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구민지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정부의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2월 3일 ‘시민의 문화적 권리로 숨쉬는 군포’를 타이틀로 내건 군포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도시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49곳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군포시 등 11곳이 예비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1기 산본신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리산 등 접근성 높은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공간, 높은 시민의식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모색해 온 점 등이 평가받았다. 군포시 문화도시 조성의 핵심은 사람으로 모아진다. 시의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따르면,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도시·자연·사람간의 연결, 도시의 문화적 창의성을 3대 핵심가치로 규정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내재적 활력을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도시문화 형성의 주체인 시민의 참여 등 시민자치, 문화적 협동생산인 문화자치, 동네현안 발굴과 지역 문화안전망 구축인 동네자치 등 3개분야 자치와 생태적 삶의 환경을 조성하는 특성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일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2층에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커뮤니티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와 육아나눔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과 주변 초등학교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공유공간을 활용해 설치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아동복지 시설이다. 초등학생(정원 30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되며, 일상생활교육, 프로그램 및 놀이지도, 간식 등을 제공하고 돌봄교사가 상시 근무해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악화된 가족의 돌봄기능을 보완하고 이웃 간 돌봄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적 육아돌봄 공간으로,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독박육아’에서 벗어나 다른 가족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용대상은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 및 부모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나눔터는 육아 품앗이 돌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2년여 지속된 코로나19감염병 바이러스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방역 및 접종, 각종 캠페인에 협력한 봉사단체 및 의료기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동주택 3곳에 대해 시상했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94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 평가결과 대명솔채 아파트가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모락산 동문 굿모닝 힐 아파트는 우수, 청계마을 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는 장려에 선정됐다. 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된 3개소에는 시장표창과 함께 총 700만원의 폐기물시설 설치지원금(최우수 4백만원, 우수 2백만원, 장려 1백만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평가는 공동주택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확인하고, 감량노력도 평가서(음식물 줄이기 실천사례 및 증빙자료 등 포함)를 11월 17일까지 접수 받아 가장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공동주택 관리자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총 27,593kg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 특별식을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들과 6개동에서 취약계층을 추천 받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식사 이용이 어려운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들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특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직접 만든 음식(육개장, 제육간장볶음)을 5회차 이마트희망배달마차사업의 식생필품 키트(4만원 상당)와 함께 배달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정성껏 만든 특별식이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2년도 꿈누리자치활동에 참여할 의왕시 관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14세 ~ 24세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6일부터 2022년 1월 29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신청방법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uyf.or.kr/uw1318)에서 활동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uwyouth1318@naver.com)로 가능하다. 꿈누리자치활동은 △청소년운영위원회<그린나래> △의왕시청소년참여위원회<모도리> △청소년기자단<헤르메스> △청소년봉사단<해늘> △청소년문화기획단<푸르나> 총 5개의 자치기구의 일원으로서 자치기구별 특색에 어울리는 연간 활동참여를 의미하며,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활동한다. 자치기구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중 우수활동청소년에 대한 표창 수여, 봉사활동으로 인정되는 해당 활동에 대한 자원봉사시간 부여, 각종 전문교육 기회제공 등의 활동특전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uyf.or.kr/uw1318)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의왕시청소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포일상담실에서 지난 23일(화), 30일(화) 양일간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위드코로나? 위드패밀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행복한 가정의 에너지가 만드는 선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청소년 부모들의 애환을 보듬어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은 14년간의 교육공학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자공마을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로 끊임없이 부모들과 소통하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00만회 이상의 인기 강사 ‘인생멘토 임작가’가 진행했다. 임작가는 교육에서 “부부가 싸우지 않고 편안한 가정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아이들의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며, 그것이 곧 자녀교육의 첫 걸음이다”라며, “이미 이 자리에 와 계시는 것만으로도 훌륭하고, 앞으로 더 좋은 부모가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정부순 센터장은 “어수선하고 힘들었던 시기임에도 자녀들을 위해 배움을 이어나가는 부모님들을 보며 많은 희망의 메시지를 얻는다”며 “향후에도 청소년과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 소비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상권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 위치는 계원대학로 의왕예술의거리 분수대와 의왕서해그랑블 블루스퀘어 앞으로, 각각 높이 4미터와 6미터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됐다. 김상돈 시장은 1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설치 및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이병래 의왕새마을금고 이사장, 한명호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장,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행사를 함께 했다.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의왕새마을금고와 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가 지나가고 밝고 따뜻한 시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대형 트리를 설치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31까지 운영해 연말연시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1일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미래학교가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행안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최종 승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래학교의 설립과정 및 교육과정 등을 안내하여 미래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교육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손동 지역은 중학교 부재로 오랫동안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의왕시,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는 그동안 수차례 협의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학교의 필요성을 상호 인식하고, 이재정 교육감과의 면담과정에서 경기도 최초로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추진을 올해 상반기에 합의했었다. 의왕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설립하게 되는 미래학교는 중학교·고등학교과정 학년별 4학급씩 총 24학급, 정원 528명 규모의 대안 특성화 중·고 통합학교로 경기도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일반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민 10명 중 8명은 민선7기 김상돈 의왕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왕시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의왕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선7기 시정만족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조사는 시민소통, 주거환경 만족도, 시정 평가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09%p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2%가 민선7기 시정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하였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0.1% 상승한 것으로 의왕시에서 2013년 시정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이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시민의견의 시정반영에 대해서도 잘 반영한다는 답변이 지난해 보다 16.1% 상승한 81.5%로 나타났으며, 거주만족도에 대한 긍정평가는 95.7%에 달했는데 편리한 도로・교통 인프라(33.8%)와 자연환경 및 녹지공간(28.0%)을 이유로 꼽았다. 시정운영에서 잘한 분야는 도시개발 분야 34.8%, 지역경제 분야 18.3%, 주민참여・소통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