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성기)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철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제철과일인 복숭아를 주거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하며 연달아 이어진 폭염과 폭우 상황을 겪은 이웃들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 고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성기 위원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폭우에 지치지 않고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사업을 통해 이웃들 가까이에서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 고천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나눔 문화 확 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찬덕)는 지난 12일 관내 수해지역 거주 저소득 독거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끓인 삼계탕과 과일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달 사회적협동조합 비지땀(이사장 표도영)이 기탁한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지하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피해상황 등을 확인하고 안부를 물으며 직접 끓인 삼계탕, 제철과일, 떡을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박찬덕 오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정성이 담긴 삼계탕 드시고 빨리 심신을 회복하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제일 가까이 나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백운호수도서관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학습공간을 추가 설치하는 등 주민 편의서비스를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문을 연 백운호수도서관은 백운밸리 지역 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북카페 형식의 공간을 조성했다. 개관 초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평일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8월 14일부터 일요일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교육편의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학습 공간 요청에 따라 도서관 자료실 내 스터디카페 분위기의 좌석을 추가 설치해 청소년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도서관 운영시간 확대와 스터디공간 조성으로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는 시민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독서환경과 문화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작가 재능기부 특강, 인문학 특강,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역작가들의 재능기부 릴레이 특강을 연다. 어린이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박경태 동화작가의 「어린이 생각도 물어주세요!」를 시작으로, 기후 문제를 주제로 하는 박용기 소설가의 「기후 위기에 관한 짧은 시론」, 일상에서의 주제와 소재로 시를 써보는 이은희 시인의 「쉬운 시 특강」, 강문정 유아교육 활동가의 부모교육 「아무튼, 난 멋진엄마」,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의 재해석 방식과 관점을 살펴보는 최영주 연극평론가의 「르네상스 《햄릿》과 동시대 《햄릿》」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타로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타로카드로 마음 읽기」와 노자 도덕경에 대한 강의와 원문 필사를 통해 노자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쓸수록 더 깊어지는 연륜과 지혜」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연계 진로프로그램 작품 전시 「중앙도서관을 그리다」와 제15회 치매 극복을 날 관련 주제 도서 전시 사서컬렉션 「오감동행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의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8일부터 내린 폭우로 인해 발생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복지상담을 진행한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8월 11일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인 늘푸른복지관과 수리산 상상마을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긴급복지제도 등의 공적급여가 가능한 대상자에게는 신청을 유도하고 대상자별로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이재민이 하루 빨리 일상 복귀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피해 복구 현장을 돌아다니며 삶의 터전을 잃어 망연자실한 시민을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포시 관계자는 “주변에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분을 발견하면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031-390-06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8월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 회의를 가졌다. 지난 8월 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이후 9일 연속이다. 군포시는 예측하기 힘든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고 수해 복구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은 만큼 상황이 완전히 종료될 때까지 추가적인 호우 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동시에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비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추가로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라”고 말하고 “아직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 마음을 놓지 않고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만전에 준비를 기해달라. 또한 이번 재난 상황을 계기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대처가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 메뉴얼을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8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관내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호러의 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 무더운 여름을 오싹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공포’,‘호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청소년축제는 의왕시청소년재단 자치기구 및 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11개의 부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는 ▲공포체험존 ▲체험부스존 ▲공연존 ▲먹거리존으로 나눠 진행되며, 수련관 지하 1층에서 운영되는 공포체험존 귀신의 집은 사전접수(8월24일까지)와 현장접수를 병행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축제의 컨셉에 맞춘 특수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이 외에도 공연존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공연을 관람, 먹거리존에서는 획득한 스탬프로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도 있다. 청소년축제 ‘호러의 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소년활동팀(031-477-88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 ‘2022년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3기’수강생을 8월 18일부터 모집한다. 내손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유아의 발달 연령에 맞춘 책 꾸러미를 선물하고, 유아 및 부모교육을 실시해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9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3기 프로그램은 ‘그림책놀이 속 수학’을 주제로 수학 원리를 체험하기 위한 그림책 읽기 및 독후활동 등을 제공한다. 8월 18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6세와 7세(각 10명) 어린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경미 도서운영과장은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사고발달과 창의력 상승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층 어린이글마루 권장도서 코너를 전면 개편해 1,000권의 도서와 추천목록을 비치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의왕사랑 상품권 등록제한 업종과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9월 6일까지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가맹점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기반으로 대상 가맹점을 선정하고, 단속반의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유통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부정유통 집중 단속 대상 업종으로 안마·스포츠마사지업, 일반휴게음식점·주점업으로 가맹등록 되어있으나 등록제한 업종인 유흥·단란주점, 퇴폐업소 등으로 운영할 우려가 있는 업체와 상품권 불법 수취·환전에 취약한 지류형 상품권 가맹점이다. 주요 단속 내용으로는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의왕사랑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유통 행위가 적발되는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현장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정유통 단속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의왕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1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예사랑복지센터 요양보호사, 의왕시 의료급여사례관리사, 의왕시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인 사례관리대상자(김OO)는 치매로 인한 인지장애와 낙상사고로 인한 고관절 수술로 인해 입원치료 중으로, 향후 요양원 입소에 따른 주거지 문제, 친인척 돌봄 부재, 금전관리와 물품처분에 대한 법률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었다. 이에 특별히 이번 사례회의에는 경기지방변호사회 심지영 변호사가 참석해 인지저하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위한 법률적 자문으로 쉽게 대안을 찾으며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각적 접근을 통한 복지서비스 지원 등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