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2025년 누구나 돌봄사업 추진 유공’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소득·재산·연령 관계없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올해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행 중인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안산시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과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등 5대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의 다양한 돌봄 욕구에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간 돌봄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까지의 신속한 대응 방안을 운영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사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품질 관리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만족도를 높인 점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담당자와 제공기관들의 노력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전략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약 3천억 원 규모의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 전반의 구조적 혁신에 나서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여간 도합 348건의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등 외부 재원 3,017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선 8기 안산시는 산업구조 개혁 필요, 교육·돌봄 인프라 확장 수요, 고령화에 따른 복지 수요 증가 추세 등 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고자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재원 확보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이에 지난 2023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공모 전담팀인 ‘공모사업팀’을 구성하고, 산업·교육·복지·환경 등 주요 분야에 걸쳐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도시의 체질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참여를 이어갔다. 대형·전략 공모사업이 본격화한 지난해 외부 재원 확보액은 약 1,700억 원을 상회 했으며, 올해에도 총 7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첨단·교육·복지 아우른 공모사업 시는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 및 학교, 기업체와 적극적인 협약을 체결함과 동시에 부서 간 칸막이를 걷어낸 전략적 협업으로 잇따른 공모에 선정됐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가 청년들의 안전한 주거를 지원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하고자 관내 공인중개사무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원에 나선다. 안산시는 내년 1월부터 관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곳과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시범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한 공인중개사무소에서 2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임대차 거래를 체결할 시 중개보수를 최대 20% 이상 감경한다. 앞서 지난 26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운영 사업’ 간담회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패 및 부착 스티커 전달과 함께 부동산 안심 거래 환경 조성 등 청년 주거복지 서비스 정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우대 착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학업, 직장 등으로 주거 이동이 잦고 경제력 기반이 약한 사회 초년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안산단원구지회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마련된 민·관 협력사업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19세~29세 무주택 청년이 주거 목적으로 1억 원 이하의 임대차 거래를 진행할 경우, 중개보수비의 20%(최대 6만 원)까지 공인중개사무소가 할인 혜택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산본감리교회는 지난 12월 24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 기탁식을 개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식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원하는 선물을 사전 조사하여 맞춤형 크리스마스 선물(300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후원에 감사를 전하며, “민간이 주도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산본감리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산본감리교회 김성태 목사는 “크리스마스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절기인 만큼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는 2026년 1분기를 맞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정기 영화 상영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기상영회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일반 시민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구성했으며, 일부 회차는 더빙 상영으로 진행해 관람 접근성을 높였다. 영화 상영은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2회씩, 총 6회로 진행된다. 상영 작품은 스포츠와 성장, 가족과 우정, 자연과 생명의 가치 등 다양한 주제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공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정기상영회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디어 문화를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영은 보훈회관 3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구글폼,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가능해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영화상영회를 포함한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주요 프로그램 일정은 공식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니어클럽은 12월 23일 군포시니어클럽 대강당에서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군포시니어클럽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성과 ▲향후 사업계획 ▲노인일자리 유공자표창 ▲지역사회 연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께 가장 좋은 복지는 스스로 원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요구를 다 충족해 드리지 못해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시에서도 가능한 한 더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어르신 한 분 한 분께서 열정적으로, 또 책임감 있게 사업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군포시니어클럽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존중받고 그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직원 모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장애인 등 민원 취약계층의 행정서비스 접근권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0개소를 장애인 편의 기능이 적용된 최신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 이번에 도입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고령자, 저시력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작부 높이를 1,220m 이하로 낮추고 발판 공간을 확보해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각‧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음성안내, 점자 라벨, 장애인 전용 키패드, 이어폰 소켓, 촉각‧점자 모니터 등을 통해 발급 과정과 증명서 내용을 음성‧점자로 안내받을 수 있고, 화면 확대와 명도 대비 강화, 대형 화면을 적용해 노인‧저시력자의 가독성을 높였다. 이번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적용된 인증 제품으로 교체 설치된 곳은 △원광대 산본병원 △지샘병원 △군포시청 △군포2동 주민센터 △이마트 산본점 △송정금강1차관리소 △산본역 △군포역 △금정역 △수리산역으로, 이번 교체로 장애인, 고령자, 저시력자 등 이동‧접근이 어려운 시민도 스스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행정서비스 이용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4시간 가까운 곳에서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의 접근성과 편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부터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금 제도가 개편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면허를 반납하는 모든 대상자에게 지역화폐 10만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했으나, 2026년부터는 실운전 증빙 여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개편 내용에 따르면, 일반 면허 반납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본인 명의의 자동차등록증, 자동차보험 가입 서류 등 만65세 이후 실제 운전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경우에는 지역화폐 2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실운전 증빙자에 대한 20만원 지원은 국비 예산 소진 시까지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개편은 실제 운전을 하던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보다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통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2026년 1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의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모든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 증가와 돌봄 부담 심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치매 진단부터 치료까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군포형 치매 책임제’를 실현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치매환자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치매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월 3만 원, 연 최대 36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치매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폐지하고, 치매 진단 이후 치료 단계까지 공공이 책임지는 보편적 지원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치매 관리의 핵심은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통해 중증화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번 치매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관리 책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조기검진, 치료연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 사업에 대상지 세 곳이 선정돼 총 11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기후안심 그늘 프로젝트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공공건물과 공유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과 동시에 그늘·휴식·경관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대응 효과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포동 시민운동장 야외주차장 ▲시흥에코센터 ▲시흥 모빌리티 기술지원센터 등 총 3개소로, 약 550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비 전액이 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되어 시 예산 투입 없이 공공 RE100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동 시민운동장 야외주차장의 경우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주차장 상부 태양광을 통해 그늘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생산을 통한 예산절감 및 여름철 폭염 대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 거점시설을 RE100 실천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이 에너지전환을 직접 체감하는 교육·체험 효과를 높이고, 시흥 모빌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