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동절기를 맞아 지난 11월 27일 시립은계아란트리어린이집과 시립은계제일풍경채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총 100개(각 50개)를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의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세대 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어린이들이 겨울철 이웃 어르신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김장 재료 버무림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1·3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겨울철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복지주택 어르신들에게 전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우리를 생각하며 아이들이 직접 김치를 만들었다니 감동스럽다”, “정성이 담긴 김치라 더욱 맛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병우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손길이 어르신들께 큰 온기와 희망으로 전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함께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복지자원과 세대 간 연계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 한 포기, 사랑 한 접시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군포2동 주민자치회 후원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김장김치(5kg)를 나눠주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작은 위로와 든든한 반찬 한 가지라도 보태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세심하게 준비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에서 기탁한 김장김치를 나눠 줌으로써 전통적으로 직접 김장을 담그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행사라 더욱 뜻깊었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사)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와 함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번 김장나눔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노승민 군포2동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김장김치가 온정과 행복의 상징이 돼 더 살기 좋은 군포2동이 되길 바란다”고 행사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 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의 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교육도시 시흥!’을 외친 임 시장은 “미래교육은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교육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곱게 물든 산책로에서 운동을 즐기거나 벤치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의 표정이 가을 햇살에 화사하게 빛난다. 공원 진입로부터 이어지는 가로수길에는 포근하게 내려앉은 낙엽 사이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며 늦가을 정취를 만끽한다.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옥구공원은 늦가을 단풍이 절정인 11월을 맞아 시민들의 대표 산책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공원 곳곳에는 한층 깊어진 가을빛을 담아내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자연스레 이끈다. 특히 공원 내 놀이터와 휴식 공간 주변은 가족 단위 이용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옥구공원 중심부의 단풍 군락은 가장 짙은 색감을 드러내고, 억새밭과 주변 녹지대는 가을빛을 받아 은빛ㆍ황금빛으로 물들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옥구정에서 내려다본 곰솔누리숲은 도심 속 대규모 녹지축의 역할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옥구공원은 시흥을 대표하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시흥시민은 물론, 인근 안산시민들까지 찾는 치유 및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추석을 앞둔 2일, 시흥시 삼미시장은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로 하루 종일 활기를 띠었다. 채소와 과일 가게에는 탐스러운 사과와 배가 산처럼 쌓였고, 전통 떡집에서는 고소한 기름 냄새가 흘러나와 장바구니를 든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웃음 섞인 대화가 오가는 삼미시장은 명절 분위기로 가득했다. 이날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민들과 손을 맞잡으며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네는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에는 시흥시 소상공인 관계자와 삼미시장 상인회 임원진도 함께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임 시장은 ‘시루팡팡데이’ 운영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경제 지원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임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서민의 생활이 숨 쉬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햇살에 반짝이는 시화호 물결 위로 요트가 돛을 올리고, 힘찬 패들링 소리에 맞춰 드래곤보트가 물살을 가른다. 물보라가 튀어 오르는 순간, 관중석에서는 환호가 터졌다. 30일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시화호 거북섬 일원을 무대로 바다와 도시가 함께 숨 쉬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했다. 9월 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3천여 명과 시민ㆍ관광객 5만여 명이 함께 축제의 열기를 나눈다.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3종 등 정식종목은 물론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와 해상·육상 체험 프로그램이 시화호를 거대한 무대로 만들었다.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등 체험을 즐기는 가족과 관광객들이 여름 끝자락의 열기를 식혔다. 또, 시화호ㆍ환경 체험ㆍ플리마켓, 거북섬 상가박람회도 열려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30일 저녁 7시 거북섬 해안데크에서는 개회식이 열려 축하 공연과 함께 ‘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표어를 선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관중의 열기가 어우러져 거북섬이 진정한 해양레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해양강국의 위상을 높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왕송호수 주변 일대에 조성된 연꽃단지(초평동 366번지 일원)의 연꽃이 7일 오전 아름다운 자태를 들어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총 1,194.1㎡의 면적으로 조성된 ‘초평동 연꽃 습지’는 연꽃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새와 곤충, 수생식물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친환경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8월 한여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청계동 소재 의왕시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무더위를 시키며 또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의왕시 물놀이장’은 아이들이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총 9곳(▲가막들공원(청계동 608)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541) ▲웃골공원 바닥분수(삼동 608) ▲고천체육공원(왕곡동 270-2) ▲갈미중앙공원(내손동 781) ▲내동공원(내손동 848-2) ▲하늘빛공원(학의동 1051)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1098) ▲물빛공원(포일동 647-1))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물놀이장의 개장은 오는 8월 말까지이다.
[광흥타임즈]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