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과 10일 이틀 간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 및 사랑채노인복지관 일대에서 의왕시 지역상권 활성화 및 착한 소비 활동 권장을 위한 ‘YES마켓’을 운영했다. 6년째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의왕시니어클럽, 아름채·사랑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과 재활용 가능한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판매했다.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으로 시민들은 현지의 로컬 푸드 및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 계층을 돕는 나눔의 실천의 장이 되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YES마켓을 찾은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가 넘치니 기쁘다”며, “소외 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뜻깊은 일에 참여해주신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및 지역주민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과 민·관이 함께 지역공동체를 회복하는 데에 기여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중앙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직업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8명의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각자의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당 분야를 진로로 설정할 시 갖추어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강연자의 경험이 담긴 여러 생생한 직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오는 27일(토)부터 △건축가 김세종 △제빵사 송윤정 △펀드매니저 목대균 △성우 김지혜 △프로파일러 고준채 △유튜버 최세화 △기자 윤경민 △변호사 안서연이 강연에 참여한다. 신청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11월 16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중앙도서관(031-345-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진석 중앙도서관장은“직업인 초청 강연을 통해 의왕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김상돈 시장)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인정보처리 시스템 담당자 및 개인정보 처리 취급자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처리 시스템 담당자가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개인정보처리 취급자들은 각자의 사무실에서 청내 행정영상방송을 통해 실시간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소만사 이승철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개인정보 유출사고 사례 및 대응절차, 개인정보보호 수칙 등 직원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내용 중심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고시 개요 및 세부 조치사항, 개인정보보호 관련 절차 및 수칙 등으로 부서별 개인정보 관리와 개인정보처리 시스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지현 정보통신과장은 “시는 철저한 보호체계를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 법적 의무조치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공직자들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1층 오픈갤러리에서 시민 북큐레이터들이 추천한 도서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21년 시민 북큐레이션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책에게 말을 걸다’의 일환으로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031-390-887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풍호)는 지난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의왕시 2030 지속가능발전 전략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풍호 상임회장, 민병범 부시장을 비롯한 공동대표 4명과 각 분과 위원장 및 전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용과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 의왕 실현’을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미래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킬 능력을 보호하면서 우리세대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발전’을 의미하며, 지난 2015년 제70차 UN총회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가 채택되면서 전 지구적 행동을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공동 실천규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의왕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설정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과 UN 및 중앙정부가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의왕 특성과 실정에 맞는 전략 목표 17개 및 세부목표 44개를 제안했고, 추후 자문위원 및 세부지표 관련 부서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풍호 상임회장은 “연구용역 과정에서 수집한 시민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 시흥시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문상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합의한 두 기관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협력체계 구축과 아동의 권리 증진,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협약의 첫걸음으로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관내 결식우려 아동을 위한 ‘한독 훼스탈과 함께하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사업을 통해 총 115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반찬을 후원·연계하기로 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는 국내 전문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 등 취약계층 아동의 심리·정서 지원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 및 가족의 건강한 변화를 꾀하는 데 앞장서왔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은 “관내 지역사회 아동권리 옹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이번 반찬지원사업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사옥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겨울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이번 점검은 상반기 미점검 급식시설 24개소를 대상으로 11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보관 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실태 ‣보존식 보관 준수여부 ‣학교 급식소 살균소독제사용 실태 등이다. 특히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고 개인위생 관리 점검·교육 및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등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익히지 않은 해산물이나, 오염된 물로 세척된 과일 및 채소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전염성이 매우 높아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아들은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또한,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하여 ‣실내 마스크 착용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조리 전·후 손 씻기 ‣학생 간 접촉 최소화(칸막이설치·띄어 앉기 등)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꼼꼼히 체크할 예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가 코로나19로 지난해 정상적인 교육서비스를 받지 못한 초·중·고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고 있는 교육재난지원금을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한다. 시는 소외 대상 없이 모든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광명시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광명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소년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재난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씩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학사일정에 근거해 2002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생으로, 2021년 2월 28일 기준 광명시 거주자(체류지 등록자)다. 올해 2월 28일 기준 광명시 체류지 등록 외국인 청소년은 174명이다. 11월 3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지급되는 광명사랑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누리집(gm.go.kr)에 나와 있으며, 초·중·고 가정통신문을 통해서도 안내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 02-2680-611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월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1월 8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문제 관련 특강 ‘내 눈 앞까지 들이닥친 기후위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소래권 평생학습 네트워크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의는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된다. 최근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 온실가스 배출,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 등 개인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해 이번 특강에는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 플라스틱 문제 현황과 해결방안 ·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등에 대한 강좌를 준비했다. 강의는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각 강좌마다 100명의 시흥시민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시흥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센터팀(031-310-2536)으로 하면 된다.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하반기동안 관내 중학교 동아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늘에서 쏟아지는 에너지를 모아 작은 발전소를 만드는 태양광DIY수업을 진행했다. 작은 햇빛발전소 만들기 수업은 광명시 기후에너지과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수업을 받은 학교 중 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구촌 곳곳에 쏟아지고 있는 햇빛이 닿는 각도에 따라 에너지의 밀도가 어떻게 달라지고 태양광 전지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체험 형태의 수업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이론수업을 마친 후 솔라오븐을 직접 조립하여 고구마, 감자 등을 오븐트레이에 넣고 운동장으로 나와 해를 향해 최적의 각도로 자리를 잡았다. 태양열 집열판이 오븐의 온도를 높혀 고구마를 익히는 동안 학생들은 태양광전지판을 인버터에 연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태양광전지판에 연결된 인버터를 통해 에너지생산량을 바로 계측하고 역방향으로 도는 계량기를 통해 학교에 자신들이 생산한 전기가 공급되는 것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비록 165W라는 아주 적은 양의 전기지만 눈앞에서 거꾸로 도는 계량기를 통해 학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