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운영하는 다-가치 유스센터(국제청소년학습교실) 이용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진로박람회’에 참여했다. 이번 진로박람회 참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진학과 취업 등 진로 탐색에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드론, 인공지능(AI) 설계, 가상현실(VR) 등 미래 기술 체험과 고등학교 학과 체험, 진로상담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흥시 내 이주배경 청소년 수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들에 대한 맞춤형 학습·진로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진로상담과 직업 체험은 언어·문화적 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 체험과 대학 상담을 통해 꿈을 향한 길을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이번 진로박람회 참여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ㆍ진로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경현 시흥시자살예방센터 위기돌봄팀장이 진행했으며 ▲자살 고위험군의 현황과 심각성 이해 ▲사례를 통한 언어적ㆍ행동적ㆍ상황적 신호 발견하기 등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재 시흥시에는 1,655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위기가구 발굴과 고위험 1인 가구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살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천 서울랜드에서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정신건강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신증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시기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년 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 관리와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9월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오랜만에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활력을 얻었다”라며“함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청년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시흥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50여 개의 전문 진로ㆍ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드론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ㆍ인공지능ㆍ미래식량연구 등 4차산업 관련 직업부터 의사, 승무원, 과학자, 디자이너 등 유망 직업까지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뤄보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 학과 체험과 상담 부스, 진로전담교사 상담 부스가 운영돼 맞춤형 진로상담이 제공됐으며, 올해는 6개 대학교(15개 부스)가 참여해 입시 상담과 체험 부스를 통해 대학 진학까지 확장된 진로 설계도 지원했다.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콘서트’는 매직쇼와 뮤직콘서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특성화고에 대한 학부모 인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배분사업 ‘마음충전소’의 일환으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시흥갯골축제에 ‘마음건강, 식물처럼’을 주제로 한 정신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마음건강, 식물처럼’이라는 주제는 식물이 햇빛, 물, 공기, 관심 속에서 자라듯, 우리의 마음도 적절한 돌봄과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회복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장에서는 자기돌봄·서로돌봄·모두돌봄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마음건강꾸러미 배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홍보부스 운영은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거모ㆍ목감ㆍ작은자리 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모델(CARE 모델)’의 현장 홍보활동의 하나다. ‘시흥형 정신건강통합돌봄모델’은 ▲지역기반 협력(Community)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해답 모색(Answer) ▲지역사회의 회복탄력성 강화(Resilience) ▲당사자 및 가족의 역량강화(Empowerment)라는 4대 핵심 가치(CARE)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역주민 누구나 정신건강 문제로부터 소외되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9월 29일 ‘노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 앞 필로티에서 특별한 지역축제 ‘씽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 봉사자들이 복지관에서 학습하고 익힌 재능과 지식을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정리수납 컨설팅 ▲노인정책ㆍ복지정보 제공 ▲보드게임 체험 ▲드립백 체험 ▲뜨개 벼룩시장(플리마켓) ▲가상현실(VR) 체험 ▲심리검사·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씽씽페스티벌’이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재능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이자,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저자 특강, 우리동네 명소 탐방 등 어르신들의 인문학 향상을 위한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화물 운송 사업의 질서를 훼손하는 불법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9월 23일부터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한 불법 유상 운송 예방 캠페인 및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10월까지 정왕동 물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대중교통과와 교통특별사법경찰팀은 사업용 허가를 받지 않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 화물 운송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동시에,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와 이를 알선ㆍ이용하는 사용자들의 의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자가용 화물자동차 소유자나 사용자가 유상으로 화물을 운송하거나 이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해 합법적인 화물 운송 사업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신뢰를 구축하며 공정하고 선진화된 화물 운송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살고 싶은 저녁과 쉼이 있는 행복한 도시 시흥의 모습을 시민과 함께 구상하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2025년 시흥시 저녁도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함께, 시흥의 저녁을 상상하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환경(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친환경 저녁) ▲안전(든든하고 활기찬 저녁) ▲문화(문화가 흐르는 저녁) ▲관광(일상 속 추억을 만드는 저녁) 등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저녁 시간을 활용한 일ㆍ생활 균형 실현과 여가ㆍ문화 확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 서식을 작성한 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자우편, 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 3건의 아이디어에는 시장상과 함께 총 180만 원(대상 1건 100만 원ㆍ최우수 1건 50만 원ㆍ우수 1건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시흥시1%복지재단이 주관한 ‘추석 온정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제작과 전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1%복지재단은 지난 8월부터 약 5주에 걸쳐 추석 온정 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나눔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후원이 이어져 행복 꾸러미는 즉석밥, 참치캔, 과일, 한과, 비타민 등 다양한 식품으로 구성됐다. 행사 현장에는 시흥시처음처럼봉사회와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이 참여해 포장 작업을 도우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1,000상자의 행복 꾸러미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 70여 곳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후원자와 유공자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하며, 후원자들의 선행과 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로써 후원과 봉사가 어우러진 진정한 명절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임병택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많은 이웃이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라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8회 경기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환자 지원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돼 2025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치매관리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치매 환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 연계와 협력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일자리 참여기관과 협업해 운영 중인 시니어 치매서포터즈 ‘가치 동행’ 사업을 확대ㆍ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시니어 치매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치매 환자 가정 방문, 투약 모니터링, 인지 재활 활동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 사업 연계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효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 친화적 인식 확산 등 삼중효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진다는 가치에서 출발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지역 어르신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