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 화성 소재 와우고등학교(교장 고기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열 번째 봄 – 노란 리본의 달’을 주제로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 행사는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했다. 학교 내에 추모 현수막을 게시하고 봉사 활동 학생들이 노란 배를 접어 행사하는 장소의 천장에 달았으며, 세월호참사 희생자들이 가족 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란 리본 종이들을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고래 작품으로 제작하여 전시했다. 이외에도 학생들에게 세월호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핸드폰이나 가방, 필통 등 개인 소지품에 달 수 있는 노란 리본 200개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또, 학생들은 노란 종이에 추모 메시지를 적어 그날의 슬픔과 아픔을 되새기며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와우고등학교 고기윤 교장은“세월호참사는 10년이 지났지만, 그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살아 있다.”라며, “이를 기리고, 안전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4월 15일, 화성시 자원봉사자센터(화성시 남양읍)에서 열린 대한적십자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 결성 3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화성지구협의회장, 12개 단위봉사회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김경희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헌신적으로 밝혀온 화성지구협의회 35살을 축하하며 봉사와 나눔으로 헌신하는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자신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는 간디의 말을 인용하면서 “어디서든 어렵고 힘든 곳을 찾아 사랑을 전하는 여러분들의 활동이 간디의 정신이며 희망으로 가득한 나눔의 도시를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감사패 전달, 봉사원의 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다. 금일 행사를 주최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화성지구협의회는 25개 단위봉사회로 구성되어 68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구호, 긴급 지원, 헌혈캠페인,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 다문화가족 문화 체험 등으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의회는 4월 15일,‘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건립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화성시 향남읍 제암리) 개관식에 참석해 숭고한 선열의 정신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이은진, 조오순, 이해남, 명미정, 배정수, 배현경, 송선영, 이용운 의원이 참석하고 서울지방보훈청장,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광복회원, 유공자 등 내·외빈 200여 명이 함께했다. 개관식 전 사전행사로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 오문섭 부의장, 배정수, 송선영 의원이 고주리 순국 묘역 덕우공설 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 묘역을 찾아 헌화 및 참배를 했다. 이후 이어진 개관식에서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숭고한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유공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하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를 위해 싸운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이곳이 화성시의 독립운동 정신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개관식은 화성시 독립운동가 131명 영상 상영, 훈장 기증,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 상설전시실 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올해 4월부터 관내 공립학교 73교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학교 물품(정보화기기, 냉난방기 등)의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일괄 매각해주는 불용물품 매각 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노후화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불용 정보화기기와 냉난방 장치는 본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처분해왔으나, 현장의 인력 부족과 시기별 업무의 집중으로 물품 관리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이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감하고, 학교 재정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공립학교 73교 중 희망교의 신청을 받아 연 2회씩 불용물품 매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관내 학교 불용물품 2,950여 건에 대한 매각을 지원하여 총1억 2천 7백여만원의 매각 대금을 학교 회계 계좌로 송금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4년 불용물품 매각 지원을 통해 학교의 물품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고 교육활동 운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지원 강화로 학교의 업무부담을 경감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오는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한국철도 수도권서부본부와 연계해 화성시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장날이 열리는 화성시 전통시장과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 방문을 비롯해 흥미로운 관광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방문하는 전통시장은 사강시장, 발안시장, 조암시장, 남양시장 등으로 매월 상이하며, 자세한 여행 일정은 코레일 여행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열차 탑승역은 서울역 또는 대전역으로 달라지며, 열차편으로 수원역에 도착한 후 화성시 시티투어 버스 편으로 환승해 안내자와 함께 각 일정별 코스를 방문하게 된다. 여행코스는 화성시의 계절과 전통시장 행사 등을 가장 잘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되며 시기별 체험 프로그램은 ATV체험, 해상 케이블카 탑승, 승마체험 등 다양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 사업 연계로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열차운임 2만 원과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이 지원된다. &nbs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화성시 주거복지센터’를 15일부터 운영한다. 화성시 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는 주거문제로 고민하는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사각지대 없는 주거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복지자원 연계한 맞춤형 주거지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청 본관 1층에 위치한 화성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실무자와의 상담 공간 및 직원 사무 공간으로 구성되며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상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및 홍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주거상향 사업 추진 등을 맡아 진행한다. 비주택 거주 취약계층, 주거 위기 가구 등 주거 문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센터에서 전화 상담 및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해 주거복지 성과를 높이고 주거복지 체계 전문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화성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주거복지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고 주거복지사업 사업수행 심의·의결을 위한 주거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nb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했다. 화성시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대해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한 것이다.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면적 5,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hs815.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시가 15일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제105주년 4.15 제암리·고주리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김경희 화성시의장, 화성독립유공자 유족,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주리 순국묘역 덕우공설묘지와 제암리 23인 순국묘역에 헌화 및 참배했다. 시는 매년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추모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모제를 개최하며 화성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독립운동가 후손에 대한 보훈정책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같은날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다양한 독립운동 관련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의 항일정신을 계승해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화성시 독립운동가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이들의 투쟁이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예체험 프로그램 ‘뚝딱공방’을 진행한다. 뚝딱공방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취미활동 개발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반기별 진행하고 있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4월과 10월 각 2회차로 운영된다. 상반기 뚝딱공방 1회차는 지난 13일 포일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실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꽃꽂이 체험으로 진행됐고, 2회차는 오는 27일 봄꽃을 주제로 비누공예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봄을 맞이해 꽃꽂이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께 직접 만든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 다음 체험활동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예체험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오전점은 지난 13일 꿈누리딜라이트 ‘불빛카페’를 운영했다. ‘딜라이트’란 ‘기쁨’을 뜻하는 의미로, 꿈누리 카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재미와 기쁨을 누리는 다양한 여가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날 꿈누리카페 오전점에서 운영한 꿈누리딜라이트 ‘불빛카페’는 평소 자주 접했던 카페 분위기가 아닌 암흑 속 카페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운영됐다. ‘불빛카페’에서는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만든 무드등으로만 불빛을 비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또한 어둠속에서 가루가 묻은 간식을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은 후 불이 켜졌을 때 서로의 모습을 확인하는 등 이색적이고 재밌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어두운 카페에서 내가 만든 무드등이 빛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어둠 속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미션들이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