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오는 6월 6일 현충일부터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의 열람실을 법정공휴일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이번 법정공휴일 열람실 개방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리성을 높이고, 취업 준비생, 수험생, 시니어들의 면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의왕시민들은 ‘책 읽는 의왕’이라는 구호에 걸맞게 종전에 비해 연간 8일간 더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두 도서관 열람실의 법정공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도서관 소장 자료 등을 대출할 수 있는 자료실은 운영되지 않는다. 또한, 설날 연휴, 추석 연휴, 선거일 등은 종전과 같이 전체 휴관한다. 의왕시 관내의 도서관별 이용 시간과 휴관일 정보는 의왕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관내 여러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생들에게 시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 아르바이트’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 아르바이트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 5. 26.)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 재학생이나 의왕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며, 총모집 인원은 25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참여자는 공개 전자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청, 도서관, 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며, 대학생 행정 체험 아르바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 체험 아르바이트가 지역 청년들에게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사이버 위협 상황에 대한 대응 태세 강화를 위해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2025년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공격자가 동시에 과도한 접속을 유발해 정보통신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디도스(DDoS) 공격과 시 홈페이지의 보안 취약점을 노려 해킹을 시도하는 사이버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시는 고도화된 사이버공격 유형이 다수 포함된 훈련을 진행해 이번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 발견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해 홈페이지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원 보안 교육 및 해킹메일 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관 정보보안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국가 사이버 위기 경보가‘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되면서 사이버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시민 행정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전통 명절인 단오날 5월 31일(음력 5월 5일)을 맞아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제22회 의왕단오축제’가 약 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통을 잇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의왕시에서 주최하고 의왕문화원이 주관했으며,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전통을 체험하고 즐기는 살아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대북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축제는 의왕두레농악 공연, 국안밴드 AUX, 여성국극‘춘향전’,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수준 높은 전통공연들이 이어져 무대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의왕시 태권도 시범단과 청소년 국악예술단이 참여해 세대 간의 전통 계승을 실감케 했다. 체험 부스도 풍성했다. 단오수리취떡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창포 체험, 청계사 경판만들기, 미니소고 만들기 등 단오의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쑥향 품은 모시모빌 만들기’와 ‘장명루 만들기’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재미와 함께 전통문화의 의미를 전달했다. 전래놀이마당에서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버나돌리기, 활쏘기 등 잊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시민 중심, 환경친화, 글로벌 축제로 도약 화성특례시의회는 5월 29일, 서신면 전곡항에서 열린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교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이해남·김경희·최은희·조오순·이은진·위영란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시민 등 약 2만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 중심, 환경친화, 글로벌 축제 도약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바다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명실상부한 해양 레저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는 화성시의 뱃놀이 축제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 천해의 유람단, 바람의 사신단, 풍류단의 항해, 어촌계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 국화도 섬 투어 등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 프로그램이 가득했다. 더욱이 올해는 요트·보트 승선 체험에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2만 명 규모로 확대되어 더욱 풍성한 해양 레저 체험을 제공했다. 총 9종 59척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4일과 28일 양일간 홍사용 문화거리(화성시 반송동 93-5 일원)에서 시민이 직접 기획한 문화예술 축제 ‘2025 노작미로, 일상에 스며들다’를 개최한다. ‘노작미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거리형 문화축제로, 일상 속 거리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전환하고, 시민이 문화의 향유자이자 창작 주체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행사는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를 주제로, △백일장 △작가 초청강연 △작가 연계 프로그램 △공연 △다리 밑 영화관 △중고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문화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디어월 무대부터 썬큰광장까지 행사장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6월 14일에는 ‘제2회 노작미로 백일장’이 열리며, 글밥(김선영) 작가의 초청 강연과 화성시 예술단 국악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문학과 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행사로 구성된다. 백일장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6월 28일 두 번째 행사에서 열리는 ‘보이는 라디오’ 무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시민들에게 반드시 본인의 ‘지정 투표소’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본투표는 전국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따라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혹시라도 투표 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했거나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선거인명부 열람하기’ 서비스를 이용해 성명과 생년월일 등 본인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투표소 위치와 본인의 등재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시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할 수 있으나, 캡처 화면이 아닌 앱 실행 상태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관내 188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할 계획이며, 투표 당일에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이동 동선 확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 운영 ▲현장 안내요원 확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31일 2일차에 접어든 ‘화성 뱃놀이 축제’가 전곡항을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3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힘찬 개막 선언과 가수 다이나믹 듀오·장민호의 신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뱃놀이 축제는, 세일링요트·파워보트·소형 유람선 등 9종 59척의 선박을 활용한 요보트 승선체험으로 해양 문화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해상에서도 역동적인 플라이보드 워터쇼를 메인으로 한 ‘풍류단의 항해’ 퍼레이드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육상에서는 미8군 마칭밴드의 거리 공연과 ‘바람의 사신단’ 참가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포먼스 경연에서는 지난 17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이 참가해 바다·파도·배 등 축제와 어우러진 주제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환호와 박수로 호응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열기는 밤까지 이어졌다. 메인 무대에서 열린 라틴 DJ 페스티벌에서 관람갞들은 라틴 리듬과 비보잉 공연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2일 차인 5월 31일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5월 30일, 예당고등학교에서 화성동탄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및 학생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으며, 경찰과 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용 부채를 나누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캠페인 이후에는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중독 문제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협의회가 열려,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예방은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