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 24일 시흥시 청년스테이션 소담키친에서 ‘2025년 상반기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15개 기관 지도자 15명이 참석해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각 기관의 또래상담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 주도형 또래상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특히 또래상담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청소년 간 신뢰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 ‘또래안전망’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또한, 연합회 공동 프로그램인 ‘팔레트 시그널 데이’ 추진 계획도 논의됐다. 이 캠페인은 청소년 폭력 예방과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공동 프로젝트로, 참여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캠페인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연합 차원에서 확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또래상담 지도자 교사들의 경험과 의견은 연합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6월 24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관내 아동돌봄기관(지역아동센터ㆍ아이누리돌봄센터ㆍ학교돌봄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돌봄 현장에 바로 쓰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아동센터 34곳, 아이누리 돌봄센터 25곳, 학교돌봄터 3곳 등 총 62곳 아동돌봄기관에서 7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교육은 김근태 강사(비영리마케팅연구소 복지꿀팁 대표)가 맡아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챗지피티(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지 작성을 비롯해 아동 발달 기록 정리, 홍보자료 제작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돌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후 교육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함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정영미 시흥시 아동돌봄과장은 “인공지능(AI) 활용은 필수 역량이며 돌봄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라며 “시는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 자기주도 성장지원 프로젝트 ‘으뜸성장챌린지’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시흥대탐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높은 참여 속에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된 ‘시흥대탐험’은 청소년들이 시흥시 내 주요 기관과 장소를 직접 탐방하고, 체험 및 인증을 통해 자기 주도적인 성장 기록을 쌓아가는 지역 기반 탐방 프로그램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이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시흥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지역 이해도 제고와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농업기술과(천문관) ▲아동돌봄과(따오기아동문화관) ▲경관디자인과(맑은물상상누리) ▲관광과(오이도박물관) ▲문화예술과(영모재) 등 시흥시 5개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총 32개 지역 주요 장소 탐방과 5개의 청소년 축제와 연계해 청소년 성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풍부한 활동거리 제공을 위해 시흥대탐험 외 추가 미션을 신설했으며,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미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성장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취약ㆍ위기 가족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추진할 수 있는 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 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전까지 운영되던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 등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며,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부부 등 결혼식을 희망하지만,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해당한다. 시는 지난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형 예비사회적기업 ㈜함께하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 ㈜함께하자는 시흥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한 부부만을 위한 웨딩’을 제안했으며, 자부담 의지와 지역 봉사단체와의 협업 계획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된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결혼식 지원은 위기 가족을 이웃이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가 함께 돕는 사회적 연대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획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과정’을 개설하고,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고 F-4 또는 H-2 비자를 소지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20명을 선발해 7월 28일부터 9월 22일까지 8주간 주 5일(월~금) 집중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정왕동에 있는 더큰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 대비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비자 전환과 지역 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하는 등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영자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공모사업인 ‘지혜학교’는 일상에서 인문학과 친숙해지고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인 심화 프로그램으로, 공공도서관이 가진 인문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리고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곧도서관은 ‘저녁에 만나는 내 마음의 상상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미술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인이 느끼는 정신적 공허감을 해소하고 인문학적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예술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작으로 예술의 다양한 기능과 해석 방법 등을 폭넓게 다룬다. 또한 이론 중심의 강의에 그치지 않고 미술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글쓰기를 해보는 등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참여자의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고 심리적 치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직장인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하며, 강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도서관과 함께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및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시흥 올해의 책’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시흥시도서관은 매년 지역사회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여 선정하는‘시흥 올해의 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선정된 어린이도서는 서아람 작가의'이상한 무인 편의점',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강인숙, 전승배 작가의 '건전지 엄마' 총 3권이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올해의 책’과 연계하여 해당 도서의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책의 배경, 창작과정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사전 독후활동으로 진행되는 [읽찍컷: 책 읽는 사진], [책 한줄: 한줄 감상평]은 추후 시흥시도서관에 전시 및 홍보 예정이다. 이번 협력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독서생태계 사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도서관과 함께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및 지역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시흥 올해의 책’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시흥시도서관은 매년 지역사회가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시민이 참여하여 선정하는‘시흥 올해의 책’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에 선정된 어린이도서는 서아람 작가의'이상한 무인 편의점', 신은영 작가의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강인숙, 전승배 작가의 '건전지 엄마' 총 3권이다. 이에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 올해의 책’과 연계하여 해당 도서의 작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은 학교 안에서 작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책의 배경, 창작과정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사전 독후활동으로 진행되는 [읽찍컷: 책 읽는 사진], [책 한줄: 한줄 감상평]은 추후 시흥시도서관에 전시 및 홍보 예정이다. 이번 협력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독서생태계 사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주니어보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병욱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11명이 참석하여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주니어보드’는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청년 임원 회의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과 부서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참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경영진의 의사결정과 활동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는 2020년 1기 ‘브릿지(Bridge)’를 시작으로, 2022년 2기 ‘곰즈(Go! MZ)’를 운영하며 △사업 아이디어 발굴, △사회공헌 및 홍보영상 제작 프로젝트 추진, △CEO 주재 회의 참석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3기 주니어보드는 전사적 공모를 통해 ‘SH-IFT(시프트)’라는 명칭을 선정했으며, 이는 시흥도시공사(Siheung)의 변화(Shift)를 이끄는 젊은 주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SH-IFT(시프트)’는 조직 내 20·30대 및 입사 5년 이하 직원들의 신선한 의견을 수렴해 △수평적 기업문화 구축, △사업 아이디어 발굴, △부서 간 소통 활성화, △업무 혁신 및 효율화 등 MZ세대만의 혁신적인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기존 1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수강생과의 열린 소통을 통해 ABC한마음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상반기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3분기 수강 접수 일정, ▲‘시흥교육쏙’ 회원가입 및 접수 절차, ▲수강료 감면 혜택 관련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수강생은 “그동안 궁금했던 감면 기준이나 강좌 운영방식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으며 공사에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수강생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