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회장 박근태) 출범식이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은 이석현 수석부의장, 장영란 경기부의장,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자문위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20기 협의회 구성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전수식,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등에 이어 제20기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19기에 이어 20기 협의회장으로 연임하게 된 박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반도 평화 실현을 활동 목표로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석현 수석부의장은 격려사에서“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종전선언을 출발점으로 하여 평화의 길을 꾸준히 닦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평화통일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야 하며, 통일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염원을 모아 진정한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나아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20기 자문위원은 광역&mi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10가족을 ‘광명시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시는 6일 박승원 광명시장,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10가족에게 표창장과 책 읽는 가족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10가족의 평균 도서 대출량은 977권이며, 최대 대출 가족은 총 1,429권의 도서를 대출하여 가족 구성원 1인당 한 달에 30권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시민의 독서 생활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93가족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내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1회당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해 대출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수상자 여러분께서 책을 놓지 않고 독서를 통해 활력을 얻는 모습이 우리 모두에게 본보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책을 통해 생각이 확장되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쁨을 체험하길 바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 창작공연 프로그램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참가자를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14년부터 7회째 이어지는 리플레이메이커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하여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고, 만든 악기로 공연을 하는 업사이클 창작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한다. ‘집으로 찾아가는 뮤직랩! 버려진 사물의 노래’라는 주제로 예술 강사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버려진 가구, 폐자재, 플라스틱 등을 재료로 하는 업사이클 악기 제작 키트가 배송되며, 각자의 공간에서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온라인 특화 예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리플레이메이커는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및 재참여율이 높은 업사이클아트센터 브랜드”라며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업사이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rdq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복지수급자의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제고를 위한 ‘2021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인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및 개별사업 근거법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조회된 건강보험 보수 월액 및 재산세 관련 정보 등 입수 가능한 소득재산 정보에 금융재산정보를 추가로 확인하여 반영자료의 중복 등록,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지원 등 11종 대상자 중 정보가 변동된 1,450건이며, 이들에 대한 수급자격 및 급여 변경(중지, 급여증가, 급여감소)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완화 등 제도변경으로 인한 권리구제 대상 173건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인조사가 간소화 되어 이번 조사에서 변동이 클 것으로 예상 되지만, 신속히 반영하여 복지재정의 누수를 예방하고, 권리구제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오는 11월 1일부터 담배소매점간 거리제한을 기존 50m 이상에서 100m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지정된「담배사업법」의 거리제한 규정은 지정권자만 바뀌었을 뿐 50m 거리제한은 존속되어 담배소매점의 무분별한 입점으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영업환경 악화와 국민건강권 침해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경기도는 관내 31개 시군에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등에 관한 규칙 개정을 권고하였고, 의왕시는‘의왕시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관한 규칙’개정을 추진해 8월 입법예고기간을 거쳐 9월 15일 공포하였다. 시는 이번 개정을 통해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와 최저임금 상승, 마트·편의점 등 소매점의 과당경쟁으로 인해 위협 받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담배소매점 중 구내소매인에 해당하는 경우 거리제한이 없었으나, 이를 50m 이상으로 규정해 과당경쟁과 소매인간 분쟁을 막기로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담배소매점간 거리 확대는 편의점 근접 출점문제와 골목상권 보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환경부가 왕송호수 유역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 했다고 5일 밝혔다. 비점오염원이란 도시, 도로, 농지 등 불특정 장소에서 빗물 등에 의해 씻겨지면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다. 환경부의 제3차 비점오염원관리종합대책(2021~2025년)에 따르면 전국 수질오염원 중 비점오염원에 의한 오염부하량(총인 기준)이 72.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비점오염원 관리가 필수적인 실정이다.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왕송호수 유역은 의왕시 4개동(이동·삼동·월암동·초평동)과 군포시 2개동(부곡동·당정동 일부)이 포함되어 있다. 왕송호수 유역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비점오염원 저감사업과 그린빗물인프라, 저영향개발기법(LID),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국비 지원 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조정되어 시 재정부담 비용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고일선 환경과장은“이번 관리지역지정은 시의 체계적인 수질개선 관리와 안전하고 깨끗한 물순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rdq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1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아동권리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아동권리 지식 공유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권리주간이 있는 11월 달을 아동의 알 권리 증진 및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해‘아동권리 지식 공유의 달’로 지정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되며 △찾아가는 청소년 예산교실(참여예산제) △찾아가는 중고생 아동권리교육 △아동권리옹호관과의 대화-인권변호사와의 만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을 원하는 학교는 10월 15일까지 의왕시청 아동청소년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아동권리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속 아동권리 침해사례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요린이, 주린이 등 ‘아동’을 폄하하는 뜻이 내포된 단어를 남발하는 미디어의 실태를 살펴보고, 아동권리 감수성을 높이는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11월 10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10월 22일까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는 컨테이너 물류 기지인 의왕ICD 주변지역 미세먼지 집중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를 10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과 도로 청소를 위해 조성된 클린로드는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재이용하여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시스템이다. 분사위치는 부곡IC입구 교차로(오봉로, 덕영대로) 3개 구간 총 1.3km로, 매일 06시경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고정식 자동살수 노즐을 통해 도로면에 분사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가동상황을 조절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클린로드 작동 시 도로 노면이 미끄러울 수 있어 도로 이용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며, 시는 클린로드 운영시간을 도로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클린로드 시스템 운영으로 의왕ICD 화물차량으로 인한 도로 비산먼지를 세척해 미세먼지를 줄이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대응 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범시민 20명에 대해‘제29회 시민대상’을 시상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상자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의왕시민대상, 경기도민상, 국회의원상, 시의회의장상 수상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봉사, 효행, 체육, 문화예술, 교육․보건․환경, 지역발전 각 부문별 유공자 6명에게 의왕시민대상이 수여됐고, 지역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한 도정발전 유공자 4명에게 경기도민상이, 모범시민 4명에게 국회의원상이, 지역발전 유공자 6명에게 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여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시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하신 수상자 분들께 감사와 응원을 보내며,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방역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여러분과 희생을 감내해주고 계신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일 부곡신협 본점 3층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예비사업 ‘삼동3행 행복찾기’도시재생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도시재생 포럼은‘삼동의 도시재생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의왕시 도시재생 정책과 현황(도시재생과장 구홍서) ▲삼동의 의제와 도시재생(의왕시의회 의원 윤미근) ▲주민협의체와 준비위원회(미래사회교육연구소협동조합 이사장 민건동) ▲지역공동체 활동과 주민 주도 참여(부곡향토문화연구회 대표 안봉연)에 대해 발표하고, 주민들과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주민주도의 중요성 등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튜브를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동시 진행하여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도시재생사업의 주민주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 뉴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