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2일 학교복합시설 소래너나들이센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문정복 국회의원,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이종성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장 및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설 내 조리실, 소공연장,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견학하며, 아이들의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학교복합시설의 운영 현황과 성과, 현장에서 느끼는 시설 운영상의 어려움, 향후 학교복합시설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논의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시흥시에서 원도심의 열악한 교육환경과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노력에 감사 드린다”라며 “교육부에서도 시흥시에 더 많은 학교복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지난 2019년 배곧누리초등학교 건립 당시 함께 지어진 관내 최초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를 시작으로 2023년 소래너나들이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현재는 장현지구 내 장현1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능곡고등학교는 22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이미지메이킹’수업을 진행했다. 시흥능곡고등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 능력 및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2025년도 특수교육분야 교육경비 지원 대상학교 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시흥시에서 지원하는 예산으로 전문성을 갖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수업을 제공할 수 있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장애유형 및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도가 필요한 만큼 전문성을 가진 외부강사를 통한 직업훈련이 필수적이다. 이미지메이킹 수업은 직업인의 기본예절, 용모 관리, 사무실 환경정리, 스피치, 모의면접과정 등 총 10회기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2025학년도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과를 선택하고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게 교육과정이 개정됐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이러한 교육과정변화에 대응하고, 이미지메이킹 수업을 통해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진로 및 진학을 위한 역량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수업에 참여한 시흥능곡고등학교 3학년 학생 이OO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누구나 돌봄’은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하면 7대 단기 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 사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와 6대 중장기 서비스(안부 확인, 건강지원, 돌봄 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복지, 주거 편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왕4동은 가정에서 쉽게 세탁하기 어려운 대형이불ㆍ커튼 수거 및 세탁 지원 등 주거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들은 “무거운 겨울 이불 빨래를 혼자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먼저 찾아와 선뜻 도움을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7대 단기 서비스는 1인당 연간 150만 원까지 지원되며,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와 국가유공자는 전액 지원, 그 외 소득 수준에 따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ㆍ재산 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 이재민들의 상처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4월 18일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피해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산불로 집과 가족을 잃고 극심한 트라우마와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 곁을 함께한 주민자치위원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현지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남왕진 주민자치위원은 “깊은 절망과 상실감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을 고스란히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우리 지역주민들도 산불 피해 지역에 많은 관심과 위로를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기용 신천동 주민자치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삶의 터전을 잃은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계기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고 있는 신천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신천동 일대 산불 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지난 4월 21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도 경기도형 보육코디네이터 위촉식’을 진행했다. 위촉식에는 위촉자 7개 어린이집 원장과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원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투명한 보육재정을 위해 2017년 ‘경기도어린이집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19년부터 시스템 활용에 능숙한 도내 어린이집 원장을 보육코디네이터로 선정해 일선 어린이집의 관리시스템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에서 위촉된 60명 중 시흥시는 총 7명이 선정돼 도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위촉된 보육코디네이터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그룹 교육을 진행하며, 보육 현장에서 관리시스템을 손쉽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바쁜 현장 여건 속에서도 보육코디네이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준 원장들에게 감사드린다. 원장들의 노력이 품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장기 1기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참여 청년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7일 ‘가치있는누림 시흥지부’ 강의실에서 예비교육을 실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장기 1기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연계해 추진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밀착 상담 및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5개월 동안 운영되는 것으로 9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예비교육에서는 사업의 전체 일정 안내 프로그램의 구성 설명과 참여자 유의사항을 안내하며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참여 청년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팀워크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장기 2기는 물론, 단기와 중기과정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더 많은 청년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장기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예술인 기회소득’의 사업 신청을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받는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정 소득 수준 이하의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예술인 기회 소득을 통해 관내 예술인 494명이 지원받았다. 신청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이다. 다만, 2025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 19세 미만 예술인 및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ㆍ재산 조사를 거쳐 지원 대상 조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순차적으로 6~7월 중 1차(75만 원), 9월 중 2차(75만 원) 분할 지급을 통해 연 15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4월 21일부터 5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매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환경오염을 개선하고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제6차 사업을 추진했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 12월에 도입된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여 나가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제6차 계절 관리제 기간 중 6개 분야, 총 18개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정책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불법 소각 점검 ▲도로 청소차 운행 등 있으며, 또한 ▲클린에어 클린토크 캠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다양한 정책도 추진했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겨울부터 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시기인 만큼, 대기질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의 새로운 청년정책 비전이 담긴 제2차 기본계획을 내놨다. 시흥시는 이 계획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특성을 활용해 청년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 양육에 이르는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13만 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16만 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청년인구(19세~39세)]이는 그동안 시흥시가 청년들의 삶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로, 이번 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그 어느 때보다도 ‘청년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수립돼 눈길을 끈다. 청년의 손으로 여는 내일, 진짜 정책에 ‘주목’ 이번 2차 계획에서 시흥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그들의 실제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설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맞춤형 취업정보(30.6%)와 창업 자금 등 기반(44.57%)을 가장 필요한 것으로 꼽았다. 청년의 삶에 가장 큰 문제 역시 고용 및 일자리(56%)라고 응답했다. 이에 시흥시는 5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는 4월 21일 관내 초등 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51명을 대상으로 [시흥 초등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협의회]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50개 초등학교 및 각종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가 참여하여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관한 교육지원청의 안내 및 정보 교환, 의견 제시 등이 이루어졌으며, 8개의 권역으로 소모임을 구성하고 ‘시흥 초등 교육과정 지원단’을 퍼실리테이터로 하여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 3, 4학년에 적용된 ‘학교자율시간’ 의 2026년도 확대 운영을 위한 학교의 준비사항, 교육공동체 의견 수합,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향후 컨설팅 등에 대한 안내와 각 학교별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기교육 제1섹터 학교교육과정의 설계 및 운영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