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가 3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간담회 개최를 통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개시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이건섭, 안돈의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방안을 연구하여 심리적·정서적 안정이 필요한 노년층의 건전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단체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체육진흥과, 노인복지과 관계 공무원 등 총 6명이 참석하여 연구 목적과 연구 주제를 소개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돈의 의원은 “시흥시는 빠르게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어르신들께 더 나은 여가 스포츠 환경을 제공할 대안의 모색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건섭 의원은 “현실적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육 시설과 프로그램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 여가·스포츠 활성화 연구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고령사회에 알맞은 노인 여가 환경 구축을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