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시가 올해부터 공무원의 적극행정 도모 및 시민의 권리 보호를 위하여 행정종합배상공제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종합배상공제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과실로 인하여 손해배상청구가 제기됐을 경우 법률상의 배상책임 손해액과 청구사항 조사·방어·해결비용 등을 보상하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공무직 및 청원경찰을 포함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사고당 2억 연간 총보상액 10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단, 고의로 인한 손해, 영조물로 인한 손해, 국가배상 등은 보상하지 않는다. 이를 통하여 공무원의 직무수행 안정성을 제고하고 적극적·능동적인 업무환경을 마련, 적극행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더 나아가 시민에 대한 신속한 손해배상 또한 보장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의 보상받을 권리를 보호하고 군포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군포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군포환경관리소(소각시설)가 지난 3월 26일 환경부로부터 ‘2023년 에너지회수효율 69%’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에너지회수효율’은 폐기물이 가지고 있는 총 잠재 에너지 중 소각로 내에서 폐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증기, 온수, 전기 등의 에너지로 전환 및 회수되어 유효하게 사용되어지는 에너지의 비율을 의미한다. 군포환경관리소는 에너지회수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동기간이 20여년이 넘은 노후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축적된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성상의 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소각될 수 있도록 계측장비 및 데이터 저장장치 관리, 폐열보일러 배관 교체 공사, 열교환기 세관 등 다방면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회수효율 인증 획득 시 회수 비율에 따라 폐기물처분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으며, 군포환경관리소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군포시 폐기물처분부담금 4억7천만원 중 65%인 약 3억원을 감면받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배재국 사장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위한 군포환경관리소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에너지회수효율 69% 달성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송산면 삼존리 일대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격려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했다.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지난 2월부터 화성시 기술보급과, 산림휴양과, 기후환경과 협업해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원단은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무료로 파쇄하며 폐기물 불법 소각 예방을 통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봄철을 맞아 산림 인접지 농가와 고령층 및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파쇄 작업을 우선 지원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현재까지 약 50ha, 200필지의 경작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를 마쳤으며, 파쇄한 부산물은 자원 순환과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퇴비화를 거쳐 토양으로 환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은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불편을 해소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 마련으로 산불 없는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안전화성훈련)을 주재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1월 발생한 양감면 소재 사업장 화학사고 및 관리천 대규모 수질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간 대응 협조체계 구축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한 문제해결형 토론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화성시 관련부서, 한강유역환경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사회 안전의식 강화 및 지역 주민의 훈련 참여를 위해 관리천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대응에 적극 지원했던 지역자율방재단도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고 발생 시 재난대책본부 운영에 따른 각 부서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으며, 시는 향후 민간전문가 평가를 통해 미흡한 점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재난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재난 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상호 점검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3일 YBM 연수원에서 화성오산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 중재위원 75명을 대상으로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화성오산 7179(친한친구)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 발생 시 화해와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건강한 교육공동체 성장을 위해 마련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자문 기구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화해중재위원의 역량 강화’를 주제로 화해중재단 운영 방향 및 현황 안내 △학생 관련한 갈등 상황에 대한 접근 및 사전·본 모임 실습 △‘갈등 중재’를 위한 대화 모임 진행 절차 이해 및 시나리오 작성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조정 실습 및 코칭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팁과 유의사항 공유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과정 이해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연수에 참가한 화성반월중학교 이광재 교장은 “학교폭력 외에도 학생 인권이나 교육활동 침해 사안 등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생 관련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생 간의 관계 회복과 교육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 화해중재단의 역할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봄을 맞이해 겨울 이불 및 외투 세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겨우내 입었던 패딩 점퍼와 두꺼운 이불, 담요 등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 후 가정으로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전영배 협의체 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외투를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세탁뿐만 아니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늘 힘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가 4월 2일 의왕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은 정원문화 정착과 쾌적한 녹색 의왕 구현을 위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교육참여자는 의왕시민정원사 기초과정 52시간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4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간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의왕시는 2019년 제1기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년간 시민정원사 심화과정을 통해 총 59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왕송호수공원 팝정원 관리, 공공기관 조경관리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우리 시 도시 숲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내 마을 내 고장을 위해 정원을 꾸밀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열섬현상과 미세먼지가 심각한 요즘,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식물의 다양성이 복원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회복력 있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도시공사 국민체육센터는 3월 말 관내 테니스장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의왕도시공사는 날씨가 따뜻해지고 야외 체육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실외 테니스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고천 △고천배수지 △내손 △산빛테니스장 4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또한 이용 고객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의왕도시공사 박성호 생활체육처장은 “테니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면서 테니스장 이용고객이 증가하는 한편 봄철 일교차가 큰 날씨에 무리한 운동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시공사가 선제적으로 응급 장비를 설치했다”며 “의왕시민들과 고객들이 안전한 체육시설에서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오는 4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어린이 단체 프로그램 ‘박물관 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신청 접수한 22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6, 7세 미취학 아동 45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아동들은 박물관에서의 전시 관람 예절을 익히고, 향토사료관 특별전시 ‘조선시대 한글 이야기’를 관람한 후 유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아이들이 나들이 하는 기분으로 박물관을 찾아와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박물관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의왕시 탄소중립 지원센터의 설립 및 운영 계획, 탄소중립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방안, 탄소중립 지원센터 공간 구성(안) 등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2025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국고보조금을 신청한 의왕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설립되면 ‘탄소중립 기본계획’ 이행점검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법정사무와 함께 유관기관 자원 연계, 지역 역량 강화, 시민 실천 확산 등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의왕시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지역 여건과 환경 특성이 반영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립해 의왕시가 탄소중립 선두주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상의 성과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