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성경에 강도를 만나 죽음에 처한 사람을 제사장도 외면하고 그냥 지나쳤으나 사회적 약자인 한 사마리아인은 성심껏 돌봐서 구해 주었다고 나오는데, 이러한 우리 사회의 착한 사마리아인인 의사상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 제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김미숙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 군포3)은 21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상자 제도 개선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미숙 의원은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이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은 제안을 했다. 먼저, 의사상자를 “사회적 유공자”로 칭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국가유공자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고자 공헌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의사상자는 사회정의와 약자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희생하고 공헌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고 했다. 의사상자를 사회적 유공자로 칭하면, 의사상자가 사회적으로 희생과 헌신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성에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설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 둘째, 의사상자 지원 관련 법과 조례를 개정하여, 의사상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여름휴가 후 코로나19 검사 받기 캠페인’을 통해 휴가지에서 복귀하는 시민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타 지역 방문 후 집단 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확산에 선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한 달째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광명시도 7월 한 달 기준 40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 휴가철을 맞아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특히 방학기간 동안 학원이나 직장 내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델타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감염 속도도 빠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휴가 후 일상생활에 복귀 전에 적극적으로 진단 검사를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시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휴가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음성일 경우 출근하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증상유무나 주소지에 상관없이 수도권 내에 설치되어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적으로는 시흥시 시흥실버인력뱅크가 제 2그룹 복수유형에서 S등급, 시흥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 시장형에서 인센티브 지급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28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여했다. 시흥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개 기관이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더불어 노인일자리사업의 선도 지자체의 입지를 확립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흥시는 지난해 124억 원을 투입해 4,500명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148억 원을 편성해 5,000명의 어르신들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급격히 증가하는 신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발맞추어 시흥시는 GS시니어동행편의점, 동네카페 마실, 학교등하교안전지킴이 등 시흥형 노인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명품 일자리 브랜드 ‘시흥형일자리지원사업’을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