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국제화 및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외국어로 번역한 지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 약 75%,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이 10.2% 구성하는 비율을 반영하여 제작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 및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부된다. 최근 외국인이 계속 증가하고 특히 주민세(개인분) 및 자동차세 등 소액 체납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만든 이번 외국인 지방세 납부 안내 홍보물에는 지방세 체납에 따르는 압류 등 불이익, 간단하고 편리하게 납부방법 등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외국인은 우리나라 지방세에 대한 정보를 알기가 쉽지 않아 가산세나 가산금을 납부해야 하는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외국어 리플릿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의 의도하지 않은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지난 30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4분기 오산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권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군·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및 지역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지역 안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권재 오산시장) 주재로 ▲통합방위훈련 보고 ▲기타 안건 보고 ▲홍보사항 전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2819부대 1대대는‘ 핵 및 화생방 방호 민·관·군·경·소방 통합 방위 합동훈련’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으며, 국가방위요소가 함께하는 친선체육대회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군은 통합방위 합동훈련이 성공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사전 예행연습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는 11월 1일 전국단위 화재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되는 만큼 모든 공공기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리며, 사전 철저한 준비와 함께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으로 현실에 맞는 훈련 목표를 설정하고 안전하고 성과 있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개관 2주년을 기념하며 운영하는 행사로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미니어처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상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관 내에서 퀴즈풀이와 설문에 참여하면 2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파티 음식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 미니어처 음식모형을 소품(무드등)으로 만들어보는 정금숙 작가의 ‘미니쿠킹 스튜디오’와 가을을 맞이하여 목장을 주제로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 : 가을목장편’이 각각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전시관 로비에서 개관 2주년 기념으로 나만의 미니어처 케이크를 모형으로 만들어보는 ‘미니 케이크 만들기’, 클레이 존에서 클레이를 활용하여 나만의 괴물 친구를 소품(연필캡)으로 만들어보는 ‘마이 리틀 몬스터’, 야외 잔디공간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3개의 미니 골프코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미니골프’를 각각 체험해 볼 수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지난 30일 대정테크윈(주) 이계왕 대표이사를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하여 지난 3월부터 매월 1명씩 위촉해 1일 명예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고 이어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깨끗한 환경 도시 만들기, 청년 일자리 창출, 도서관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환경사업소, 에코리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 중앙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계왕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되어 그동안 오산시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오산시 공무원분들의 노력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1일 명예시장 운영이 단순 시설 견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직접적인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의 초등학생들을 초청하여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하는 등 유소년 스포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4년 만에 재개된 행사로 양국 초등학생들이 축구 경기를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교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일본 히다카시 스포츠 교류단은 27일 입국, 미니어처 빌리지 등 오산시 관내 시설을 견학했으며, 28일에는 오산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강현도 부시장과 와다 시게루 스포츠교류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팀 주장의 페넌트 교환으로 시작하여 두 번의 친선경기를 통해 우의를 돈독히 했다. 또한 오산시에 머무르는 동안 유소년축구선수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식 음식을 맛보는 등 한국 문화를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 교류를 통해 양국 초등학생들이 우정을 다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오산시 스포츠교류단이 히다카시를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천에서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 청소년시설 5개소,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제5회 오산시 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과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청소년 관련 기관의 단체장 및 약 5천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소년의 생각을 담아 준비했다. 지난 7월부터 모인 제5회 청소년 축제기획단 ‘오색찬란’청소년들이 여러 회의를 거쳐 축제의 방향, 주제, 슬로건 및 세부 내용들의 기틀을 잡아 추진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청소년이 행복한 미래도시 오산을 염원하는 종이비행기를 함께 하늘로 날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희망을 하늘에 수 놓았고, 이후 청소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기 위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수상자의 시상식도 함께 개최되기도 했다. 또한 레이저 서바이벌, 꿈을 이뤄드림, 슬기로운 에너지절약 실천 생활, 아이싱 쿠키 만들기, 걸어서 스포츠 속으로, 청소년 거북목 탈출 운동 코칭, 찾아가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 로봇으로 만나는 미래 로봇체험 등 총 40여 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오산시가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남부대로 내 원동초 사거리부터 한전사거리 구간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남부대로는 국도 1호선과 연결되어 동서로 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오산시의 주요 간선도로로, 많은 교통량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를 겪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남부대로의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는 주요 정체가 발생하는 원동초사거리 일원의 교통량을 분석, 출퇴근 시간 분리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의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했을 뿐만 아니라 인근 교차로인 한전사거리와의 신호 연동을 조정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했다.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정체도가 높았던 퇴근 시간대 원동초사거리 일원 남부대로 대기열이 3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과시간이 2배 이상 감소되는 등 확연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시는 이번 원동초 사거리 개선을 시작으로 남부대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적용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관내 최초로 한빛공영주차장 이용객의 보안 강화 및 범죄 예방을 위해 화성시동탄경찰서와 연계하여 첨단 비상안심벨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비상안심벨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음성통화가 연결되고 곧바로 경찰관이 출동하여, 신속한 초동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HU공사는 비상안심벨 설치가 안전한 주차장 환경 조성에 효과적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공사에서 관리하는 공영주차장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HU공사는 공영주차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고해상도 CCTV를 설치하고, 주차장 내 LED 조명 교체로 조도 개선 공사를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7개 공영주차장에 ‘범죄예방 우수시설’을 인증받았다. 김근영 사장은 “최근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무차별 범죄와 관련해 시민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안전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물 이용환경을 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소에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4주간 ‘임신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임신부 건강교실은 임신 전·후 건강관리와 분만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부의 불암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4주간 주 1회로 진행됐다. 교육으로는 색깔이 있는 태교, 모성탈진, 신생아관리, 모유수유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여자에게는 태교 바느질 DIY키트가 제공됐다. 김연희 화성시동부보건소장은 “이번 임산부의 날을 맞아 운영된 임신부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건소에서는 출산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전통 공예 기능인을 발굴하고 공예기술의 계승·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선정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돼 있으면서 관내 사업장에서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공예인이다. 선정 인원은 금속, 도자, 목칠, 섬유·가죽, 종이, 기타 등 6개 공예분야에서 2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한다. 공예명장은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 명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성 보유 정도·공예문화 발전 공헌 정도·기술 숙련도 등을 평가한다. 공예명장에게는 △‘공예명장’ 칭호 부여 △명장 증서 수여 △명장 현판 수여 △기술장려금 5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예우 혜택이 주어진다. 신현배 기업지원과장은 “전통공예기술은 현세대가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가치 있는 아름다움”이라며 “전통공예기술의 계승과 발전의 뿌리가 될 이번 화성시 공예명장 선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예 관련 비영리법인·단체·기관의 장 또는 관내 읍면동장 추천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