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11월 14일까지 ‘2025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4천 원씩, 전입월에 따라 연간 최대 16만 8천 원 한도로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2025년도 본예산 기준 시비 34억 8천만 원(70%)과 도비 14억 9천만 원(30%) 등 총 49억 7천만 원이었으나,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시비 6억 9천만 원과 도비 1억 5천만 원 등 총 8억 5천만 원을 증액했다. 특히, 증액한 시비 6억 9천만 원은 매칭률에 따른 시비 부담분인 3억 7천만 원 외에 별도로 3억 2천만 원을 추가 편성한 것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신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지난 18일 기준 전체 지원 대상 여성 청소년의 73.5%가 신청을 마친 상태로, 이는 지난해 최종 신청률인 73.4%를 넘어서는 수치다. 지원 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전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공간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행정 혁신으로, 국토교통부 주관 ‘제7회 전국 공간정보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회 시상식은 25일 일산 킨텍스에 열린 ‘2025 공간정보기술박람회(K-Geo Festa)’에서 진행됐으며, 심사는 공간정보를 활용한 기관 업무 개선 우수사례 등에 대해 전달성, 효과성, 지속성 등 6개 항목 평가로 진행됐다. 시는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공간정보시스템의 혁신적 구축과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공간정보시스템에 구축된 항공사진 및 고정밀 전자지도와 화재위험지도 데이터를 연계하고 공간 분석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공장이나 공장 인근의 위험 요소 등 총 25개 분야 2만 6742건의 데이터를 통합·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화재 발생 시 공간정보시스템에 구축된 항공사진과 고정밀 전자지도를 바탕으로 화재 발생지 주변의 취약지역이나 위험 요소를 신속히 파악해, 즉각적인 대응과 신속한 복구 계획 수립에 활용하고 있다. 이는 2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궁평관광지·백미항을 연결하는 지방도301호선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를 마침내 개통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궁평관광지 주차장에서 열린 개통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확포장 공사 추진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개통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궁평관광지 연결도로는 매향리~궁평항~전곡항을 연결하는 해안경관도로 중 미개설된 왕복 2차로, 총연장 4.5km 구간으로, 국비 29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46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 도로 조성은 서부권 관광지역의 지역 접근성 향상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것으로, 궁평관광지와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궁평관광지는 숲과 갯벌,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궁평항·백미항·전곡항 연결을 통해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객 유입 확대와 더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태안 리솜 리조트에서 ‘2025년도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 정부 정책 변화와 저출생 등 사회적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영혁신 전담 직원 40명이 참석해 외부 전문가 강연을 듣고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지방공기업 정책 변화와 혁신 방향, 전년도 성과 분석, 조직문화 진단 결과를 공유하며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이 직접 참석해 공사의 미래 혁신 전략을 설명하고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정부 정책 대응 과제 설명, 공사 비전 공유, 직원 참여형 토론이 이어졌다. 도출된 의견은 부서별 검토와 후속 논의를 거쳐 실행 가능한 과제로 발전시킴으로써, 단순한 논의에 그치지 않고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내부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공사의 혁신 역량을 높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연결되는 ‘실행형 워크숍’으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의원, 복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관계 해체 인정을 통한 기초생활보장 결정 △긴급복지지원자 적정성 심의 △2025년 생활보장 소위원회 의결 사항 보고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심의 결과, 위원회는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긴급 지원 적정 심사 등으로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방경미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해 드릴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제도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으며, 위원회 산하에는 소위원회를 둬 개별 사례를 신속하게 심의하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대해 빠른 결정을 내릴 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문화예술을 한층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9월 20일 열린 '고정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옥춘당』, 『난독의 계절』 등으로 잘 알려진 고정순 작가의 창작 원천과 집필 과정이 소개됐다. 이날 고정순 작가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 작품 세계를 들려주며, 참석한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9월 25일에는 그림책 음악 공연팀 ‘재미잼’이 함께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터'가 열렸다.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끈 이번 무대는 '테푸할아버지의 신기한 요술 테이프' 등 네 권의 그림책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그림책 음악가 김은파씨가 직접 만든 노래와 낭독을 바탕으로,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에게 책과 문화예술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니어클럽은 9월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어르신 약 800명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사업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사업 참여자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 사이에 특히 인기가 좋은 품바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의 공연, 전문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업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신승희 관장은 “이번 행사가 일자리 참여자 여러분께 작은 기쁨이 되고,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정책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병점 지역의 도시재생과 스마트도시 기반 혁신을 위한 ‘리빙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시는 24일 화성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병점 도시재생 스마트 리빙랩 시민참여단, 화성특례시 도시개발과, (주)스마트플래닝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 기념 촬영 ▲사업 소개 ▲대상지 현황 공유 ▲스마트도시 및 리빙랩 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향후 워크숍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도시서비스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리빙랩(Living Lab)’은 생활 속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혁신 모델로, 이번 병점 리빙랩은 교통·안전·생활환경 등 지역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총 7회의 시민참여단 워크숍을 통해 ▲지역문제 도출·정의 ▲스마트도시서비스 구상 ▲서비스 기능 구체화 ▲구축 이후 만족도 점검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실제 사업 설계와 정책에 반영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 다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향남읍 소재 중소 제조업체인 ㈜오에스티를 방문해 산업안전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실태를 점검하고 외국인 근로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 및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산업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거·위생 환경, 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근로자들로부터 직접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한 뒤, 생산 설비 시설을 직접 살피며 점검했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거 환경, 근무 조건, 임금 체계 등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이주노동자 권익 및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직업소개소 관리 ▲다국어 정보 제공(QR카드) ▲산업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등 맞춤형 대책을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계획으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내 기초 지자체로는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KMR)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체계적으로 통제·예방할 수 있도록 정책, 절차, 내부통제 시스템을 규범화한 것이다. 화성특례시는 조직의 부패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위험 요소들을 원천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글로벌 부패 방지 표준을 충족한 선도 도시가 됐다. 시는 앞서 ▲부패 방지 방침의 수립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매뉴얼 및 절차서 수립 ▲부서별 내부 심사원 교육 ▲부서별·업무별 부패 유발 요소 식별 ▲부패 통제수단 마련 ▲부패방지 목표 설정 등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올해 초 ‘2025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더 청렴' 협의체 개최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