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시 공무원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2022년 군포시청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시민들이 느낀 종합 만족도는 84.1점으로 지난해 88.7점 대비 4.6점 낮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시에 민원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민원 처리고객 700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법정 민원 만족도 조사' 모형을 준용해 설문을 진행했다. 종합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지수'와 '전반적 만족도'로 나눴고, 서비스 품질 지수는 ▲민원접근성 ▲민원 신속·정확성 ▲민원 편의성 ▲민원 대응성 ▲민원 공정성 등 5개로 세분화했다. '서비스 품질 지수'는 85.2점으로 지난해보다 4.4점 감소했으며, '전반적 만족도'는 82.5점으로 전년 대비 4.9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지수' 차원별로는 민원 편의성이 89.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원 접근성(85.5점), 민원 공정성(85.4점), 민원 대응성(85.2점), 민원 신속·정
[시흥=구민지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청소년과 만나는 사람책’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배곧1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찾아가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책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넘어, 학교 이외의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많은 청소년과 사람책 열람을 함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사람책 열람을 시작한 작년 10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 226건의 열람으로, 791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사람책과의 만남에 활발히 참여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535명 중 학교에서 활동이 가능한 해금을 비롯해 비건, 바리스타, 국제경험, 박물관 큐레이터, 예술, 게임회사, 자원순환 분야 등 다양한 사람책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사람책에게 적극 질문하고 이야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그램에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 사람책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시흥사람도서관은 2023년에 초·중·고등학교를 넘어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의 집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사람책 열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사람도서관 담당
[군포=구민지 기자]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당정동) 2층에서 오는 23일까지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미스테이크전’을 연다. 군포산업진흥원과 군포문화재단은 당정동 소공인 집적지구 내 근로자들이 작업 중에 생긴 불량품을 예술가들과 함께 재가공하여 예술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번 ‘미스테이큰전’을 통해 당정동 집적지구 근로자와 군포시민들에게 총 7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근로자와의 상호 소통, 뿌리산업, 트로피 등 3개의 테마별로 나뉘어지며 현장에서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테마별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에 따르면 군포1동과 당정동 집적지구에 산업체 근로자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고,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이며,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부터 예술가 3명과 시민 기록활동가 3명이 그룹을 이루어 4개월 간 군포1동과 당정동 집적지구 산업체 현장 답사와 인터뷰를 통해 근로자들과의 협력 접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군포1동과 당정동 소공인 집적지구에서 ‘미스테이크전’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그동안 문화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의왕부곡중학교 3학년 223명, 의왕고등학교 1~3학년 385명을 대상으로‘인공지능 로봇 체험’, ‘이미지 분류 의사결정트리 만들기’활동 프로그램을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를 운영,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진행한 ‘인공지능 MOA LAB’프로그램은 4차산업시대의 주역이 될 중·고등학년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을 알아보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융합적 사고 향상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주도적 청소년으로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의왕시에서 청소년시설 운영을 위해 출자․출연한 (재)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수련시설로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중심 허브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마리아의 집, 청계 꿈의학교, 명륜보육원, 녹향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품은 사회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사전 조사 후 구매해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시설관계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 현황과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현호 부위원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해 시설 운영상황을 직접 보고 애로사항을 들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으며, 지원과 나눔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한경숙 청계동장은 “동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사업들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이 지난 19일 사랑의 쌀 700kg(200만원 상당)을 부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교통 과학기술 개발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고물가로 끼니 걱정하는 저소득층이 많다는 소식에 사랑의 쌀을 나누게 됐다고 밝혔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철도기술연구원에 감사드리며 결식이 우려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사)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의왕시지부(지부장 김길수)에서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의왕시지부 김길수 지부장, 고영산 부지부장,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변중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길수 의왕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올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겨울을 건강히 지낼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처리 후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에 고천동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단장 강혜숙)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2022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뒤돌아보고 평가함으로써 2023년 시민참여단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2022년 주요 활동 실적보고와 내년도 활동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모니터링 기법에 대한 교육 및 기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현장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오전동 찬우물3길 일대 여성친화 안심마을 지정을 위해 사업대상지를 발굴 및 선정 모니터링을 실시 함으로써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특히 덕영대로 보행환경공사,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점검 등 연 6회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해 총 35건의 개선의견을 도출, 25건의 개선을 이끌어내는 등 안전한 의왕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홍미경 가족여성과장은 “지난 1년 동안 여성친화도시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준 시민참여단원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0일 ‘2022년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시‧군 부문 및 단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개인, 단체, 시‧군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의왕시는 꿈을 이루어가는 4060신중년을 위한 프로그램 ‘위풍당당 신(新)중년 학교’사업 추진 성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신(新)중년학교를 통해 일거리를 만들어가고, 재능기부,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물들인 부분과 신중년의 경력과 재능 나눔의 장 마련,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신중년의 여가 및 사회적 관계망을 확장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스스로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학습형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연계에 초점을 맞춰 운영할 계획”이라며 “의왕시는 백세시대 은퇴 전·후 신중년이 자신을 가꾸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과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과정에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모형으로, 1, 2차 전문가 및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거쳐 총 103개 기관(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중 2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의왕시는 ‘이사가면 이웃이 되는 또래상담사, 필요한 모든 것을 연결해줘요’라는 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의왕시 어르신 또래상담서비스는 노화 및 급격한 사회변화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또래 상담을 통해 위로와 공감으로 심리적 지지를 지원하고, 상담을 통해 노후 생활에 필요한 노인복지 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 등 11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어르신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또래상담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9월까지 10여 차례 워크숍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8월 세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