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구민지 기자]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간 2차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국장급 상설협의체 등을 통한 협의와 지난 10월 17일~18일에 걸쳐 개최된 주민현장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사항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만나 논의하였다. 간담회 결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마중물 성격의 선도지구 지정 필요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자체 여건에 맞게 선도지구를 지정하기로 하였다. 선도지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지자체가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지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는 주민 참여도, 노후도 및 주민 불편, 모범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곳이다. 선도지구에는 행정절차 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정비사업 착수, 미래 기반시설 우선 설치, 안전진단 비용 지원 확대 등이 검토될 계획이다. 선도지구 지정 시 신속한 후속절차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비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별 기간 단축을 위한 사항을 검토한다. 또한, 도시기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인프라(자율주행, UAM, MaaS Station- 미래형 모빌리티 환승센터) 등 미래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의 우선 설치&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2일 토잉드로잉(군포점)에서 ‘흙놀이 & 물감놀이’유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12가구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만 4세 이하 유아들이 흙놀이를 통해 사회·정서적 발달을 기르고, 물감놀이를 통해 두뇌발달을 도모하는 등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흙을 만지며 친구들과 줄다리기, 터널통과하기, 박 터트리기 등 다양한 체험놀이를 경험하고, 물감놀이 시간에는 여러 가지 색상의 점토를 손으로 만지며 물감으로 유리벽에 그림을 그리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놀이에 참여한 아이들의 부모님은 “집에서는 즐길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아이에게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주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재향군인회(회장 이원표)는 지난 21일 의왕시 평생학습관에서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및 제13대 의왕시 재향군인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제13대 이원표 의왕시 재향군인회장 취임식(임기 22.1.29. ~ 26.1.28)과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2부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향군인회 발전과 지역사회 안보 계도 전개 등 적극적인 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15명의 유공자를 표창했다. 의왕시 재향군인회 이원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향군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단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3대 의왕시 재향군인회 이원표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재향군인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향군인회가 시민들에게 국가안보정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단체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지난 21일 경기도와 의왕시가 함께 주최한 경기도 문화의 날 ‘조선풍류’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사)한국국악협회 의왕시지부가 주관해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꿈누리국악예술단은 국악연희 타야컬처스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꿈누리국악예술단은 판소리 심청가 中 ‘섯던 자리에’를 시작으로 국악 동요 ‘나는 가야금이 될거야’, ‘판소리 한마당 벌려보자’와 함께 앉은반 사물놀이와 판굿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꿈누리국악예술단은 이번 경기도 문화의날 운영을 위해 전남순 예술감독과 박성희 트레이너가 주축이 되어 공연을 선보이고, 공연에 앞서 국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야금과 사물놀이 체험을 준비해 일상 속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악기들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늘 선보인 꿈누리국악예술단의 공연이 시민여러분들에게 국악의 멋과 흥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청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음악 축제인 ‘제26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지난 22일 의왕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의왕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음악제에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에 총 123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 의왕시 청소년 음악제는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작년까지 온라인 경연을 해오다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돼 참석한 청소년들과 시민들은 남다른 감회에 젖었다. 대회 결과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피아노 부문(백운초2 곽윤재, 의왕덕성초3 이제하, 백운초6 김용혜, 의왕중2 나예담) 및 성악 부문(부곡중2 진화랑) 총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 피아노 부문(백운초2 김다민 등 5명) ▲우수상 피아노 부문(의왕초4 이종문 등 4명, 4핸즈 1팀), 관현악 부문(내동초2 전민규) ▲금상 피아노 부문(의왕덕성초2 김나현 등 5명) ▲은상 피아노 부문(의왕초2 이다연 등 5명) ▲동상 피아노 부문(부곡초2 조유빈 등 5명) 등이 수상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2일 두발로 Day 행사가 열린 고천체육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안전문화운동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시민이 참여한 두발로 Day 행사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농협은행 관계자, 의왕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명이 함께 참여해 가을철 ‘안전위험요인 집중 신고기간(신고테마: 산악사고, 산불, 도로·보행 위험)’에 대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민·관·군 합동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및 시민체험단 모집 등을 안내하고, 시민이 직접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방법 등 안전문화운동을 위한 다양한 안내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의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현대무용단 리케이댄스가 오는 28일 오후 7시,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무용의왕 리케이댄스 <6개의 태양>’공연을 개최한다. 현대무용가 이경은 예술감독의 지휘아래 김진선, 김미리, 김영은, 김현주, 정범관 5명의 안무 겸 출연으로 펼쳐지는 이번공연은 리케이댄스의 춤 이야기를 보고, 듣고, 경험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관객들은 오감으로 공연을 느낄 수 있다. 2022 부산국제춤마켓 비담 포커스 <몸의 기억>, 대한민국 청춤챌린지 <태어나시겠습니까?> 2개의 레퍼토리 외에 특히 <력2>, <어항>, <자리를 지켜줘!> 3개의 초연 작품이 의왕에서 최초 공개된다. 전체 공연시간은 약 60분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3)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번공연을 선보이는 리케이댄스(Lee K-Dance)는 춤으로 재미와 의미를 선사하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2002년에 창단한 현대무용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헝가리, 일본 등 세계무대에서 공연하
군포시가 느린 학습자(slow learner)로 불리는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느린 학습자는 지능 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IQ)가 71점 이상 84점 이하에 해당하는 학습자를 말한다. IQ가 85점 이상이면 평균 범주에 해당하고 70점 이하면 지적장애로 분류되기 때문에 느린 학습자는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보다는 낮은 경계선 지능을 갖고 있다. 대부분 주의 집중이 어렵고 적절한 상황 판단이나 대처 능력이 부족하다. 감정 표현이나 의사소통에 서툴러 초등학교 입학 후부터 두드러지게 학습이나 또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으며 따돌림, 폭력, 범죄 노출 등 위기 문제가 크지만 가정 및 교육 현장에서의 이해도가 낮고, 지적장애에 해당 되지 않아 법적으로 장애인이 아니기 때문에 교육과 복지제도 등의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 군포시가 이런 경계선지능 느린학습자 청소년을 위한 체계적·종합적인 맞춤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청소년안전망은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2개교(군포양정초, 관모초)를 선정해 초등학교 4~6학년 경계선지능 의심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별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청소년 진로박람회를 10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주최 : 군포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 주관 : 군포시 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관내 체험처 및 유관기관 67개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외 8개 대학교, 관내·외 특성화 고등학교 각 1개교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부스 체험존, 꿈이지콘서트, 쉼 존’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에게 진로탐색과 동시에 힐링의 공간을 제공했다. ‘부스 체험존’에서는 ‘직업현장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 전문직업인과의 멘토링, 대학 학과 소개와 신생 직업 및 창작 체험’ 등 청소년들이 체험을 통해 사회변화를 고려한 진로탐색과 설계를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꿈이지콘서트’에서는 관내 청소년 동아리와 공연팀 등 약24개팀이 댄스 공연을 펼쳤고, ‘쉼 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쉼 공간과 포토존을 즐기며 힐링했다. 관내 청소년 5,000여명이 방문한 진로 박람회에서 하은호 군포시
[군포=구민지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정비를 위해 특별법을 내년 2월 발의하고 마스터플랜을 2024년까지 수립하기로 한 가운데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간 2차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진행한 국장급 상설협의체 등을 통한 협의와 지난 10월 17일~18일에 걸쳐 개최된 주민현장간담회에서 건의된 주요사항에 대하여 국토교통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만나 논의하였다. 간담회 결과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마중물 성격의 선도지구 지정 필요에 인식을 같이하고 지자체 여건에 맞게 1~2개 선도지구를 지정하기로 하였다. 선도지구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지자체가 세부기준을 마련하여 지정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도지구에 대한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예비안전진단과 정밀안전진단을 통합’하는 방안을 건의하였고 정부에서도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신속한 정비사업 착수를 위해 각종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직접 산본신도시 총괄기획가(MP) 김용석 한국교통대 겸임교수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향후 총괄기획가는 정부·지자체·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