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지역 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20곳에 대한 운영 준비를 마치고 7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장한다. 공원 내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운영한다. 시민들은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1일부터 주말 운영을 하고 있으며, 오는 7월 27일까지는 주말에만 개방된다. 이후 8월 31일까지는 휴장일(매주 월ㆍ금)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된다. 갯골생태공원과 배곧한울공원 물놀이장은 유료 운영 시설로, 매일 현장 선착순 발권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만 36개월 이상 기준 5,600원이며, 시흥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원 물놀이장은 ▲군서공원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 ▲매화동 205-3번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에 대한 지방소득세 환급금을 7월 말까지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와 함께 납세의무자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ㆍ납부하는 지방세로, 기납부 세액이 결정세액보다 많으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시흥시의 환급대상자는 9만여 명, 환급금 총액은 약 28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급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입력한 환급계좌로 자동 입금되며, 계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계좌 오류가 있는 납세자에게는 환급안내문이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양민호 시흥시 시세관리과장은 “성실하게 신고해 준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조기 환급 조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세이프가딩)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방문 시군 소개 ▲아동권리협약 이행 방안 ▲유니세프 몽골의 핵심 활동 및 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임 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중심에 두고 기후환경과 교육시설을 연계하는 그린스쿨 모델은 매우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시흥시 역시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울란바토르 외곽 아르군트 지역에 있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6월 23일(초등), 6월 30일(중등) 양일에 걸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5학년도 세계시민교육 작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돕고, 교실 수업과 교육활동에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시민적 가치(인권, 평화, 다양성 등)의 확산과 시흥 교육공동체 내 실천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은 비영리단체 ‘세계시민교육 보니따’ 대표이자 『우리가 세상을 바꿀 거예요』, 『오늘부터 나는 세계 시민입니다』 등으로 잘 알려진 공윤희 작가가 맡아, 초등·중등 대상별 맞춤형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 연수(6.23.)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을 중심으로, 중등 연수(6.30.)는 교과목별 실천 방법과 포용 사회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교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계시민 관련 도서를 제공하여, 연수 후에도 교사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See-興으로 찾아가는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전달식 교육을 넘어, 체험과 공감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조명하고, 사전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폭력 유형을 다뤄,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공연은 시흥 관내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 등 총 10개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며 친구 관계의 중요성과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뮤지컬 공연 시나리오는 각 학교의 요구와 실태를 반영해 시흥교육지원청과 조율하여 구성됐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을 관람한 초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는 “어린 학생들이 뮤지컬을 통해 학교폭력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거북섬에서 세계 최초 인공풀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서핑대회가 열린다. 엄계용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16개국1) 232명이 참가해 숏보드 QS 6,000 포인트 부문과 롱보드 QS 1,000 포인트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흥시가 WSL을 개최한 것은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특히, 2023년에는 숏보드 QS 3,000 포인트 대회였지만, 올해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의 인공풀 QS 6,000 포인트 대회로 한층 격상됐다. 대회는 18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9일 본선, 20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일본의 니시 케이지로, 미국의 양 카이옌 리 등 세계 랭킹 30위 이내의 선수들과 더불어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시흥시체육회 소속 박수진, 이나라, 임수정 선수가 출전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흥시는 참가 선수 외에도 누구나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대회 기간에 시흥웨이브파크를 무료 개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민생안정을 위해 7월 1일부터 시흥화폐 ‘시루’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상향하고,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국비 지원 확대에 발맞춰 추진되는 것으로, 시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구매 할인 인센티브를 늘렸다. 정부는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000억 원의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흥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한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시루 이용자들은 월 구매 한도 80만 원까지 7% 할인을 받아 월 최대 5만 6,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으로 극심한 경기침체 국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7일 시흥경찰서와 함께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시흥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원과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범죄증거물 무단투기 단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하수 역학조사에서 시화 하수처리장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난 데 따른 대응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시화 하수처리장 유입 지역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 산업단지, 주거취약지역 등이 혼재해 마약류 폐기물의 무단투기와 생활폐기물 내 범죄증거물 은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다문화 상생 태스크포스(T/F)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마약류 범죄증거물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수사기관과 연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 다문화 상생 T/F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및 치안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 소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다문화 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반찬 나눔 활동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들 4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65가구에 손수 조리한 반찬(호박무침, 소불고기, 두부조림, 도토리묵 무침 등)을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온정을 나눴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관계 단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가 펼쳐준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온정을 나눠준 자원봉사자협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과 제3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5가지를 함께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연보호 및 생태 인식 교육도 진행돼 환경수호대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활동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이엠) 흙공 만들기, 환경미화타운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자연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