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이번 폭설로 주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안전주택’ 임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시는 폭설로 인해 가학동 비닐하우스 3동이 붕괴되며 이재민이 발생해 철산동 안전주택을 임시주거 공간으로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광명시 안전주택’은 천재지변이나 그 밖의 재해 피해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 주거상향 시 임시거처가 필요한 가구를 위해 지상 5층, 8세대 건축면적 137.16㎡, 연면적 435.84㎡ 규모로 마련된 공간이다. 지난 3월 주택 매입 예산 편성을 시작으로, 5월 철산동 다세대 주택 매매 계약 체결, 10월 광명시 안전주택 관리 및 운영 조례 제정 후 운영 준비를 거쳐 오는 12월 정식 운영될 예정이었다. 시는 이재민에게 임시 거주지를 제공하기 위해 안전주택을 긴급하게 개방했다. 이재민들은 주거지가 복구되기 전까지 2주간 안전주택에서 머물며 식사와 구호물품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주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주택을 포함한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종합 대상인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상은 전국 226개 지방자치 단체와 지방의회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평가하는 경연대회이다. 시는 주민 주도형 공동체 활성화와 숙의민주주의 실현 노력과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정책, 시민 공론장을 중심으로 한 민주적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종합 대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주인인 광명을 향한 우리의 비전은 지역 공동체의 힘과 시민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직위는 공동체 활동의 기틀을 마련하고 주민 자치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가 운영하는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공익활동지원센터 등의 사업을 주민이 주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생활폐기물 섞이면 쓰레기, 처리체계 갖추면 순환경제’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이 주관했으며, 전국 136개 우수사례 대상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국민심사단의 대면 발표·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를 반영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광명시는 본선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1위, 광역지방자치단체까지 포함하면 전국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광명시는 생활폐기물 처리구조 개선으로 재활용률은 높이고 처리비용은 줄이는 대형폐기물 전문선별화, 폐가전 거주 형태별 맞춤형 무상 수거, 임목폐기물 처리전환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커피 찌꺼기 무상 수거 사업을 통해 순환 경제체계 구축으로 탄소중립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기존 청소업체의 낮은 전문성으로 인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대부분 폐기 처분했으나 철저한 시장조사와 공유재산 유상수익허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재활용전문업체를 선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갈 시민정원사를 추가로 양성했다. 시는 지난 20일과 25일 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하반기 광명시민 정원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일에는 전문과정 수료자 21명이, 25일에는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생은 현재까지 146명이며, ‘시민정원사 전문과정’ 수료생은 55명이다. 이론·실습 과정 수료생은 향후 전문과정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고, 전문과정 수료생은 시민정원사로서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정원문화도시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정원사의 대표 활동은 일직동 새빛공원 내 정원을 가꾸는 일이다. 지난 4월부터 새빛공원 내 정원 30개소의 경관을 유지관리 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장에 각각의 정원을 조성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향후 시는 새빛정원관리단 활동과 광명정원문화축제 지원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정원사 활동을 위해 안양천, 공원 등 추가 대상지를 검토를 거쳐 새로운 정원사업을 발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고독사 취약계층이 고립적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에 힘을 싣는다. 시는 ‘더 함께 광명시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4탄 ‘온(溫’)마을 기지개를 켜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가 대상으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수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외출을 유도하는 생활 물품(이불, 쇼핑 캐리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알복알복(알려드릴게요 복지사업을 알려주세요 복지정책을)’ 등 생애주기·분야별 복지정책 안내문을 제공하고, 맞춤형 건강복지상담으로 복지서비스 연계하고자 한다. 특히 개인 특성을 등록·관리해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서 119 안심콜 등록’ 등 1인가구의 안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민관협력 기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시민이 없도록 민과 관이 다 함께 이웃을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생활지원을 넘어 관계 형성으로 모두가 고립됨 없이 든든한 울타리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오는 12월 15일 오후 하안도서관에서 설채현 수의사를 초청해 특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설채현 수의사는 수의사이자 반려견 행동교정 트레이너 역할을 하는 수레이너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주제로, 반려견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반려견과의 관계를 더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조언을 나눈다. 콘서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안내문의 큐알(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반려동물 특성화도서관으로 1층 로비에 반려동물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최신 자료들을 반려동물 서가에 중점적으로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반려동물 관련 강좌와 강연회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박진영 하안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6일 광남중학교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과 광명5동 주민센터 직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금연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고,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안내띠를 착용하고 학생들에게 홍보물을 직접 배부하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렸다. 더불어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광남중학교 학생들이 또래 친구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캠페인의 효과를 한층 높였다. 김영란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흡연 등 유해 습관을 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광남중학교와 긴밀한 협력으로 이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성철 동장은 “청소년 지도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단독필지 일대에서 광이명이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단독주택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홍보하고, 생활 밀착형 업소를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안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단독 주택가의 생활 밀착 업소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재성 위원장은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으로 어렵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고, 함기훈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과 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위기상황을 신속히 해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대한적십자사 ESG협력 모델의 첫 사례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에 ESG 확인서 1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7월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맺은 ‘지속가능발전 민관협력 협약’의 일환인 ‘ESG 확인서 발급 사업’의 첫 성과로,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가 ‘황금도시락’ 사업에 1천만 원을 기부하여 ESG 확인서를 받은 첫 번째 기업으로 기록됐다. ‘ESG 확인서 발급 사업’은 기업의 기부금을 통해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사업을 추진하고, 기부금 누적액 1천만 원 이상인 기업에 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가 공동으로 ESG 확인서를 발급해 그 노력을 공식 인증하는 사업이다.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와 함께하는 ‘황금 도시락 사업’은 식생활 취약계층인 결식 청년과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지원해 식생활 문제를 해결하고, 동시에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형 ESG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달식은 ESG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첫 사례로, 기업과 지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광수 광명시지부 회장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설립한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의 시범운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특별회비 전달이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시장은 “적십자 특별회비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민들이 적십자 모금 활동에 적극 동참해 더불어 사는 광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재정 회장은 “광명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과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광명시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