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8일 월곶동 미래탑광장에서 ‘달빛문화콘서트’를 개최해 주민 간 문화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춤, 악기연주 등 다양한 예술 무대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월곶동 동아리와 주민, 전문 공연팀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25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무대는 한층 더 뜨거운 분위기로 채워졌다. 이지선 월곶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동아리가 함께 준비한 공연을 통해 마을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달빛문화콘서트가 주민이 주체가 된 문화행사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라며 “주민자치회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오이도 빨강등대 일원에서 ‘제1회 오이도 빨강등대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흥형 지역문화축제로 기획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등이 운영되며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축제 기간 오이도항에서는 어촌마을체험(갯벌체험ㆍ새우잡이)과 선사문화체험(유물 체험, 검치호랑이 이빨 목걸이ㆍ청동거울 만들기, 선사복장 대여, 가상 현실(VR) 체험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선셋데크A와 방파제길에서는 버스킹공연과 오이도광대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8일에는 전재우ㆍ오치영ㆍ소리빛ㆍ블랙덕 등이, 9일에는 사회자 이용호(틴틴파이브)의 진행으로 중식이밴드, K2 김성면, 하이디, 유미 등 대중가수들이 무대를 빛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조가비 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오이도 수산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회를 즐길 수 있는 ‘자율식당’과 벼룩시장이 함께 운영돼 현장 참여율이 높았다. 특히 9일에는 개그맨 송필근, 윤제웅, 서성경, 김가은 등이 참여한 연예인 셀러 벼룩시장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태권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시흥신협은 지난 11월 10일 대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차렵이불 10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경기시흥신협은 2023년부터 매년 꾸준히 대야동 취약계층들을 위해 차렵이불 10채를 기탁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신희성 경기시흥신협 이사장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차렵이불 10채를 전달했다. 겨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추위를 느낄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장은 “이제 곧 추워질 날씨에 걱정이 많을 취약계층에 큰 도움을 줘서 매우 감사드린다. 기탁된 이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렵이불 10채는 대야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소한서(15세) 학생이 지난 11월 7일 수원메쎄 전시장 내 커피살롱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커피·디저트페어 엘살바도르 커피대회’에서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하고, 11월 8일 열린 시상식에서 ‘엘살바도르 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바리스타 네트워크(동아리)를 통해 성장한 청소년이 국제 규모의 커피대회에서 역량을 입증한 사례로, 지역 청소년 진로ㆍ직업체험 교육의 모범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소한서 학생은 ‘어린왕자의 꿈 – 엘살바도르 커피로 표현하라’를 주제로 열린 대회에서 작품 ‘대지에서 피어난 장미, 엘살바도르 게이샤’를 통해 엘살바도르 커피의 스토리와 향미를 감성적으로 재해석하며 창의적 추출 방식과 뛰어난 발표력으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세밀한 향미 구현과 예술적 연출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연소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상식에서는 마르셀라 알레한드라 가르시아 소사(Minister Counselor Marcela Alejandra Garcia Sosa) 주한 엘살바도르 임시 대리대사로부터 직접 ‘엘살바도르 대사상’을 받았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비에이컴퍼니와 함께 추진한 거북섬 경관브릿지 원형광장과 보행로 일대에 조성한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 광장 디자인’이 지난 11월 8일 (사)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 ‘2025 한국색채대상’에서 블루영역 가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사)한국색채학회에서 색채가 사회와 환경에 미친 긍정적 영향력을 조명하고 평가하는 국내 대표 색채분야 시상이다. 올해는 ▲레드(RED)–창의성 ▲그린(GREEN)–지속가능성 ▲블루(BLUE)–공공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는 공공디자인과 도시경관의 공익성을 높이 평가받아 블루영역에서 가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8월에 열린 세계서핑리그(WSL)과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앞두고, 거북섬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머물고 싶은 해양도시’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 긴 보행 동선에 비해 부족한 휴게시설이 부족했던 경관브릿지 원형광장을 색과 이야기, 안전과 감성을 더해 ‘걷는 재미가 있는 워터프론트형 광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두에게 걷는 즐거움을 주는 거북섬’을 주제로 한 이번 디자인은 설치미술가 임지빈 작가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1월 26일과 12월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양일간 ‘지속가능한 나, 지속가능한 시흥 SDGs 시민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캠퍼스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생물다양성, 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ESG) 등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통합적으로 다루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강좌는 총 4강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1월 26일에는 ▲이창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다가서기’를 주제로, ▲제현수 원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SDGs와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12월 2일에는 ▲이나무 ESP 아시아 사무소장이 ‘SDGs,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를, ▲신윤관 ESG코리아 사무총장이 ‘SDG/ESG, 지속협의 대응과 활용’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주석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은 “이번 시민캠퍼스를 통해 시민이 중심이 되어 SDGs를 이해하고, 시흥형 지속가능발전목표(SH-SDGs)의 실천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11월 2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②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경기도는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한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스타트업 창업공간 3,356개를 조성, 2026년 목표인 3,000개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판교+20 벤처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은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경기도 전역에 롯데월드타워의 2배(축구장 90개)에 해당하는 총 20만 평(66만㎡) 규모 창업 공간을 조성, 스타트업 3,000개를 지원하는 민선 8기 핵심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3년 10월 제2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벤처스타트업 비전 선포 및 상생협약식’을 열고 이 같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창업공간을 본격적으로 확보해 ▲2023년 12만 990평(1,540개) ▲2024년 4만 9,200평(1,380개) ▲2025년 1만 6,364평(436개) 규모를 조성했고, 총 3,356개 스타트업 입주공간을 마련했다. 내년까지 총 20만 평(66만㎡)에 3,768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025년 10월 기준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 완전접종률이 91.4%로 영유아 계층에 대한 감염병 예방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3년 영유와 완전접종률 90.1%를 기록한 이후 2024년 91.9%, 2025년 10월 91.4% 등 3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완전접종률’은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생후 18개월 이하 영유아가 제때 접종해야 하는 7종 백신(DTaP, Hib, 폐렴구균, MMR, 수두, B형간염, 폴리오)에 대해 접종 횟수와 간격 모두 준수한 비율을 의미한다. 백신은 최소 접종 간격을 두고 여러 차례 접종해야 최적의 항체 형성이 가능하며, 영유아 시기 면역 형성이 제대로 이뤄져야 학교나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보건소를 중심으로 필수예방접종 사전 알림 서비스 운영, 지연접종 안내 등을 통해 접종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예방접종은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완전접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장시간 전화민원으로 인한 업무 지연을 해소하고 피로도가 높은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장시간 민원통화 종료 예고 안내’ 제도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근거로 한다. 앞서 도는 작년 11월 민원 유형과 처리환경을 분석해 1회당 통화·면담 권장 시간을 20분으로 설정했다. 지난 10일부터는 민원전화 연결 시 직원보호 음성 안내를 통해 상담 권장 시간이 미리 고지되고 있다. 또한 권장시간이 경과하기 5분 전에는 직원이 수화기 버튼을 눌러 ‘상담 종료 예정’ 멘트를 송출할 수 있어 “장시간 통화로 인해 곧 통화가 종료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민원인에게 안내된다. 정당한 사유 없이 통화가 지속될 경우에는 ‘통화 종료’ 멘트를 안내한 뒤 통화를 마무리하게 된다. 다만 정확한 안내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직원의 판단에 따라 20분을 초과한 통화도 가능하다. 홍덕수 경기도 열린민원실장은 “특정 민원인과의 장시간 통화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2년부터 경기도와 파주시가 함께 추진해 온 ‘접경지역 주민자생적 마을활력사업’의 대표 성과인 ‘월롱 다락카페 · 마을방앗간’이 1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마을활력사업’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수익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창출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도는 2022년부터 7개 시군(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새롭게 접경지역으로 지정된 가평군을 포함해 총 8개 시군서 사업을 한다. 파주 마을활력사업은 마을활력사업 우수 사례로, 3년에 걸친 사업을 통해 1·2년 차 주민역량 강화와 마을 비전 수립, 2·3년 차 시설 조성 및 소득기반 마련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그 동안 경기도 지원과 컨설팅, 파주시의 시설조성 등 실질적 기반 마련과 역량강화 지원, 지역주민의 공동운영체계 마련 등 지난 3년간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평범한 방앗간을 주민중심의 소득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로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월롱면 위전리는 단순한 마을사업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