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신협은 지난 19일 10시 왕송호수공원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의왕신협 주관주최로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신협의 ESG 경영 실천 의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식전에 의왕신협 문화센터의 난타와 챠밍댄스 공연 후 의왕시와 의왕신협의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공동실천 업무협약 체결식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사랑의 쌀 전달식’에 이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간단한 스트레칭 후 왕송호수 분수광장을 출발해 생태습지를 지나 왕송호수 둘레길 약 4.3km를 걸으며 에코플로깅 활동을 함께 실시했다. 의왕신협 관계자는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신협의 존재가치와 가족처럼 따뜻한 관계로 평생을 함께하는 신협의 철학을 담은 어부바 정신으로 친환경 트랜드에 맞춰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나눔으로 더 큰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건강도 챙기면서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지구온난화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정부순 센터장)는 17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의왕시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유관기관 내 상담사,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외상 전문상담은 자연재해, 교통사고, 범죄피해 등 외상사건과 가정폭력, 학교폭력 피해 등 복합외상을 일으킬 수 있는 트라우마 사건을 직·간접으로 경험한 청소년들의 조기발견과 긴급개입, 안정화치료를 그 목적으로 한다. 한국트라우마연구교육원 주혜선 원장이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트라우마 회복과정의 단계적 치료방법을 심층적으로 배우기 위해 의왕시 내 총 13개 기관의 상담사, 사례관리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순 센터장은 “심리적 외상에 따른 심리치료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심리치료 전문기관으로서 크고 작은 트라우마 사건에 긴급개입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외상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14회에 걸쳐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여해 인류, 문화, 문명, 세계시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강연을 통해 독서동아리도 창설돼 인문학에 대한 더욱 심층적인 토론을 진행했으며,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문화 다양성을 고찰해보는 기회가 마련돼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시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인문학 탐구 실현의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 독서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도서관에서는 12월 4일까지 시민이 직접 개인 SNS 또는 블로그를 통해서 의왕시 도서관의 도서 대출을 홍보하는 북크닉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정한 추첨에 따라 5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길 위의 인문학’ 또는 ‘북크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시립포일2단지어린이집(원장 손형금)은 지난 1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성금 47만원을 청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시립포일2단지어린이집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이나 입지 않는 옷 등 다양한 물건들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을 모아 동에 기탁했다.. 손형금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과 보람을 준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힘이 된다면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어린이집 원장님과 교직원, 특히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도 일선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1동에 소재한 중·고등대안학교‘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kg 10박스를 내손1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더불어가는배움터길 정형철 대표교사는 “더불어가는배움터길은 자립 수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연대의 작은 실천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안상숙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소중한 후원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더불어가는배움터길에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81개 단지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방범 및 법령․준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 교육으로, 아파트 관리소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구성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시설물 안전에 관한 사항과 관리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을 포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동주택단지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방범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구성원 간 분쟁을 예방하는 등 소통하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의왕역 일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의 일탈을 방지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이날 활동에는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왕시학부모폴리스 관계자 등 7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편의점, 음식점을 방문해 주류 및 담배판매 금지 및 청소년 출입제한시간 엄수에 대해 안내하고 팸플릿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유익한 환경 조성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용훈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관계자는 차후에도 청소년지도위원과 협력해 청소년의 유해환경 점검단속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70여명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의사소통 살롱’대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전했다. 대토론회는 올해 개최한 8회의 토론회에서 도출한 결과를 토대로 돌봄, 생태, 도서관, 장애, 청년, 5대 주제별 ‘가상의 공동체 기금 5억 배분 사업 만들기’ 프로젝트로 진행됐으며, 주제별 토론회 도출 결과 공유, 주제별 질문사항과 해답 찾기, 제안문 작성 순으로 이어졌다.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 질문은 △기후위기는 밥상을 어떻게 변화시킬까? △청년들이 지역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노력․여건은? △장애인들은 택시만 타야 할까? 3가지로, 질문에 따른 참석자들의 해결방안을 담은 제안문은 향후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평생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정주영(부곡동)씨는 “그동안 지역에서 펼쳐지는 정책들은 주어진 대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참가자들과 이야기 나누는 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함께 의견을 모아가는 과
[광명=구민지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3회에 걸쳐 문화, 과학, 분쟁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2022년 세계시민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인식하고, 더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23일 첫 번째 강의는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인 일리야 벨랴코프가 '문화와 오해, 편견'을 주제로 직접 경험한 지구촌 문화 이야기를 들려준다. 25일 두 번째 강의는 이명현 천문학 박사가 '과학으로 보는 우주, 세계 그리고 나'를 주제로, 우리의 삶을 우주적 관점에서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마지막 강의는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PD가 '세계는 왜 싸우는가'를 주제로 세계 주요 분쟁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해준다. 세계시민 특강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누리집(lll.gm.go.kr)과 전화(☎02-2680-6288)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광명시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전문
[군포=구민지 기자] 16일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보훈)는 김장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홀로 계신 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75가구(가구당 8kg)를 선별하여 지원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물으며 전달하였다. 조보훈 위원장은 “최근 물가 인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근심이 클 것으로 생각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이 수리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실천으로 지역복지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