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응원전을 취소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달 24일과 28일, 의왕국민체육센터와 고천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과 함께 응원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한마음 응원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사회적 애도 분위기에 따라 응원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고 대한축구협회도 거리 응원을 취소해 이번 월드컵에는 시 주관 응원전을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일 의왕시청 합동분향소를 찾은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1월 8일부터 20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 1층 로비에서 2022 제5회 시민전 ‘행복 가득한 우리 민화’ 展을 개최한다. ‘행복 가득한 우리 민화’ 전시회는 장우환, 박소미 작가의 동행전으로 화조도(花鳥圖), 맹호도(猛虎圖)를 비롯해 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 기명절지도(器皿折枝圖) 등 다채로운 민화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민화가 다산과 부유, 무병장수와 행복을 바라는 소박한 염원이 담긴 ‘삶의 미술’이라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전시를 준비한 장우환 작가는 한국 근대의 대표적인 화가 운보(雲甫) 김기창의 말을 빌려 “민화는 우리의 마음”이라 언급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을 민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전시를 준비한 석현(石峴) 장우환, 난제(蘭齊) 박소미 작가는 전통 민화를 소재로 시흥시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그동안 경인미술관, 연꽃갤러리 등에서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전시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시흥설화 창작무용극 <Golden Chicken> 공연이 오는 11월 19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 창작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는 1992년부터 국악의 발전과 지역 문화유산을 육성하고 지역향토문화 발전에 힘써왔다. 시흥설화 창작무용극 <Golden Chicken>은 죽율동 생금집에 얽힌 황금 닭 이야기를 각색해 창작한 작품이다.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의 소외계층이 겪는 외로움과 고단한 삶을 위로할 뿐 아니라, 우리의 주변과 이웃을 세심히 살필 수 있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7세 이상(2018년생)부터 관람 가능한 이번 공연은 10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이 오픈되며(예매링크), 전석 무료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설화를 기반으로 창작한 무용극을 통해 현대사회의 우리와 이웃을 돌아보면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그 외 자세한
[의왕=구민지 기자]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쓰레기에 리본(re-born)달기’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쓰레기에 리본(re-born)달기’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친환경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구건강 알기 ▲자원순환(쓰레기분리배출) ▲지구사랑실천(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1월 26일과 12월 3일, 2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는 오는 23일까지 만9~12세(초3~6학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현장 방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국가인증을 받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수련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경험의 폭을 확대하고, 친환경 습관을 습득하는 한편 다양한 영역의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활동 참여 후 여성가족부 명의의 활동참여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자원봉사센터는 사각형 맨홀 하수구(빗물받이) 안에 무심코 버리는 작은 쓰레기들이 쌓이면 우리 환경과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리고 개선하기 위한 사업 ‘작은 네모의 변화’를 진행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기후 위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오전동자율방범대, 내손동자율방범대, 한국자유총연맹 의왕시지회, 내손1동주민자치위원회, 초심봉사회, 자원봉사대학 3기 수료생 그리고 의왕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까지 약 100여 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활동했다 봉사자들은 집게를 이용하여 사각형 맨홀 하수구 안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맨홀 주변에‘여기에서 바다로’,‘바다의 시작’등 인식개선 문구를 그려 깨끗해진 하수구는 더 이상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라는 안내의 메시지를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왕곡동, 오전동, 내손1동, 내손2동 주변 맨홀 238개를 정화작업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환경오염과 하수구 역류로 인한 침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작은 네모의 변화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r
[의왕=구민지 기자] 고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성기)는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며 관내 8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3명을 대상으로 ‘행복가득 장수사진 촬영 지원’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장수사진 촬영은 관내 원칼라사진관(대표 허종권)의 재능기부로 진행 됐으며, 촬영한 장수 사진은 액자로 제작해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손성기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홍 고천동장은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복지의 욕구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조화롭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왕송호수공원에서 제16회 의왕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9개 유관단체 및 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친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팩을 재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이끼 화분 만들기 ▲재활용 분류 체험 ▲친환경 수세미 뜨기 ▲자전거 발전으로 음료 만들기 ▲친환경 소지품 검사 ▲세대공감 한궁 놀이 등 13개 부스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웃사랑 나눔 장터도 함께 열렸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경자 상임회장은 “다채로운 체험 거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이 습관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가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과 다짐을 새롭게 하고 생활 속에서 탄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시의 명소를 알리고 의왕시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일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20여 명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블로거,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은 청계사의 고즈넉한 전통 사찰을 돌아보고,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길을 산책하고 꽃차를 시음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을 산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어 왕송호수공원에서 호수를 한 바퀴 순환하는 레일바이크와 호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레일을 탑승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철도박물관에서 철도모형 디오라마를 관람하고 실제 운행된 열차를 보며 우리나라의 철도 역사를 몸소 느꼈으며, 의왕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의왕사랑상품권으로 다양한 먹을거리를 구매하기도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의왕의 관광명소들이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닿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를 마친 인플루언서들은 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후기를 자신의 SNS에 게시하여 의왕시 관광 정보를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의왕=구민지 기자] 경기 의왕시는 국토교통부에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건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의왕시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기조에 따라 2020년 2월 21일 조정대상지역으로, 4개월 뒤인 6월 19일에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바 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거래 절벽 및 분양 미계약이 발생하는 등 주택경기 침체로 시민의 재산권 침해와 지역경제가 둔화될 조짐이 있어 국토부에 공문을 보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의 해제를 요구한 것이다. 현재 의왕시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전 년 동기(8월 기준) 대비 71.9%,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77.8% 감소했고, 최근 3개월간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 대비 2.417% 하락하는 등 주택가격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최근 GTX정차역 인근의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재개발구역에서는 일반분양분 899가구 중 56.6%인 508가구가 미계약 된데다 지난달 20일 실시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6세대 신청에 그치는 등 지역 부동산 경기 위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아울러 내년에도 공공택지 내 민간분양 및 재개발사업 일반분양 등 2,000여 세대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을 위한 대출 규제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는 11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30일 동안 군포1동, 산본2동, 금정동, 오금동, 광정동, 대야동의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 신청을 받는다. 각 동 자치회별로 정원 40명을 모집하며 개인 신청자와 단체 신청자를 각각 70%, 30%으로 구성한다. 연령과 성별을 균형적으로 안배하여 지역주민의 대표성과 다양성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동 만 18세 이상 주민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는 거주 주민이거나 해당 동 사업장에 종사하거나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생활 주민으로 주민자치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신청은 11월 7일부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gunpotogether@naver.com)과 네이버 폼 등 온라인으로 받는다. 12월 말 공개추첨으로 위원을 뽑게 되며 내년부터 2년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송부동은 보궐로 추가 위원을 뽑는데 잔여임기인 2023년 12월까지 임기를 채우게 된다. 군포시는 군포1동 등 관내 7개 동의 위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역의 문제는 지역을 잘 알고계신 주민들이 결정하는 것이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