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성시민대학 장애인 평생학습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 장애인학습 지원체계의 전문성 제고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2023년과 2024년에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강사 22명을 대상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전문 역량 확보와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오리엔테이션 및 강사 간 네트워킹 ▲AI 시대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기회(정범길 강사) ▲장애유형별 특성과 인권 감수성 이해(장애인권누릴센터 이경희 대표)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장애인의 학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와 강사 전문성 교육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장애인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정책”이라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이 곧 교육 품질인 만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학습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환경교육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기 화성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공식 구성하고 24일 제1회 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기 환경교육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3명 등 총 15명으로, 화성특례시의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연구원, 화성시환경재단,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상공회의소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환경교육 추진 주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환경교육 정책의 자문과 주요 사업 방향 설정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 ▲위원회 기능 및 역할 안내 ▲부위원장 선출 ▲『화성시 환경교육계획(2026~2030)』 수립(안) 최종보고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 환경교육계획(2026~2030)』은 지난 3월부터 화성시연구원이 맡아 수립했으며, ▲국내외 및 화성시 환경교육 현황 ▲화성시 환경교육의 비전·목표 및 전략 수립 ▲추진과제 및 이행계획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인구성장률 전국 1위, 경기도내 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와 경기도·한국수자원공사·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미래형 혁신 관광단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와 관련해 지역 상생을 위한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화성특례시는 25일 3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발전, 경제 활성화, 지속 성장을 목표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 시화도시사업단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 그룹 사장, 안정호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인재 우선 채용 ▲지역 기업 우선 참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추진 등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간다. 화성 스타베이 시티는 서부권 개발의 핵심이자 대한민국 관광 거점으로, 개장 시 연간 국내외 방문객 3천만 명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50년까지 생산유발 효과 약 70조 원, 취업유발 효과는 약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지역 발전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볼링협회가 주관하고, 의왕시체육회와 의왕도시공사가 후원한‘2025 의왕시 볼링협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의왕 포일스포츠센터 내 포일볼링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의왕시 볼링협회 소속 12개 클럽을 비롯해, 군포시 볼링협회 소속 12개 클럽, 과천시 볼링협회 소속 4개 클럽 등 총 54개 팀, 162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지역을 넘어 다양한 볼링 동호인들이 모인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의왕시니어 클럽(신현일·김동익·이종영) 팀이 총점 2,494점으로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라이브 클럽(김종실·김은자·유중환) 팀이 2,492점, 3위는 의왕 B.C. 팀(고영선·이옥순·김현진)이 2,491점, 4위는 팀엑스 클럽(박중기·이윤철·지영상) 팀이 2,484점을 기록하며 각각 이름을 올렸다. 경기 종료 후에는 참가 선수 및 응원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강효중 의왕시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11월 20일 의왕시가 주관한 '의왕시-다낭시 학생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활동은 의왕시와 베트남 다낭시 청소년들이 ▲청소년 전용공간 체험 ▲한국 전통의상 체험 ▲다례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전용공간 체험에서 다낭시 청소년들은 ▲코인노래방 ▲보드게임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하며, 한국 청소년들의 일상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예절관에서 진행된 한국 전통의상 착용과 다례 체험은 참여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문화교류에 참여한 내손중학교 2학년 이주경 학생은“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청소년 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어서 정말 특별했다”며,“함께 활동하니 베트남 청소년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한 황승희 담당자는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2025년 경기도 우수 1388청소년지원단에 선정됐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내 3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추천을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위기청소년 보호에 기여한 우수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올해에는 2개의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가 수상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민간 사회안전망으로, 의왕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의왕시 1388청소년지원단의 중심 단체로서 관내 6개 동 일대를 순찰하며 위기(가능)청소년 발굴과 보호에 힘쓰고 있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으며, 위기(가능)청소년을 위한 바자회 개최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성장과 복리 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김미선 회장은 “경기도로부터 인정받는 우수 지원단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의왕시 청소년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국악예술단 ‘한울’이 제14회 정기공연 ‘울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판소리 '흥부전'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연기·가야금·사물놀이가 어우러지는 창작 국악극 '흥부놀부'로 구성돼 청소년 국악공연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정기 공연은 예술단의 지난 공연 '신 춘향전', '신 별주부전'에 이어, 판소리 다섯마당 중 하나인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운영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돋보인다. 하계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이디어 기획회의, ▲역할 오디션, ▲장면 구성 등을 청소년이 직접 주도해 ‘청소년 주도형 국악공연’이라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여기에,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배운 가야금, 노래, 사물놀이 실력이 더해져, 이번 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전통 국악의 매력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은 국악예술단 담당 지도사는 “국악이 어렵다는 인식을 벗기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극 형태로 무대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 전통문화예술 활동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절임배추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김장철을 앞둔 주민들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한 절임배추(20kg) 360박스가 판매됐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요즘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질 좋고 값싼 배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연풍면 관계자분과 내손2동 주민자치회를 믿고 구매해주신 주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좋은 농산물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두 지역 간 경제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해마다 감자, 옥수수, 배추 등 양질의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향토사료관(골우물길 49, 중앙도서관 책마루 2층)은 11월 24일, 2025년 특별전 '풍류-고상하고 멋스럽게 노는'의 개전식을 가졌다. 이날 개전식은 안치권 부시장을 비롯한 전시회 기획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시 유물의 뜻과 의미를 꼼꼼히 살펴보며 앞으로 1년간 진행될 특별전시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의왕향토사료관은 2007년 개관한 이래 매년 다른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해 왔다. 올해로 20번째를 맞는 특별전의 주제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풍류 생활’이다. 조선시대 통치 이념이었던 성리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등장한 사대부(士大夫) 계층은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실천하며 성인군자(聖人君子)가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또한, 시(詩:시 짓기)·서(書:독서)·화(畵: 그림그리기)·금(琴: 거문고 연주)을 즐기며 학문과 예술을 하나로 아우르는 삶을 추구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향토사료관이 소장하고 있는 유물 가운데, 품산 김직연이 친구들과 피서하며 지은 시들을 모은 『소서첩(小暑帖)』, 집 안에 있으면서도 상상 속 중국을 여행하는 ‘와유(臥遊)’의 놀이를 담은 『상영도(觴詠圖)』와 그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11월 24일, 일본 지역 도쿄도와 나가노현의 지방의원, 다마주민자치 연구소 활동가와 유기농업 전문가로 이뤄진 5명의 일본학교급식 전문가를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와 함께 맞이했다.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의 친환경 급식 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추진된 일본 측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과 7월, 그리고 올해 3월에 이은 4번째 방문이다. 이날 일정에서 방문단은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센터의 역할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의왕시 모락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 견학과 친환경급식을 직접 체험했으며, 의왕시청에서 김성제 시장과의 정담회를 가졌다. 우리나라의 친환경 무상급식은 일본에서 실시되지 않는 선진적인 교육 복지 정책이다. 의왕시는 친환경 식재료 사용과 더불어 가공식품 차액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높은 품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청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무상급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무상급식 시스템은 일본 지방의회 의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학교급식은 학부모가 급식비를 부담하는 방식이며, 친환경 식재료 사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