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흥진고등학교 재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교실은 7월 20일, 21일, 25일 3일에 걸쳐 ‘중앙도서관을 그리다’, ‘직업의 세계와 진로 설계’, ‘너의 책을 보여줘’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진로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문학 교실에 참가한 A군은 “오랜만에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밌는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은 학업과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그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 교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팀(☎390-88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해병대전우회(회장 이찬용)는 지난 24일 백운호수에서 수중 쓰레기 및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전우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수중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활동을 펼쳤고, 수변 환경 정화활동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찬용 회장은 “백운호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진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로 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의왕시 해병대전우회는 호수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수중 정화활동에 참여해준 해병대전우회에 감사하다”며“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마음잇기 전시회’를 7월부터 9월말까지 내손동 롯데마트 앞 로드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역 내 평생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및 활동의 장(場)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평생학습의 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매듭, 천연염색, 퀼트공예, 서양화, 맥간공예 학습동아리가 그간 배우고 익힌 총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지나가는 행인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전시에 참여한 예맥회 학습동아리 이은지 회원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작품전시나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었는데, 많은 사람이 다니는 야외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해 활동내용을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를 위한 ‘잇는 학교’, 재능기부를 원하는 동아리의 요구 해소를 위한 ‘잇는 재능기부’사업을 연이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학습동아리 사업을 통해 개인과 지역 공동체가 성장하여 시민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도록 소규모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승규)는 지난 22일 청계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사리면과 옥수수 직판행사를 가졌다.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우춘식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4명이 당일 수확한 옥수수 280자루(자루당 30개)를 직접 싣고 청계동을 방문했으며, 청계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과 함께 선 주문량을 포함해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이날 직판행사를 통해 사리면은 약 500여 만원의 농가수익을 거뒀으며, 일부는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재 기탁하기로 해 자매도시로서의 상호간 우애를 다졌다. 최승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해부터 괴산군 사리면과 본격적인 농산물 판매 행사를 열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로 주민들한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의 직거래를 비롯해 문화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 양 도시가 서로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괴산군 사리면과 지난 2020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절임배추 직거래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 포일 창업지원주택‘청년e-Room’에서 의왕시를 주제로 우수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모주제와 관련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의왕시 내 청년 또는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최종 입상자 3개 팀에 대해서는 1등(1팀) 100만원, 2등(1팀) 50만원, 3등(1팀) 20만원의 상금과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창업분야 전문가의 평가와 아이디어 고도화 및 비즈니스모델 수립을 위한 멘토링을 거친 후 8월 24일 청년e-Room 코워킹 스페이스에서 최종 발표를 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가 및 예비창업자는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내용을 참고해 8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 청년창업지원의 중요 거점 중 하나인 청년e-Room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청년과 예비·기창업자들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좋은 아이디어들이 실현되어 의왕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청계동에서 월암동을 잇는 마을버스 05-1A번 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1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된 05-1A번 마을버스는, 월암종점을 기점으로 의왕역~의왕고~의왕보건소~우성고~백운밸리~청계마을을 회차하는 노선으로, 평일에 1대가 1일 6회 운행되고 주말은 운행하지 않는다. 의왕시는 고구마형의 긴 지형으로 북의왕과 남의왕으로 나뉘고 시내를 한 번에 연결하는 노선이 없어 환승 없이 관내를 이동하려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마을버스 05-1A번(의왕교통)의 운행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05-1A번은 소음과 배기가스 발생이 없는 전기버스로 운행돼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만 대중교통과장은 “아직 이동수요가 많지 않아 이용이 다소 제한적일 수 있으나 시민들의 이용 추이에 맞춰 점차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하안도서관은 지난 23일 부모교육 전문가 윤성경 작가를 모시고 시민 인문학 강연인 「부모 인문학 23」을 개최했다. 하안도서관이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충족하지 못한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4번의 인문학 강연회 중 첫 번째이다. 이날 강연에는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왜 아이와 대화가 잘 안 될까?’, ‘부모가 되고부터 왜 자꾸 화가 날까?’ 등 아이를 키우다 보면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성경 작가는 자녀교육이란 아이를 바꾸는 게 아니라 부모의 인식을 먼저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와 불편한 관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순 교육법, 교수법만 들여다볼 게 아니라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문화를 비롯해 시대의 변화까지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연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내 화의 원인은 아이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자신의 사고방식 때문이었다”며, “자녀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7월 22일 15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힐링콘서트 ‘힘내요! 골목상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 상인회가 주최하고, SK브로드밴드 안양방송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힐링콘서트를 비롯한 프리마켓, 대학 동아리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즉석가요제,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힐링콘서트는 SK브로드밴드 안양방송을 통한 공개방송으로 진행돼 MC 조영구, 한담희를 비롯한 박남정, 춘자, 양하영, 김양, 재하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조수제 기자] 의왕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도란터에서 ‘2022년 제5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 보호와 관련한 사항을 전문성·적시성 있게 심의하는 것을 목표로 의왕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 중 의사와 변호사, 학대예방경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 보호조치 종결 및 시설 전원 결정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안종서 복지문화국장은 “사례결정위원회에서 여러가지 고견을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맞춤형 보호조치가 이뤄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이 지난 21일,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백만원을 전달했다. 비지땀 표도영 이사장은 “무더운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독거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등 건강음식을 대접하는 데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찬덕 위원장은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인정과 봉사의 손길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은 평소 의왕시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몸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