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와 경산복지재단이 26일 정신재활시설 사랑밭 야외정원에서‘어울림 한마당’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산복지재단은 전국의 정신장애인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마음의 평화와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신장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Well Life-건강’이라는 주제로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모전에 접수된 그림, 사진, 문예 등 70여 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사랑밭 야외정원에서 운영되며, 11월 6일부터 7일까지는 화성시청 로비에서 운영된다. 개회식에서는 경산복지재단 8개의 산하기관들이 연합으로 바자회, 카페, 꽃차 판매, 주민 합창 공연 등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최재화 경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마음에서 나온 예술이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해온 만큼, 이번 전시회가 당사자들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지역사회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술 공모전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국립극장의 우수 창작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국립극장 기획전‘극장 서는 날’을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국립극장이 전국 19개 작은영화관과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국립극장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실황은 기획전 기간 동안 일일 2회 상영하며 상영작품은 총 4편이다. 국립창극단의 창극 ‘귀토’, ‘춘향’,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이야기인 별주부전, 춘향전, 변강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친숙한 동요와 아름다운 국악으로 연주하는 작품이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국립극장과의 협업으로 창극, 어린이 음악회 등 국립극장 인기 작품을 화성시 작은영화관에서 저렴한 관람료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이 가족과 함께 우리 고전을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2023 병점문화 '떡전거리' 축제’로 화성시민들을 찾는다. 축제는 11월 4일(토) 구봉산근린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병점문화 '떡전거리' 축제’는 지역 유래인 ‘병점’과 ‘떡’을 키워드로 만들어가는 주민중심의 지역문화콘텐츠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떡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과 삼남길(역사문화탐방로)을 모티브로 한 ‘병점 미션 걷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구봉산등산로 왕복 약2km(50분) 1개 구간을 운영하는 병점 미션 걷기 프로그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걷기 구간 일부에서 병점의 유래를 퀴즈로 풀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작년과 동일한 장소(구봉산근린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쌀 가공품 대표 식품인 떡을 직접 현장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떡 만들기 체험과 화성 시민 100만 달성 기념 떡메치기 체험, 병점의 이야기를 담은 아이들 그림전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HU공사,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함께 현장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 내 9개 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대표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업집적법 위반사례를 공유하며 법 준수와 자율규제 정착 분위기 조성했고, 동절기 이전 화재 예방을 위해 실시될 민·관 합동안전점검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화성시 기업정책과장, HU공사 도시사업처장 등과 함께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산업단지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근영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단지 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해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성장,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5일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와 ‘스마트도시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성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숙 화성시 스마트도시과장과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관계 부서 담당자 등 16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훈련·세미나·전문인력 자문 등의 스마트도시 관련 인적 자원 교류 확대, △스마트도시 학술정보 및 산업동향 정보 교류 체계 확립, △연구개발·기술자문 등 협동 연구 및 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최근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폴 표준화 방안, 리빙랩을 통한 스마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등에 연구·기술 지원 체계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현장 답사를 통해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을 통해 조성된 경성대부터 부경대 거리의 스마트폴 설치 현장과 경성대 도시공학과 산하 연구기관이 혁신기술 실증사업을 통해 진행한 스쿨존 주정차 허가구역 안전 솔루션, 전기자전거, 스마트 파고라, 스마트 재활용 쓰레기통 등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 둘러봤다. 시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새마을회가 26일 비봉습지 공원에서 ‘2023년 화성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새마을회가 주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대표봉사단체인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기관 및 단체장, 새마을회 지도자 및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탄·소·중·립 총 4팀으로 나누어 체육대회 및 명량운동회, 레크레이션 및 노래자랑을 하며 회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참석자들은 지역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충전했다. 조종애 지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마을공동체 운동 및 공동번영을 위한 새마을운동이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근면·자조·협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쌓인 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5일 주신건기와 함께 정기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주신건기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10월부터 매월 300만원씩 정기후원을 진행하게 되며, 연간 약 3,6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하게 된다. 또한 소속된 임직원들도 함께 월급 끝전모으기로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경영진과 근로자 모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상생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봉준 대표는 “함께 지역에 계시는 분들이 좀 더 안정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화성시에 선한 영향력을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라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김봉준 주신건기 대표와 모든 임직원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전달된 기부금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들로 잘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신건기(주)는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해있으며 건설기계 장비운용 및 부품제조, 콘크리트 타설, 시공 등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5일 화성시민대학 내 지질공원강좌 수강생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화성지질공원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화성학-화성에서 알아보는 지구이야기’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강좌는 지질공원의 의미와 지구의 이야기를 지질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알아보는 실내강의와 화성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에 대한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날 현장답사에서는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와 우음도를 방문해 전문가의 현장 설명이 더해져 참여자들이 화성시의 지질유산과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시는 2016년부터 관내 지질유산을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지질공원 인증 사업을 추진, 지난해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로 환경부 인증을 받았고 연내 본인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지질명소 해설 및 인프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답사가 시민에게 우리가 몰랐던 화성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단순 관광명소를 넘어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지질관광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와 함께 25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화성훈련’을 평택시흥고속도로 장안졸음쉼터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고속도로 결빙으로 인한 대형화물 차량 다중추돌사고 및 차량사고 등 복합사고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대응훈련으로 재난관리기관간의 협력체계 점검과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인명피해를 동반하는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되는 각종 사고대응 조직간의 협업과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훈련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족한 점을 도출해 재난 대응체계를 개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실제와 같이 치러진 훈련을 통해 다중추돌사고 사례는 물론 발생 개연성이 높은 복합사고에 대한 재난관리기관의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며, 재난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위기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고수습 역량을 강화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5일, 송옥주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고 있으며, 23일 화성시 2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 대상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통제 초소 및 환적장 설치 등의 대책이 논의됐으며, 당정은 발생 지역의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살처분 소요 경비의 국비지원, 가축질병 별 긴급행동지침(SOP) 개선안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토록 협의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으로 많은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어 이렇게 긴급 당정협의회를 실시하게 됐다”며,“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백신 접종과 방역을 철저히 하기 바라고, 오늘 논의한 대책이 충실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에서는 급속도로 퍼지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