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25일, 송옥주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관계 공무원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 발생하는 가축 전염병으로 지난 19일 서산에서 최초 발생하여 현재 충청·경기·강원 등으로 퍼지고 있으며, 23일 화성시 2개 농가에서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 대상 신속한 살처분, 백신 확보 및 신속접종, 축산농가·인근지역 방역, 거점소독시설 운영, 이동통제 초소 및 환적장 설치 등의 대책이 논의됐으며, 당정은 발생 지역의 민원사항을 공유하고 살처분 소요 경비의 국비지원, 가축질병 별 긴급행동지침(SOP) 개선안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토록 협의했다. 송옥주 위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생한 럼피스킨병으로 많은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어 이렇게 긴급 당정협의회를 실시하게 됐다”며,“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 백신 접종과 방역을 철저히 하기 바라고, 오늘 논의한 대책이 충실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명근 시장은 “시에서는 급속도로 퍼지는 가축 전염병을 막기 위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의회는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오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오산시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2024년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 동의안’,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11건 등 총 25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임시회 회기가 파행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어 안건들이 처리된 데에 시의원들을 대표하는 오산시의회 의장으로서 머리숙여 사과한다”며 말문을 열었고,“어떤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모든 방향과 중심은 오로지 시민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고민하겠다”고 말하며 의원들에게 조례안과 동의안 심의 시 철저한 검토와 심도 있는 논의를 당부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전도현 의원은 ‘오산시 언론 관련 예산 운용 시 일정한 원칙과 기준 설정’에 대해, 전예슬 의원은 ‘행사 의전 관행 개선’과 관련된 주제로 5분 발언이 있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280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명예의장으로 정찬성 전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찬성 전 세마동 주민자치회장의 명예의장 위촉은 오는 10월 29일 제11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는 한편 진정한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정찬성 회장은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는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모범적이고 열정적으로 이끌어나가면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안심마을 만들기, 로컬푸드 설립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함으로써 세마동 주민자치회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 벤치마킹하는 우수한 주민자치회로 만들어 나갔으며 평소 지역사회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반찬 후원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실천에도 몸소 앞장서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찬성 회장은 “명예의장으로 위촉해주신 오산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해서 오산시에 보탬이 되고 오산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의회 성길용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 교육의 장인 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양산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양산중학교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예정된 공기 내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동의 경우 중학교 부재로 인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화성시로 통학을 해야하는 등의 애로가 있었으며, 지속적으로 학교설립 요구가 있었던 곳이다. 그럼에도 학교 용지 확보가 지연됨에 따라 교육청의 설립 절차 착수가 상당 기간 연기되어 지역주민들의 고충도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중학교를 설립할 부지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인근 민간 사업자들과의 적극적 협의를 통해 토지계약 성사를 이끌었다.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가 토지 매입에 대한 잔금 처리를 마무리하도록 하여 경기도교육청 재정투자심사 및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 이행까지 원만하게 이뤄내어 2025년 중에는 학교가 착공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교2지구 입주민들을 위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10월 25일,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지역어르신을 위한 동반자로 걸어온 남부노인 복지관 개관 15주년을 축하하며 이다현 복지사에게 의장상을 수상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꿈을 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다만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 우리는 늙기 시작한다”며 “꿈을 꾸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어르신 분들이 꿈을 펼치는 열정에 박수를 드리며 남부노인 복지관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무대가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은 2009년 화성시 최초로 개관한 종합사회 복지관으로 치매노인과 돌봄가족 지원 업무협약, 행복나눔 푸드뱅크, 난방취약 계층 난방유 지원 등 어르신에게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2023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7개 기관 총 37명으로, △화성도시공사 12명, △화성문화재단 6명,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2명, △화성시인재육성재단 7명,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7명, △화성산업진흥원 2명, △화성FC 1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5일 치러질 예정이며, 필기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및 면접전형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하고 있다”며 “100만 화성특례시 발전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통합채용을 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 채용에서는 8개 기관 60명 모집에 1,213명이 지원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내 실내체육관에서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노년의 삶을 바꾸는 시간’을 개최했다.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장을 비롯한 송옥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과 관내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노인 표창 수여 및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이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들이 준비한 특별공로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남부노인복지관은 화성시가 최초로 설립한 노인복지관으로 지난 15년간 10만여 명이 넘는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올해 11월에 북부권역에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준공해 어르신들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에서 열린 ‘제14회 오산독산성문화제’에 총 5.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행사장을 환하게 밝힌 ‘1593 승리의 빛’은 고즈넉한 가을 저녁,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제14회 오산독산성문화제 오색콘테스트, 시민 노래자랑에 1.5만여 명 몰려 이번 문화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를 두었다. 지역 행사에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빅 공연 대신 6개 행정동 주민이 참여하는 ‘시민 노래자랑’과 오색콘테스트(노래, 춤, 무예, 마술 등) 가 운영됐다. 예선전을 거쳐 본선 무대 출연자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로 행사장 상설무대 주변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시민 노래자랑 대상은 김대현(대원동), 우수상 김서현씨(신장동), 인기상 김용운씨(중앙동)가 수상했고, 오색 콘테스트 1등(오색상)은 하늘소리 문화예술단, 2등(매화상) 소리달 어린이 중창단, 3등(은행나무상) 아르드벨리댄스협회, 소나키즈가 수상했다. ◆독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보건소가 지난 25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최근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감기, 독감 환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소아를 포함한 18세 이하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독감 유행 확산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외래 환자 1,000명당 14.6명이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인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시기 독감이 크게 유행하지 않아 자연면역이 감소한 상황에서 마스크 착용률 감소, 대면 활동 증가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소아의 경우 독감 합병증으로 중이염과 폐렴이 생길 수 있다. 또 독감에 처음 감염되는 소아는 성인보다 바이러스 배출 농도가 높고, 배출기간이 길어서 전파력이 강해 예방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 접종이다. 초겨울 전에는 접종을 완료해야할 필요성이 높다. 또한,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신규 양성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줄넘기협회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백미 4kg 50포를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 기탁 물품은 아동그룹홈 및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산시줄넘기협회는 오산시체육회 내 종목 중 하나로 18개의 클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 강동호 초대 회장이 취임하고 임원을 위촉한 이래로 시민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제20회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대회 참가 부상을 통해 받은 20포와 함께 오산시줄넘기협회에서 별도 구입한 30포로 마련됐다. 강동호 회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해 협회 임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모으게 됐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