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의료기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총 1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23개사를 선정해 상시 코디네이팅부터 사용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시제품 제작까지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 구성된 협의체가 담당한다. 도는 중소기업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필요한 단계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구성했다. 분야별로는 ▲사용적합성평가(4개사, 각 3천만 원 상당) ▲임상시험계획 및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5개사, 각 3천만 원 상당)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평가(2개사, 각 5천만 원 상당)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12개사, 각 3천만 원 상당) 등이다. 단, 금형 제작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도는 기업-사용자 핸즈온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사용자 핸즈온 네트워킹은 선정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우수제품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수자원본부는 4월 25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인, 다중시설, 편의시설 등 경기도 내 1,425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도내 공공하수처리 시설이 보급되지 않은 지역의 하수처리시설 중 하루 처리능력 50㎥ 미만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대상이다. 도는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생활오수를 방류하는 행위, 하수처리시설의 전원차단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배출수 수질기준 및 사후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지도 점검한다.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시설은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개선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팔당상수원관리지역 내에 위치한 하수처리시설에 한해 전문관리업체를 통한 시설운영 및 기술지원 컨설팅과 노후시설 개선 등도 함께 진행된다. 조치형 수질관리과장은 “생활오수가 부적정하게 처리돼 하천으로 흘러가면 상수원에 수질오염을 발생시키는 등 도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개인하수처리설 지도점검 및 시설운영 기술지원,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오수가 부적정하게 처리되는 사례가 발생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24일 남양주 정약용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에서 ‘제11기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 위촉식’을 열고, 학교 밖 청소년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위촉식은 청소년단 리더십 캠프와 함께 진행됐으며, 청소년단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도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꿈드림 청소년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권익 보호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들은 자신이 처한 현실과 필요를 바탕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 제10기는 4월부터 12월까지 전국회의와 청소년 권리옹호 활동 등을 수행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인근 청소년 안전 구역 지정, 학교 밖 청소년 간 교류 활성화와 체육활동 및 입시 지원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올해 제11기로 위촉된 청소년단은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36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로, 경기도지사 명의의 위촉장을 받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권리옹호 역량 강화 교육, 정책 제안 및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 다산홀과 24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대응 및 악성민원 응대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민원 업무 공무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폭행, 협박, 고성 등 위법행위에 대한 공무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감정노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현장 적용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단순 강의 형식을 지양하고, 실사례 중심 심화 강의, 사전 질의와 현장 질의응답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지경주 변호사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위법행위 성립 요건과 고소·고발 사례를 소개하며 공무원의 법적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김경수 교수(전 강북구청 마을협치과장)는 ‘호연지기를 통한 응대요령’을 통해 흔들림 없이 민원에 대응하는 방법을 공유했으며, 이승은 아나운서는 ‘공감 화법과 말하기 실습’ 강의를 통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 있는 응대 화법을 전달했다. 김상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과 15세 이상 보호종료 예정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한 ‘2025년 자립지원 포켓북’을 25일 온‧오프라인으로 배포한다. 휴대성이 좋은 포켓북 사이즈(A5)로 제작된 책자는 ‘자립준비청년 맞춤형 지원사업’과 ‘경기도 청년 지원사업’ 등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종료 예정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함해 총 186개 사업을 담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자립지원통합서비스 ▲자립지원정착금 및 자립수당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취업역량강화 지원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 있다. 도는 25일부터 포켓북 1,500부를 자립준비청년 및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지원센터 등에 배부하고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누리집에도 게재한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립지원 포켓북을 제작하게 됐다”면서 “특히 올해는 보호종료 전부터 선제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난개발 방지를 위해 화성, 양주 2개 시에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6만 3천㎡를 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시·도지사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로부터 성장관리권역에 공급하는 공업지역 물량을 3년 단위로 배정받고 있다. 사업별로 상위계획 부합 여부, 사업계획 검토 등이 포함된 세부 공급계획을 국토부 승인을 받고 이 물량을 시군에 배정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3월 국토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2026년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전체 266만 6천㎡ 가운데 131만 8천㎡를 지난해 7월에 배정(1차)했으며, 이 중 73%인 96만 8천㎡를 경기북부 지역, 27%인 35만㎡를 경기남부 지역에 배정했었다. 올해 1월 2차 수요조사를 거쳐 2040 경기북부 발전계획(일명 경기북부 대개발), 평화경제·기회발전특구와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양주시에 금번 승인물량의 84%인 38만 8천㎡, 화성시에 16%인 7만 5천㎡을 포함해 총 46만 3천㎡를 배정(2차)했다. 도는 남은 물량 88만 5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는 24일 DMZ 내 대성동 자유마을(파주시 군내면)에 있는 대성동초등학교와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접경지역 내 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와의 협력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외부 교육자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파주캠퍼스가 보유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해 평생교육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교육자원의 공동 활용 ▲학생·학부모·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협력 체계 마련 등이다.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맞춤형 네트워크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재훈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본부장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 수습 후 추진될 신안산선 공사에 광명시민이 전문성을 갖고 안전 점검에 참여할 전망이다. 시는 시민이 전문가와 함께 신안산선 공정 전반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주도형 안전 협의체인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에 7개 분야 전문가를 참여시킨다고 23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신안산선 공사의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 투명하게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했다”며 “시민 참여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감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분야는 지반 기초, 토목 시공·구조·안전 등 시공 관련 전문가와 시민이 체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갈등관리, 자치분권, 정책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또한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추천받은 주민 대표 14명을 시민 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신안산선 준공 시까지 광명시를 통과하는 전 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23일 오후 영상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시민안전대책위원회 첫 번째 전문가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시민 참여 전, 위원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남양주도시공사 이명우 본부장,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변상덕 관장과 간담회를 통해 평내·호평 지역에 청소년 이용시설인 ‘펀그라운드’ 조성을 학교복합화 기반 혁신모델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미래형 공간정책에 대한 논의 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펀그라운드’는 남양주시 특성을 반영한 청소년시설 고유명사로 현재 진접, 다산, 퇴계원, 진건, 오남 등 남양주 내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청소년 정책은 이제 교실 안에서 끝나선 안 된다.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과 생활 속으로 청소년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 진짜 복지이고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경자 의원은 “평내호평 펀그라운드는 학교복합화와 청소년정책이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복지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학교 인근 유휴부지 또는 공유공간을 활용해 ▲여가 ▲진로탐색 ▲문화활동 ▲디지털 창작 기능이 통합된 청소년 전용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경자 의원은 “기존 학교복합화가 도서관이나 체육시설에 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 창의과학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군포 관내 7개 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 목적과 운영 방식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학교는 ▲산본중학교 ▲흥진중학교 ▲군포고등학교 ▲군포중앙고등학교 ▲수리고등학교 ▲용호고등학교 ▲흥진고등학교 총 7개교이며, 청소년 창의과학 및 과학축제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7개교에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및 과학 실험에 대한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 학교 과학동아리는 군포시사이언스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청소년 창의과학 프로그램은 군포시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를 대상으로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실제 실험, 가상현실 제작, 인공지능 앱 개발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