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8일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동탄1신도시 반송동 634-2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는 (가칭)동부노인회관와 시니어클럽의 복합시설이다. 시는 센터 건립을 통해화성시 동서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동부·동탄 지역 어르신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높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홍노미 시민복지국장, 시의원, 박학순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설계업체 등 38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설계당선업체의 설계공모 당선작 보고 및 설계안 설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수요자 중심의 시설이 건립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실었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화성시 시니어플러스센터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건립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에는 현재 향남읍 소재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와 봉담읍 소재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인 화성시니어클럽이 위치해 있으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을 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노노카페 정조효노인복지관점은 전통을 테마로 한 한옥풍의 특성화 카페로 꽃차와 한방차를 제공하며, 복지관 내 중앙정원과 독서공간을 활용해 노노카페 이용객이 다양한 공간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시는 메뉴 선호도, 개선점 등을 반영해 오는 4월 정식 개점할 예정이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노노카페가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휴식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니어클럽은 2024년 현재 노노카페 44개 매장과 2대의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실버바리스타에게 제2의 인생을 선사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월 29일까지 군소음보상법에 따른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상 2024년 군공항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받는다. 지급대상은 수원 공군비행장(K-13)과 오산 공군비행장(K-55)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2023년 미신청자이다. 소음대책지역은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일부 지역으로 국방부 군소음 포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시는 1월 초까지 각 세대별로 보상금 신청 안내문과 신청서 양식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보상금은 접수처인 화산동·기배동·양감면 행정복지센터 및 동부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화성시 군소음피해보상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에 수거함을 비치해 시가 정기적으로 방문 수거할 계획이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 월 최대 6만 원 △2종 지역 월 4만 5천 원 △3종 지역 월 3만 원으로, 전입 시기·실 거주일·근무지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군공항 소음 피해를 받는 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동탄중학교(교장 남현석)는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 자율선택급식 모델학교’로 지정받아 운영함으로써, 학교 급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한 학년도를 마무리했다. 동탄중학교는 자율배식대 설치로 주찬을 제외한 밥, 국, 김치, 부찬, 과일, 후식 등 스스로 먹을 만큼 가져가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선택과 책임 있는 식습관을 형성했다. 그 외에도 학생들의 기호를 반영하고 알레르기를 고려한 선택 식단을 주 3회 이상 제공하여 다수를 위한 개인적 급식을 제공했고, 개인별 식사량, 컨디션에 따라 적정량을 가져감으로써 급식 만족도 향상 및 잔반 감축 효과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식당 공간을 식사 장소라는 개념을 확장하여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느끼도록 재구성했다. 동탄중학교는 2대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영양교육 및 영양정보와 학교생활 정보 등을 안내함으로써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과 학교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도록 했다. 동탄중학교 교장 남현석은 “자율선택 급식 도입,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과 실력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지난 2일 취임한 손임성 제14대 화성시 부시장이 5일부터 업무 보고회를 열고 시정 운영 전반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오는 1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업무 보고는 부서별 기본현황과 역점사업 및 당면 현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로 진행된다. 손 부시장은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 시 소속 공공기관장과 소통하며 신속한 시정 파악에 나선다. 업무보고 이후에는 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손 부시장은 “2024년은 특례시 출범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정 완성도를 높이고 주요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 커피박(찌꺼기) 재활용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탄 소재 커피전문점 100개소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커피박 재활 시범사업은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수거해 재자원화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향후 사업성과에 따라 모집 지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화성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이메일 혹은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선정된 커피전문점이 커피박 수거시스템을 통해 커피찌꺼기 배출 신청을 하면 주 1~2회 커피박 무상 방문 수거하고, 커피박 재활용 참여업체 인증 현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혜 사회적경제과장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원두의 99.9%가 보통 커피박으로 버려진다”며 “이번 커피박 재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절감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3억 5천만원을 달성해 제도 도입 첫 해 경기도 내 1위를 기록했다. 시는 지난 한 해 3,794명이 고향사랑기부금 358,959천원을 모금해 목표액인 8천만 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에는 도내 최초로 기부액이 2억 원을 돌파했다. 이 중 95% 이상이 10만 원 이하 소액기부 건으로, 시는 많은 시민들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동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11월과 12월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이 집중됐다며 화성시에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게 많은 기업체가 위치해 있어 인근 지자체에서 화성시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기부에 다수 동참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 29종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제공했으며 2024년에는 기부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화성시 고유의 우수한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수향미·포도와인 등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59종을 선정했다. 시는 향후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 사이트에 답례품을 등록해 기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품목별 최신 영농기술을 공유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정책 연계 교육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분야는 고품질 쌀, 포도, 사과·배 병해충 관리, 미생물 활용, 양봉, 고구마, 감자, 올바른 제초제 사용 방법 등 14개 분야이다. 농업 정책과 공익직불제 등 공통과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9일 감자·고구마 교육을 시작으로 총 18회 1,2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육 당일에 현장에서 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회차별 교육분야 및 교육시간, 교육장소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핵심 기술교육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 및 농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미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품목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집중 전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이 2023년 한 해 동안 150여 건의 크고 작은 시민들의 고충을 상담하며 민원 해소와 시정발전에 기여했다. 화성시 시민옴부즈만은 시민과 행정기관 사이의 제3자적인 중립적 입장에서 관련 부서와의 의견 조율 및 조정을 통해 위법‧부당‧소극적인 처분 등의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한 시민들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한 시민 권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시민옴부즈만의 2023년도 대표 민원 처리 사례로는 ‘서동탄역 시설 개선’이 있다. 민원 내용은 노후화된 서동탄역 주변 각종 시설물의 개선 및 활성화 요구이다. 시민옴부즈만은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 간 시설물 인수인계 협의 답보로 인해 민원이 야기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 출장 확인, 관련 부서 회의, 화성시의회 사안 공유, 한국철도공사 측에 조속한 협의 촉구 등 다양한 해결 방법을 모색해 서동탄역 환경 개선 및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화성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양측이 협의된 부분에 대해 각각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시설물 관리주체를 명확히 해 이후 한국철도공사가 서동탄역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이행하기로 최종 협의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한겨울 추위로 힘겨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솔리렉스, 화성시복지재단과 함께 혹한기 안전물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종합경기타운에 위치한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실시한 안전물품 전달식에는 김근영 사장을 포함한 ㈜솔리렉스 이종성 대표, 문자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여했으며, 3단계 스마트 온도조절 발열조끼 50개와 콘센트 화재 안전스티커를 전달했다. 기부한 안전물품은 야외활동이 많은 화성시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9개소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취약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HU공사는 임직원이 재능기부로 넥워머 70개를 제작하여 1월 초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으로 밝히며 따뜻하고 풍요로운 연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근영 사장은 “한파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물품을 기부하는 데 도움을 주신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실효성 있는 사회적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