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이 12월 18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경기도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은 PVC, 폴리에스테르 소재 현수막 폐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처리 비용을 감축하기 위해 ▲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경기도가 제작·게시하는 현수막에 대한 환경친화적 소재 우선 사용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개발 및 보급, 폐현수막 재활용, 홍보·교육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명시하여 환경친화적 소재 현수막 사용 확대, 폐현수막 재활용 확대, 자원 효율성 증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경기도교육청 양성평등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교육 현장에서 성차별적 의식 및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감의 양성평등 교육 재원 마련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책무 ▲양성평등 교육 기본계획 수립 ▲양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 사항 ▲양성평등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12월 15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의를 거쳐 3일 만에 본회의 의결이 이루어진 만큼, 경기도가 K-컬처산업 육성에 얼마나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황대호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전통융합콘텐츠’ 및 관련 정의 규정(안 제2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ㆍ시행(안 제4조) ▲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정의(안 제5조) ▲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등(안 제6조 및 제7조) ▲ 도내 시군,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 구축(안 제8조) 등이 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의 가장 큰 의의는 설화, 전통놀이, 한복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콘텐츠에 대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은 18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입법 타당성 제고 방안 연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조례안 발의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비용추계 및 입법영향분석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운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도의회의 입법의 타당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준환 의원은 “조례를 심사하다 보면 비용추계가 실제 재정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특히 도지사가 제출하는 안건의 경우는 비용추계의 적정성을 사전에 별도로 검증하는 절차가 미흡한 만큼, 안건의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 절차와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의원은 “입법영향분석은 비용추계를 포함해 일관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의 판단 기준을 보다 구체화·명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조례의 입법 타당성과 품질을 한층 높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화성 지역교육협의체’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교육협의체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교육자원을 함께 공유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지역 기반 교육의 질 제고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구성된 심의·자문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 신 의원은 2025년도 화성 다같이 공유학교 운영 성과와 미래교육협력지구 추진 결과를 보고받고, 2026년도 운영 방향과 그 외 지역교육협력과 관련한 교육지원청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진행했다. 신미숙 의원은 “교육정책은 학교만의 영역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학교와 지역이 서로 연계하여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해 나가는 데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의원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만큼 화성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발전시켜나가며 교육공동체와의 활발한 소통을 해나가겠다”라며 “경기교육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의체 차원의 최선의 노력을 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온지식인’ 교육감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정책․교육 현장 개선에 이바지한 3명을 선정해 교육감 인증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교육 현장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이바지한 구성원을 뜻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기관별 추천과 심사를 거쳐 온지식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 온지식인’으로는 △고경초등학교 이영호 교장 △경상북도교육청 기획예산관 조현승 장학사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김수정 장학사 등 총 3명이 인증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호 고경초등학교(영천) 교장은 수업과 교무, 행정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과 서식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승 경북교육청 기획예산관 장학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유치․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경북교육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년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시행계획 수립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는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2023년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12월 개최된다. 위원회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다음 연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제도 개선 및 지원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2026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안)’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다. 설문에는 초․중․고 교사 2,634명이 참여했으며,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해 진단․지원․기반․회복 등 4개 분야 평균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기초학력 ‘진단’ 분야 만족도가 94.24%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비교 결과에서는 기초학력‘지원’분야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북교육청은 더욱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공모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월 초까지 기초학력 분야 공모 신청을 받고, 1월 중 선정 절차를 거쳐 2월 초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모는 단위 학교가 새 학기 이전에 연간 기초학력 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경북형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중 1단계 수업 내 지원의 핵심 사업인 △두레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 △두레강사(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기초학력길라잡이 학교(기초학력 선도학교)의 3개 사업과 2단계 학교 내 지원 사업 중 핵심 사업인 △다지원학교(기초학력오름학교, 두드림학교)에 대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두레교사(강사)제는 교사가 교실에서 따뜻하게 보살펴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초학력 제1단계 학습안전망(수업 내)의 핵심 사업으로 경북의 1수업 2교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학부모 교육강사단의 2025년 하반기 교육활동이 12월 22일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학부모 교육강사단 52명은 하반기 동안 관내 초·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등 총 42개 기관에서 예술·진로·독서·안전멘토·악기·인성 6개 분야의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며 총 4,371명의 학생을 만났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해 온 ‘학부모 교육 기부단’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교육 지원사업이다. 특히 2025년에는 현장 중심의 교육기부 활동과 함께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교육,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시연회를 추진하며 강사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는 전국에서도 유일한 형태의 전문 학부모 강사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부모 교육강사단 중 한 강사는“활동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한 수업 하나하나가 큰 보람으로 남았다”며, “2026년에도 더욱 전문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학부모 교육강사단의 역량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12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1일 개최한 ‘이웃돕기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2026년 독거 어르신 1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요구르트 안부확인 사업’은 2024년 철산3동의 자체 특화사업으로 시작해 고독사 예방을 목적으로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 돌봄사업이다. 배달원이 위기 상황을 감지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보고하는 체계를 갖춰 어르신들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차우석 위원장은 “위원들의 자발적 기부로 시작된 요구르트 사업을 바자회 수익금으로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며 “위원과 어르신을 1대1로 매칭해 매월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따뜻한 정이 전해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영만 동장은 “요구르트 사업은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5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겨울철을 맞아 광명서초등학교 주변 및 학생 하교길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일조 시간이 짧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은 광명서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와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의 운영 여부를 점검하고,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살피는 데 주력했다. 김영란 회장은 “겨울철에는 해가 짧아져 청소년 안전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