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현대 사회의 다양한 고통과 혼란 속에서 생명의 본질을 사유하고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의 조화를 기원하는 전통춤 공연이 열린다. 춤꾼 권효진이 생명의 운행을 창조적인 변화로 해석해 춤으로 풀어낸 <한밝춤, 생명의 물결로!> 공연이 2025년 1월 16일(목) 오후 7시 30분,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자연의 운동성을 본받아 몸과 마음, 정신을 하나로 융합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밝춤에 대해 춤꾼 권효진은 ‘소우주인 사람의 몸을 통해 춤과 소리, 장단, 음악의 순리를 표현하는 생명의 율동, 생명의 큰 춤’이라고 설명한다. 자연의 운동성을 본받아 생명의 흐름에 무한한 창조변화를 가져오는 생명의 물결이라는 의미이다. 이는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전쟁과 분단, 가난, 외로움 등의 고통을 치유하고자 하는 예술적 실천’이라는 이번 공연의 취지로 연결된다. 특히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고, 우주적 조화를 담아내며 모든 생명체에게 평화와 창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밝춤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치유의 예술이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임진택 이애주문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3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맞이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할인 프로모션 ‘공삼일샵 1월 설 기획전’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 공삼일샵 온라인 쇼핑몰에서 총 400여개 상품 전체를 최대 30% 할인 판매(2만원 한도)할 계획이다. 기획전이 종료된 이후 2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재구매 고객 대상 20%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 맞이 기획전을 포함해 공삼일샵에서 1월에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월 재구매 시 20%를 할인(최대 1만원)한다. 더불어 경기도주식회사의 오프라인 매장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에서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제품 200여개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는 한편, 해당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액별 사은품도 제공한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사회적경제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와 사회적경제조직,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설 연휴를 사회적경제 소비로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이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 개막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자리로, 유물과 영화를 통해 관객에게 다층적인 문화적 해석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박물관의 유물이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해, 유물 속 의미를 영화적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독특한 접근이 돋보였다. 개막식은 배우 김규리의 사회로 진행됐고,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 회장,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 관장 등 박물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등 영화계 대표들이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동호 전 이사장은 "고대 문화와 첨단 매체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영화제가 탄생했다"며 이번 영화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막작으로 상영된 영화 ‘관상’은 권력 다툼과 인간 본성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영화 상영 후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진행한 ‘관상과 초상 사이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 동탄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일 뜻깊은 기부 행사가 열렸다. 제주도 소재 식품업체인 주식회사 제라헌의 이담 대표가 제주 특산품 오메기떡 3천 개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하루 200여 명의 이웃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기부로 더욱 풍성한 지원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주식회사 제라헌의 이담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화성특례시 동탄 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 박명희 관장은 “기부해 주신 오메기떡은 많은 분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특히 무상급식을 통해 매일 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을 돕고 있는 우리 복지관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제주와 화성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가 됐다”며 “우리 화성도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제1회 박물관영화제가 오는 2025년 1월 1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박물관의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영화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에게 독창적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과 영화의 융합을 통해 문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박물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막식에서는 배우 김규리가 사회를 맡아 영화제의 첫걸음을 함께한다. 김규리는 오랜 연기 경력과 폭넓은 팬층을 가진 배우로, 최근 경기도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이번 영화제에서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진행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리는 “박물관은 우리의 과거를 기록하고, 예술적 영감을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입니다. 제1회 박물관영화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박물관과 영화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행사의 사회를 맡아 매우 영광스럽고 설레입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박물관영화제는 영화 상영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 행사와 특별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예술 및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가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청년예술가들의 입주창작공간 ‘광명청년예술창작소’를 오는 2월 1일 개소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청년예술창작소’는 광명시업사이클아트센터가 가학동에서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 건축면적 450㎡의 규모로 가학로85번길 142에 조성됐으며, 광명문화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1층에는 광명시 예술가 누구나 대관 신청 후 사용 가능한 공동 작업실과 야외 작업실이 마련된다. 공연·조형예술가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사용되며, 시민과 관광객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시각·복합예술 장르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인 창작실 3개소와 3~6명으로 구성된 예술팀이 작업 가능한 단체실 1개소에 입주할 개인·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예술가들은 개인실 약 12㎡, 단체실 약 28㎡ 공간을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에 거주하는 1996~2005년생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안산시립국악단 ‘2025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을사년을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의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양한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레파토리를 준비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예술감독 이용탁)과의 교류 무대를 구성하고,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신나는 무대까지 함께해 관객들의 흥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R석 12,000원 S석 10,000원이다. 예매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나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박종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 해를 열어주는 신년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유일의 공립박물관인 의왕향토사료관이 2019년부터 꾸준히 공개 유물구입을 추진하며 지역 역사와 문화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의왕시는 18건 26점의 유물을 추가로 구입해 현재까지 총 667점을 수집했다. 이렇게 확보한 유물은 매년 기획되는 의왕향토사료관 특별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되고 있다. 올해 구입한 유물 중 대표적인 자료로는 일석 이희승의 육필 원고 ‘메아리 없는 넋두리’와 작자 미상의 조선시대 한글 연행록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의왕시는 일석 이희승의 출생지로서 2022년부터 한글과 관련된 주요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하며, 이를 활용한 전시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또한 2022년에 구입한 동인지 ‘한글’ 잡지는 2023년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의왕향토사료관 학예사는 “매년 꾸준히 유물을 구입해 의왕시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연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왕시는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를 보존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2024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1위’ 문화예술 분야 수상을 했다.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은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군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과 평생교육 사업을 아우르는 융복합 문화재단으로 시민의 일상이 곧 문화가 되는 도시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문화적으로 접근하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가깝게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군포만의 로컬콘텐츠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곧 군포를 상징하는 문화적 정체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참여형 콘텐츠를 브랜드화했다. 대표적으로 전문강연, 대중성 있는 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삶과 경험을 예술로 표현하여 직접 무대에 올리는 ‘시민공감 토크 콘서트’를 시즌제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삶에 대한 만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적으로 풍요로운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재단의 역할을 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