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4년 1월 25일(목)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뉴라이프공작소 쎄쎄쎄 ‘우리 이웃들과 함께 피어낸 4년’ 이라는 주제로 성과 포럼을 개최하였다.
본 사업은 2020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4년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 7천만원 총 2억 8천만원의 지원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고립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회복을 돕기위해 함께한 우리 이웃인 고립전문상담자원봉사자 뉴라이프키퍼와 지역 안심플랫폼 이웃상점 대표들을 초대하여 우리가 만난 고립중장년 1인가구의 특성 및 변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뉴라이프공작소:쎄쎄쎄 4년간의 활동내용 및 이웃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형식인 뉴라이프키퍼(심승원, 김영옥), 광명5동에 위치한 이웃상점(로뎀나무 김은진 대표)의 고립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노력한 과정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성과포럼을 시작하였다.
성과포럼 내용은 4년간 만난 400명의 고립중장년 1인가구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총 137명의 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고립 요인 특성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현황, 주민협력체계인 뉴라이프키퍼, 지역 안심 플랫폼 역할인 이웃상점을 통한 긍정적 변화사례를 공유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권미숙 뉴라이프키퍼는 “4년간의 성과를 보니, 우리의 활동이 값지다는 것을 더욱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뉴라이프키퍼로서 우리 이웃의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계속 활동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라도반찬 김주아 대표는 “나의 노력이 조금이나마 고립된 중장년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하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이웃상점 활동을 하면서 마을의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김재란 관장은 “4년간 중장년 1인가구 사회적 고립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신 45명의 뉴라이프키퍼와 40곳의 이웃상점 대표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4년동안 많은 지역의 협력체계로 피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립중장년 1인가구를 위해 지역밀착형 복지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고립중장년 1인가구가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