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7일, 광명시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하여 다문화와 비(非)다문화 화합을 주제로 한 '가족 축제-다색다미(多色多美)'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모든 가족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색다미'라는 이름은 다양한 가족 형태와 개성을 존중하고,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마술공연, 풍선쇼, VR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다문화 체험 부스와 환경 체험 부스도 운영해 교육적 요소를 더했다. 또한,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이 행사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봉사단원들은 행사장 곳곳에서 안내를 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썼다. 이번 행사로 광명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어린이날을 앞둔 5월 3일, 시흥시청이 아이들을 위한 거대한 놀이터로 변신했다.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 시흥시청에는 온종일 흥겨운 동요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풍선을 든 어린이들이 ‘시청 원정대’가 되어 청사 곳곳을 누볐다. 시장실에서는 ‘일일 시장’ 체험이, 브리핑룸에서는 기자회견문 낭독 체험이 진행돼 어린이들은 색다른 공무원 체험을 즐겼고, 민원여권과에서는 나만의 여권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다. 가족과 함께 마술 및 공연을 감상하고 각종 민속놀이, 119 안전체험, 키링 만들기, 블록 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한 어린이들은 시청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도 환한 웃음꽃을 터뜨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놀이터, 포토놀이터, 게임놀이터, 체험놀이터, 예술놀이터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돼, 시청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동심 가득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는 우천에도 안전한 행사를 위해 시청 전체를 실내 놀이터로 조성했으며, 연휴 첫날을 맞아 많은 어린이 가족이 시청을 찾아 특별한 하루를 만끽했다.
[광흥타임즈] 18일 오후 시청 본관 로비에서 광명시청 내 탑등 점등식이 열렸다.
[광흥타임즈] 광명시가 ‘광명시민 책 한 권 함께 읽기’ 독서운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9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 올해의 책 선포식’을 열고, 독서릴레이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흥타임즈] 도심 속 거리에, 호숫가 산책길엔 완연한 봄햇살을 머금은 벚꽃잎이 살랑이는 바람 따라 꽃비를 쏟아내고 있다. 흩날리는 꽃잎 사이로 시민들의 마음엔 따스한 봄기운이 스며든다. 시흥시 전역이 분홍과 하양이 어우러진 봄빛으로 물들었다. 시청로 벚꽃길을 비롯해 연꽃테마파크, 소래산, 물왕호수, 갯골생태공원 등 시흥의 주요 명소에는 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은 벚꽃 풍경 속에서 일상의 여유를 즐기며 봄꽃이 전하는 기쁨과 여유를 온몸으로 느낀다. 봄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도시에 시민들의 일상이 잔잔한 풍경처럼 펼쳐지는 가운데 화사한 시흥의 벚꽃 풍경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16일, 신안산선 붕괴사고로 이틀간 휴교했던 빛가온초등학교가 등교를 재개했다. 이날 아침, 학생들은 우루루시민안전봉사단의 지원을 받으며 학교로 향했다. 봉사단은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처음에는 긴장된 표정으로 학교로 향했지만, 봉사단원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점차 미소를 지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교로 들어갔다. 학교 내부 운동장에서는 미세한 균열이 발견되어 안전을 위해 펜스가 설치되고 출입이 통제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한편, 공사 현장에서는 실종자 수색 작업이 밤낮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 사회와 관계자들은 피해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오후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현장을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현장을 둘러봤다. 박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뒤 재난대책회의에서 신속한 수습을 위해 각 부서장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지난 3월 29일(토), 광명시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한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클린데이’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18회를 맞이하는 클린데이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정례적으로 열리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광명, 소하, 일직, 하안, 철산, 학온 등 6개 권역에서 17개 코스를 통해 환경정화 활동이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지나치는 거리와 익숙한 하천, 우리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원까지, 소중한 우리의 삶의 공간을 더욱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거리를 정화하는 이 과정속에서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땀방울 덕분에 광명시는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라며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클린데이는 광명시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깨끗한 광명, 그 아름다운 변화를 기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경나라 시화점은 관내 저소득 가정 중 시력이 좋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한 ‘동절기 안경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 3월 19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시력 저하는 성인이 된 이후 안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력에 맞는 안경 착용이 중요하다. 이에 안경나라 시화점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시력 교정을 돕고자 8년째 꾸준히 안경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동절기 안경 지원 사업에는 정왕1동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초중고 교육비 대상 가구 중 24명의 청소년이 선정됐다. 안경나라 시화점은 시력 측정과 함께 4만 원 상당의 안경테를 후원했으며,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금을 활용해 안경렌즈를 지원했다. 권양인 안경나라 대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시력 교정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청소년들이 밝은 눈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금순정 민간위원장과 윤병기 공공위원장은 “매년 방학마다 지속적으로 안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