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5회 광명영화제가 오는 27일(토) 오후 1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광명영화인협회(회장 나기수)가 주최하는 이번 영화제는 훌륭한 영화인을 발굴하고, 광명시를 문화도시로 발전시키며 지역영화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개막 5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250편의 단편영화가 접수됐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영화제 당일 현장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이갑성)의 협력으로 김보연, 박해미, 독고영재, 김보성, 정혜선, 전원주, 김하림, 박영록, 송경철, 윤철형, 황우연 등 100여 명의 영화인들이 광명을 방문해 영화제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여기에 가수 민지, 이향수, 피터펀, 류필립이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주요 일정 및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오후 1시 30분: 개막식 및 레드카펫 행사 ▲ 오후 2시: 주요 출품작 상영 및 영화인 토크 콘서트 ▲ 오후 5시: 수상작 시상식 및 축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사회공헌활동 〈문화로 연결〉 일환으로 제작한 쉬운해설책이 백남준아트센터의 장애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연한 악보〉에 활용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쉬운해설책은 전시 이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과 문화적 배려 계층을 위해, 백남준의 주요 작품과 전시 내용을 보다 쉽게 풀어낸 교육 자료다. 경기문화재단은 문화 향유의 접근성을 넓히고,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백남준아트센터는 전시 속 다양한 음악적 표현을 살펴보고 우연성을 바탕으로 악보를 창작하는 장애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우연한 악보〉를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오브제에서 소리와 리듬을 발견하며 창의성과 감각을 확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쉬운해설책 제작은 재단이 문화예술을 통한 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는 9월 27~28일, 10월 25~2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WOW 다놀자! 양평페스타’를 개최한다. 양평페스타는 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캠퍼스를 배경으로 도민이 모여 배우고, 쉬고, 즐기는 경험을 나누는 교육·문화 축제다. 진흥원은 양평캠퍼스를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닌 도민 친화적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책, 숲 피크닉 ▲오감놀이터 ▲상상스튜디오 ▲공연마당 등 책과 자연,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부스로 구성됐다. ‘책, 숲 피크닉’에서는 그림책 낭독 공연을 비롯해 책과 함께하는 피크닉, 캠퍼스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고, ‘오감놀이터’에서는 캐리커처(시각), 가을 도어벨 만들기(청각), 모루액자 만들기(촉각), 전통 디퓨저 만들기(후각), 초콜릿 만들기(미각) 등 다섯 감각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상상스튜디오’는 AI 이미지 생성 체험과 드론 미니 게임을 제공하며, ‘공연마당’에는 마술과 버스킹 외에도 골든벨과 세계 의상 체험이 준비돼 있다. &nbs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문화생활을 하면 최대 2만 5천 원의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경기 컬처패스’가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5일 오전 9시부터 ‘경기 컬처패스’ 앱을 스토어에서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The 경기패스’ 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자 인증과 경기도민 인증을 거치면 문화소비쿠폰 신청이 가능하다고 14일 밝혔다. ‘The 경기패스’ 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가입하지 않으면 컬처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 문화소비쿠폰은 9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24시)까지 신청을 받고 그 다음주 월요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선정은 경기도 전체 인구수를 기준으로 시군별 인구 비율에 따라 쿠폰 지급 수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컬처패스 앱에서 매주 친구 추천과 컬처코멘트(문화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컬처 마일을 적립하는 것이 유리하다. 향후 운영 상황과 시군별 쿠폰 소진 현황을 고려해 잔여 물량을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13일 향남 도원체육공원에서 개최한 남부권 권역별 콘서트 ‘가을 음악 산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연은 동부권, 북부권, 서부권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권역별 콘서트로, 향남 도원체육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 공연은 감미로운 하모니로 관객을 맞이한 ‘위드유싱어즈’의 사전 무대를 시작으로 ▲따뜻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폭발적인 고음과 명곡으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 KCM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R&B 디바 박정현의 무대까지, 가을 밤을 풍성하게 수놓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선선한 가을 저녁, 행사장에는 약 2,000석의 객석이 관객으로 가득 찼으며, 돗자리를 가져온 가족 단위 시민들과 스탠딩 관람객까지 약 4,0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공연을 즐겼다. 철저한 현장 운영과 안전 관리 속에 행사는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선선한 가을밤, 시민 여러분께서 품격 있는 문화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참여한 자특생화 축제가 관내 읍면동 곳곳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자생특화 축제는 각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문화를 주제로 기획한 것으로, ▲삼봉삼담축제(봉담읍) ▲뽐축제(동탄3동) ▲청계온(溫)축제(동탄4동) ▲도시락(樂)축제(동탄5동) ▲동탄호수마당(동탄7동) ▲신리다올축제(동탄9동)등 총 6개 지역에서 각각 특색 있게 열렸다. 특히, 봉담읍 ‘삼봉삼담축제’는 지역 지형인 삼봉(三峰)과 연못(三潭)을 테마로 연잎을 활용한 먹거리와 보트 체험, 지역 역사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천여 명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센터의 원데이 클래스와 연계한 작품 전시도 호평을 받았다. 동탄3동 ‘뽐축제’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도한 체험·문화 축제로, 댄스·보컬 경연대회와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미래 세대의 자율성과 창의력을 발현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동탄4동 ‘청계온축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재활용을 활용한 체험부스, 전시회와 함께 관내 아파트 단지들과 연계한 플로깅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은 오는 9월 28일(일) 12시부터 16시까지 지역문화활성화사업 제5회<42번가의 기적_플레이그라운드 시즌4>를 진행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거리 축제를 통해 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시민참여 문화 활성화 및 시민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해 진정한 시민 주도형 도시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광명시평생학습원부터 광명문화원까지 구간에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할로윈 아이싱 쿠키 만들기▲▲데코덴 손거울 만들기▲타로운세처방 ▲교통안전체험 ▲치어리딩 공연 ▲어린이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광명시민들 모두에게 행복한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의 체험료 전액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2025년 9월 27일 22시부터 9월 28일 18시까지 행사구간은 광명경찰서, 광명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의 지원을 통해 차선확보 및 교통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광명문화원 윤영식 원장은“매년 만 여명 이상의 광명시민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42번가의 기적은 광명의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수원 영화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연계해 세계적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12일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일원에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선정 현장 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함께 이 같은 도시재생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2월 수원시 장안구를 방문해서 영화지구 얘기를 들으면서 함께 추진하자고 했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돼 ‘드림 컴스 트루’, 꿈이 하나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국고 지원도 확보했고, 수원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참여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전에는 북수원 테크노밸리 관련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첨단산업으로 앞장설 수 있다고 얘기했는데, 테크노밸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터, 쉼터, 삶터 통합시설이 들어간 명품타운이 될 것이고, 영화지구는 수원화성을 포함해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타운이 될 것”이라며 “이 두 가지를 낀 수원시 장안구가 대한민국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공예주간 경기공예연대프로그램-손끝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2025 경기도 공예주간’(공예주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는 공예문화축제다. 공예의 대중화와 산업적 확산을 목표로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워크숍,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기도 2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70여 명의 공예인과 공예단체 관계자, 주요 내빈 이은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연대 기반을 다지고 공예주간의 목표와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대표 프로그램 ‘손끝연대’에 참여하는 공예인들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한국도자재단․공예인․공예협회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주요 인사 축사를 시작으로 손끝연대 참여 공예인 소개, 한국도자재단-공예단체 업무협약(MOU) 체결, 참여자 의견 청취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는 ▲안산공예협회(안산) ▲문화예술플랫폼 만듦(화성) ▲오산생활문화모나드(오산) ▲수원문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