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전곡 마리나 관광테마골목에서 ‘캡틴초이의 고민상담소’라는 제목으로 문화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하반기 경기도에서 공모한‘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신청 결과 우수골목으로 선정돼, 화성시의 후원과 경기관광공사 및 지역협의체인 전곡항 마리나 골목 발전협의회(대표 현용인 이장), 전문 컨설팅사의 주관으로 운영된다. 전곡항 일대에서 진행되는 퍼레이드에서는 공연 배우들이 퍼커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마리나 육상 계류장 내 잔디밭 무대에서 열리는 테마공연에서는 공연을 관람하는 남녀노소 관광객의 고민 사연에 위트 넘치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선원복장 입고 사진찍기, 마술 풍선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행사가 더 많은 이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서 우리 시 서부해안과 전곡항을 알리고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야간 조도가 낮아 어두운 서부지역 공원 내 보안등 교체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남양・마도・송산・서신・우정・장안・향남 7개 읍면에 위치한 조성된 지 10년 이상 된 27개 공원의 보안등기구 및 등주 503주의 노후된 메탈할라이드 및 나트륨 조명을 철거하고 우수한 내구력과 높은 조도를 가진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시는 LED조명은 산란광이 적어 실제 비춰야 할 부분을 훨씬 밝게 비추기 때문에 주변 빛 공해는 줄이면서 한층 더 밝은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기존 설치된 나트륨 조명 대비 유효수명이 5배나 길고, 낮은 소비전력으로 고출력의 밝기를 제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교체로 서부지역 공원의 모든 보안등이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돼 시민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향유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감염병 매개모기의 종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선제적인 방제에 활용하기 위해 동탄호수공원에 인공지능 기반 자동모기분류감시장비를 시범 도입했다. 화성시동탄보건소에서 지난 4월 동탄지역 공원에 설치한 5대의 기존 원격모기장치는 모기 발생 수 파악은 가능하나, 채집된 모기가 어떤 종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직접 육안 또는 현미경으로 분류하는 작업을 추가로 수행해야 했다. 시는 AI원격모기장치 도입을 통해, 이산화탄소로 유인돼 포집된 모기를 현장에서 바로 촬영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을 활용해 모기 종별, 채집지역·지점별, 발생월별 등으로 분류한 결과를 곧바로 제공받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주요 감염병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 등에 대해 94.7%의 높은 분류 정확도를 보여, 모기 다발생 시 모기 종별 신속한 방제활동과 살충제 오·남용 문제 개선을 통한 효과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제가 가능해졌다. 시는 향후 AI원격모기장치를 적극 활용해 과학적이고 동탄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모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공모한 ‘API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 해소, 편의성 개선, 사각지대 해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돕기 위한 공모로, 화성시는 수요기관으로서 ㈜유알피와 함께 참여했다. 시는 공모사업 참여로 현재 화성시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홈페이지 검색이 중요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과 각 기관별 홈페이지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사용자가 검색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극복하기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구글, 네이버 등의 포털 검색에서 비공식 정보인 블로그 등이 상단에 검색되고 정작 공식정보는 소외되는 점 또한 해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AI 기반의 지능형 정보조회 서비스를 적용해, 화성시와 공공기관들 홈페이지에 공개된 게시글들을 자동으로 수집하고, 통합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박동균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AI 기술을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로 제공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왔다”며, “이번에 참여한 사업에서 개발된 서비스를 챗봇과 홈페이지의 검색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립태안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은 신병주 교수 초청 강연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참여자를 9월 18일부터 모집한다. 화성시 태안도서관은 융건릉, 용주사 등 정조와 관련한 역사 문화유산과 인접한 도서관으로, ‘정조’를 특화 테마로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정조시대 역사 공간 이야기' 강연은 10월 14일(토) 10시 30분부터 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연자는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로, ‘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왕으로 산다는 것’ 등 조선사와 관련한 다양한 저서를 펴냈다. 또한 ‘KBS 역사 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 등 대중에게 우리 역사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연을 통해 조선의 부흥을 이끈 정조 시대의 정치와 인물 등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시대와 관련 있는 역사 공간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들을 나누어 본다. 특히 ‘정조’와 관련한 역사 공간이야기로 우리 지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 신청은 9월 18일 9시부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태안도서관 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지역사회 암생존자와 암생존자 가족을 위한 통합지지교육을 화성시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지난 12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했다. 경기도 지역암센터인 아주대학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한 이번 교육은 암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만성질환관리 등의 건강문제 관리를 도와 일상생활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암생존자 통합지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2일에는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문가가 암 치료 후 이행기 시점에서 경험할 수 있는 통증 관리, 부작용, 이차적 기능장애 등의 건강 문제 관리 방법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고, 14일에는 가족이 동반 참여하는 심리 안정을 위한 강의와 원예치료 수업을 진행했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암환자 맞춤형 건강 상담과 심리 안정을 위한 교육이 암환자들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생존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지난 13일 동탄보건소 대강당에서 감염병 조기 인지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등의 보건담당자를 말하며,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의사 및 환자를 발견하거나 특이상황이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역학조사관 및 담당자가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59명을 대상으로 화성시 주요 집단 발생 감염병인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수두, 유행성이하선염의 예방수칙 및 집단발생 시 신고 절차, 요원들의 대처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시는 요원들의 연중 지속적인 감염병 모니터링을 통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내 감염병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민·관의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질병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 38만 420건, 2천222억 원을 부과 및 고지했다. 이는 전년대비 9.4% 하락, 230억 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올해 재산세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이유는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4.95% 하락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주택분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기존 60%에서 공시가격 3억 원 이하는 43%로,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는 44%로, 6억 원 초과는 45%로 하향 조정해 세 부담을 완화했기 때문이다. 이번 재산세 납세 대상은 지난 6월 1일 기준 주택 및 토지 등의 소유자이다. 9월 재산세 납기일은 10월 2일의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10월 4일까지 연장되며, 지방세입계좌, 평생가상계좌, ARS(1899-4899), 인터넷지로, 위택스, 전국 은행 CD/ATM 기기, 간편결재앱 등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우정수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화성시의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며,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납세자분들께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023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시·군맞춤형 직업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회계실무자양성과정 및 우수기업탐방’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회계실무자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화성시일자리센터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관내 기업과의 취업 연계 지원을 통해 구직활동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기업방문의 날을 운영해 구직자들의 관내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청년층의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관내 우수기업탐방을 추진했다. 회계실무자양성과정 교육생과 화성시일자리센터 CAD 교육생 등 총 20명의 청년이 관내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핸즈식스를 방문해 주요 생산제품 소개 및 제조현장과 주요 시설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미 경제정책과장은 “청년층의 구직활동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3일 화성시기업인연합회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간담회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과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장(시제이지 대표), 최병룡 사무국장(대하ENG 대표), 노경신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의 자립과 진로문제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맺어진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로체험을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 추진, 기업과 청소년의 후원 연계 등을 통해, 학습 및 진로 등에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 거주 이주배경청소년을 지원하게 된다. 안창준 화성시기업인연합회장은 “화성시에 거주 중인 외국인자녀 등 이주배경청소년이 다양한 진로에 대해 도전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 등 지역 사회 내 많은 사회적 약자 맞춤 지원에 앞장서는 화성시기업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시도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및 화성시 글로벌 청소년센터 건립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우리 시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에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