설 개선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건물 내구성을 증진하고 화재예방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으로, 시는 이 사업 실시설계용역에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및 법인의 의견을 반영하는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관련동 주차장과 수산동 점포를 직접 둘러보고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위원들은 특히 법인의 대표들을 만나서 시장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안산시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거듭나고 실외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27일 안산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산불전문진화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르면서 피해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진화 과정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 센터 산불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작업을 당부하고자 마련됐다. 박태순 의장이 이날 찾은 시 산불대응센터에는 현재 35명에 이르는 산불진화대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박태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센터 현황과 최근 5년간의 지역 산불 피해 상황 등을 보고받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특히 산불 진화 시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원 단 한 명이라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진화 장비의 기능이나 노후화 문제로 대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게 장비 교체를 포함한 근무 여건 개선 사항도 시의 집계가 완료되는 대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산불 진화를 위한 시 산불전문진화대원들의 빠른 대처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의회에서도 산불 진화 사업 지원과 대원들의 안전 및 애로사항 개선을 적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296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현옥순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25일 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데 이어 제2상임위원실에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김진숙 의원이 뽑혔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재국 유재수 이지화 박은경 황은화 의원이 활동한다. 위원들은 오는 4월 3일부터 9일까지 5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기정예산에서 1,288억 2,192만여원(5.70%) 증액된 2조 3,885억 3,512만여원 규모의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게 된다. 현옥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올해 첫 심사하는 추경안으로 주민 숙원 사업 예산과 계속비 사업액 등이 반영됐다”며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예결위원들과 함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가 25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6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4명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제29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이며, 의회는 이 기간 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288억 2,192만여원이 증가한 2조 3,885억 3,512만여원 규모로 보고됐으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현옥순 김진숙 김재국 유재수 이지화 박은경 황은화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아울러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는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먼저 현옥순 의원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시의 미래를 위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페어플레이 안산'이 지난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페어플레이 안산’은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 방안 모색을 연구과제로 내세워 지난 2월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페어플레이 안산 소속의 박은경, 박태순, 한명훈, 한갑수 의원과 시 체육진흥과장 등이 참석해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연구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따르면 안산시는 지난 1986년 육상부 창단을 시작으로 현재 6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회의에서 의원들은 지역 일각에서 직장운동경기부에 투입되는 예산에 비해 성과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도 미흡하다는 시각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예산분석과 대회 실적, 운동 환경 등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해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 방안을 도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또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자 외부 전문기관에 연구 용역을 의뢰하고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을 직접 만나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