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받는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4분기 신청대상자는 1998년 10월 2일생부터 1999년 10월 1일생이다. 신청은 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12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소년의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31일 YBM연수원에서 생물테러 대응 초동대응기관인 화성시 보건소, 화성소방서, 동탄경찰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화성시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붕괴를 목표로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사람을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생물테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와 사회 혼란이 발생할 수 있어 생물테러 의심 신고 시 초동대응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서는 ▲생물테러 대응 교육, ▲초동조치 및 단계별 대응 교육, ▲독소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및 검체이송 훈련, ▲보호복(Level A&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등의 실습형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새로운 팬데믹 및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한 ‘신종 감염병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도 실시해 직원들의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화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생물테러 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처를 통해 화성시민의 생명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시설의 대응 인력과 구성원에 대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개인 위생활동 실천을 강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감염병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참가를 원하는 시설을 강사 및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대응 방법과 손씻기·기침예절 등 올바른 개인 위생실천 방법 및 방역수칙 전달로 구성됐다. 특히, 뷰박스를 이용한 손씻기 전·후 변화 관찰 등의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해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도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비롯한 감염취약시설 120개소, 3,262명에 대해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올바른 6단계 손씻기를 하면 설사질환은 약 30%,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을 약 20% 줄일 수 있는 만큼, 감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연구원이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2023년 전략·정책 연구과제의 주요내용에 대한 공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연구과제 관련 부서 실국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행 중인 연구과제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향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첨단 전략산업 육성방안 연구 ▲화성컨벤션센터 기본구상 및 수요예측 연구 ▲시화 (대송)지구 활용방안 수립연구 ▲화성시 균형발전을 위한 계획적 관리방안 ▲화성시 주요 재정사업 평가 방안에 관한 연구 등 연구과제의 주요 내용과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연구원에서는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전문가와 시 담당부서장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2월 중 더욱 내실 있고 완성된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연구원이 개원 직후 발 빠르게 정책 제안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고 시의 핵심 정책현안에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특히 이번 테크노폴 조성 연구를 통해 화성시 경제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첫 자연휴양림인 무봉산 자연휴양림을 개장했다.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화성시 중동 일원에 면적 319,692㎡의 규모로 조성된 휴양림으로, 소나무·굴참나무·상수리나무 등으로 조성된 우수한 산림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개동, 텐트를 칠 수 있는 데크야영장 13개소, 각기 다른 컨셉으로 조성된 피크닉오두막 13개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바비큐존 등 가족과 함께 산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산림의 변화에 따라 식물군집이 변화해가는 산림천이 과정을 전시한교육시설인 산림자원체험관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31일 열린 개장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휴양림 소개 ▲표창장 수여 ▲기념사·축사 ▲세레모니 및 식수 ▲휴양림 투어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봉산 자연휴양림은 도심과 인접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 자연과 함께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이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선정 공모 사업’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40억원을 유치했다. 이번 리빙랩 사업은 자율주행 범부처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시 공간에 통합 실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가상 자율주행 환경, 한국형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등 자율주행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시민에게 다양한 자율주행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상용화의 기반을 다진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남양읍을 중심지로, 송산·새솔·마도·서신·동탄2 지역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응답 대중교통서비스, 도로 유지관리, 긴급출동 및 도로 통제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중심의 안전한 미래교통 체계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번 리빙랩 실증 일정과 맞물리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송산그린시티, 동탄 트램 등의 도시개발과 연계해 자율주행 실증 이후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는 물론 향후 해외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정명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동부출장소가 31일 MZ세대 주니어보드와 함께 조직문화 혁신과 건강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MZ세대 주니어보드는 유연하고 상호 공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조직으로, 20대부터 30대까지의 8급 이하 동부출장소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주니어보드 구성원 15명이 토론을 통해 선정한 슬로건을 피켓으로 제작해 동부출장소 내 부서를 순회 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슬로건은 △격려는 따뜻하게 결재는 시원하게 △근무는 유연하게 업무는 확실하게 △휴가는 자유롭게 팀워크는 견고하게 등으로, MZ세대 직원들이 원하는 직장 문화와 이를 만들어가기 위한 그들의 다짐이 담겨 있다. 공병완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MZ세대 직원들의 시선으로 직장 분위기를 바라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으로 시민에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지금처럼 자부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Z세대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 정기회의 등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31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2023학년도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린농업기술대학 학장인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졸업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증서와 표창장 수여, 감사패 전달 등이 진행됐다. 그린농업기술대학 과정은 농업 농촌 발전에 필요한 유능한 화성시 농업 인재 발굴을 목표로 2008년에 시작해, 금년 16회 졸업생을 배출한 대표적인 화성시민 농업교육 과정이다. 이번 16기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6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 집중 교육을 실시했으며, 과수과·채소과·농산물가공과 3개 교육과정을 수료한 79명이 이날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됐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에서는 농업인에게 필요한 생활법률, 농업회계의 이해 등 공통과목과 품목별 재배기술, 농약안전사용, 농산물 가공이론 실습 등 학과별 맞춤 과목수업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형설지공의 정신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해주신 졸업생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린농업기술대학 과정에서 배운 내용들을 디딤돌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관내 최초로 한빛공영주차장 이용객의 보안 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해 화성시동탄경찰서와 연계하여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안심벨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음성통화가 연결되고 곧바로 경찰관이 출동하여,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U공사는 비상안심벨 설치가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공영주차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하고, 주차장 내 LED 조명 교체로 조도 개선 공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개 공영주차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받았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안전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소에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4주간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부의 불암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주간 주 1회로 진행됐다. 교육으로는 색깔이 있는 태교, 모성탈진,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태교 바느질 DIY키트가 제공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운영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