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관장 김석진)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6개 장애학습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니 독서공연 마법사의 비밀책방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찾아가는 미니 독서공연은 찾아가는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학습자들의 독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광남중학교 도움반, 광덕초등학교 특수학급, 안서초등학교 특수학급, 구름산유치원 특수학급, 해누리유치원 햇살반,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 등 6개 기관 65명을 찾아간다. ‘마법사의 비밀책방’은 독서 소외계층인 장애학습자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동화책 내용을 마술로 표현하여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서권장 마술공연이다. 김석진 철산도서관장은 “이번 공연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이 평생학습마을학교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과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학습프로그램과 소규모 대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흥시 평생학습마을학교는 평생학습을 통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공간과 주민조직이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매년 선정 및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된 참이슬마을학교를 포함해 16곳이 운영 중이다. 이중 퍼스트리움마을학교(목감동)는 엄마표 영어수업을 통해 1일 1권 영어동화책 읽기 등 챌린지 영상을 찍어 서로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마을학교(목감동)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독서통장을 만들어 방학동안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고 다독 시상을 하며 마을 내에서 책읽기 문화를 장려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비대면으로 송편만들기(달빛포구마을학교, 한누리마을학교), 드림캐쳐만들기(호반마을학교)를 진행하기도 했다. 예전처럼 서로 만날 수는 없지만 주민들 간 추석의 풍요로움과 좋은 기운을 기원해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배곧SK마을학교는 초등학생들이 마을할머니와 짝이 되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신천·대야·은행동에 ‘보행자 안전 스마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와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학로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신청한 2021년도 상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을 교부받아 추진한다. 사업대상지는 원도심의 신천·대야·은행동 일원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어린이 통학로 횡단보도 9개소에 46대를 설치 할 예정이다. ‘보행자 안전 스마트 음성안내 보조장치 설치’사업은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음성안내를 지원한다. 더불어 ‘스마트폰 차단 앱 설치’횡단보도 주변에서는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도록 유도해 어린이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해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교통행정과(031-310-3463)로 하면 된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1 시흥 크리에이터 제2기 양성 및 영상제작 교육’(이하 시흥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시민 홍보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시흥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 추진되는 2기 과정에서는 개인과 팀별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뿐 아니라, 거주지 제한을 없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과정은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시흥시 거주자 10명(팀)을 대상으로 기초이론부터 다루는 ‘시흥 크리에이터 발굴 과정’과 전국의 영상 제작 가능자 20명(팀)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를 위한 ‘크리에이터 활용 과정’이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개인(팀별) 영상제작 진행상황에 따라 완성 시까지 멘토링이 추가될 수 있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수강 기회 제공, △영상 1편당 콘텐츠 제작비용 20만원 지원, △시흥 꿈스튜디오 활용 콘텐츠 제작 가능, △우수작품 선정 시 「시흥시청」 유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조류생태과학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특별기획전 「과학원리체험展-상상놀이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우수 전시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뤄졌다. 일상속에서 쉽게 경험하지만 과학적 접근이 어려운 빛의 굴절과 진자의 운동 등 물리·기초과학과 관련된 지식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체험전시물과 함께 선보인다. 의왕도시공사 이원식 사장은 “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풍성히 채워줄 이번 전시회에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조류생태과학관은 고객만족향상을 위한 관람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관람 중에도 개인 간 사회적거리두기가 유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조류생태과학관(☎031-8086-749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9월 29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1388교사지원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1388교사지원단은 학교 및 학교 밖에서 발견된 위기청소년이 2차 위험에 노출되기 전에 신속히 청소년안전망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 보호 및 지원활동을 하는 사회안전망이다. 회의는 의왕시 관내 13개교의 인성부장 및 상담교사, 학교사회복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례 유형별 지원과 개입 방안에 대해 배우고, 위기(가능) 청소년에 대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청소년 위기 사례가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교내 위기 대응 방안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 제공으로 학교가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 지원 사업으로 운영되는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 및 지원을 위하여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459-1330)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복지대학 제1기 마을복지계획 수립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시회의의장, 시․도 의원 등 소수가 참석하고 대다수 복지대학 교육생들은 온라인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과제를 찾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 수립 경과보고, 선정된 의제 선포, 실행 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은 지난 3월 시범동으로 선정된 부곡동과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통장,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와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교육과 실습 등 총 10회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역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여 주민투표를 거쳐 동 마을복지계획이 수립됐다. 부곡동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지역축제에 참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같이~ 같이~’사업과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여름캠프, 역사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버스킹 공연을 지원하는 ‘어화둥둥’사업 의제를 선정했다. 오전동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교
[군포=구민지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9월 30일 ‘문화도시와 시민의 문화적 권리’를 주제로 문화도시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군포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이날 포럼은,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지금종 군포문화도시총괄기획자와 이우천 군포시의회 의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군포에 적합한 시민의 문화권리 등에 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연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시민문화권 선언을 예로 들면서 “시민은 도시에서 아름다움과 창의력, 사회성의 가치를 영위하며 도시를 통해 표현과 창의적 욕구를 충족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군포시민 문화권리의 세가지 영역으로, 모든 시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 등 문화권의 정략적 지표 개선, 시민들의 문화권리 행사를 위한 시민자율형 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문화도시 프로젝트의 가시화, 군포시민문화권 선언과 관련 자치조례 제정 등 문화도시 정체성의 가치 정립을 제시했다. 이동연 교수는 이어 “시민문화권의 실천을 위해 문화도시 군포의 비전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조직 구성, 시민문화
[의왕=구민지 기자] 첨단자족도시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의왕시 최초 복합커뮤니티센터, ‘포일어울림센터’가 뜨거운 관심과 큰 기대감 속에서 10월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포일어울림센터는 2016년 한국농어촌공사 이전 부지 개발 사업에 따른 기부채납 협약체결로 2020년 9월 건립되었으며, 2018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 공모사업비(특별조정교부금 55억원)를 재원으로 지난 10일 층별 용도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포일어울림센터는 연면적 23,355㎡, 지하2층 ~ 지상9층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포일어울림도서관 ▲의왕청년발전소 포일센터 ▲의왕시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창업공간이 조성되어 있는 어울림센터와 올해 초 먼저 개관한 ▲수영장 ▲볼링센터 ▲다목적체육관이 운영 중인 스포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에 앞서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의왕시의회의장, 시의원 등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센터 시설을 점검하고 방역 준비사항을 확인한 후 이용자 편의와 원활한 시설운영 개시를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그대가 꽃피다, 2021 갈미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는 갈미한글축제는 ‘한글’,‘마을’,‘예술’이라는키워드로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동체 회복을 위한 공감과 연대의 축제로, 기획부터 마무리까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전국 유일의 한글관련 축제다. 올해 갈미한글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과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의왕 지역의 19개 단체 및 예술인들이 참가하여 변화된 환경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사전 응모 프로그램, 가정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꾸러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의 자작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가뭄에 단지 뮤직비디오라도> 프로젝트와 한글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는 거리두기 수칙을 고려하여 각 참가 단체별로 별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비대면 프로그램은 네이버 밴드, 인스타그램, 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상돈 시장은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