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안산시는 오는 9월 말까지 노후화된 산업단지 내 기업체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2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시에는 안산스마트허브 등을 중심으로 1만 2,200여 개의 제조업체가 소재해 있으며, 14만 9천여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단지 노후화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증가해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안산소방서 ▲안산도시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 및 주변 지반환경에 대한 육안 점검 ▲수전설비의 설비 상태 점검 ▲가스 누출 여부 점검 및 관련 기술 기준 안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방법 및 안전관리자 역할에 대한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안산상공회의소 및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속 내년도 안전점검 컨설팅 대상을 50개 업체로 확대해 산업단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16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연성누리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모든 지자체에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로, 시 협의체 157명, 동 협의체 488명 등으로 구성ㆍ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보건의료, 학계, 문화, 환경, 보호 안전, 시민 대표 등 다양한 사회보장 영역의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다양한 가치를 다 같이 누리는 미래가 행복한 시흥’을 목표로 돌봄, 안전, 교육, 건강, 지역 기반 시설 확충 등 9대 전략과 47개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 모니터링단(7명), 시 협의체 실무분과(89명), 실무협의체(29명)가 참여해 계획의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고일웅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는 지난 5월부터 시흥스마트허브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아름다운 산단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히 9월 한 달 동안 푸르미실천단과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민ㆍ관ㆍ산 합동 환경 정비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했다. 시는 시민과 입주기업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지속 가능한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 사업장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환경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및 정비를 통해 환경안전사고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아름다운 산단 가꾸기’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환경 개선뿐 아니라 기업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효율적인 관리체계 마련에도 힘쓸 방침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입주기업들과 함께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년 스마트 셸터(복합 기능 쉼터) 설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버스 대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치 대상지는 시흥시청역 정류소(ID: 25-491)와 목감중심상업지구 정류소(ID: 25-602) 두 곳으로, 9월 말 설치가 완료된다. 새롭게 설치될 스마트셸터에는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기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도착안내기(BIT)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가 설치된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덕 시흥시 안전교통국장은 “스마트셸터 설치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교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오석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15일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의정부 방문 일정에 함께하며, 70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의정부시에 합당한 보상과 권한 이양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오 의원은 의정부시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 건설 브리핑’ 현장에서 “과거 경기 북부의 철도, 도로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서 난항을 겪는 사례가 많았다”며, “그런데 이번에 김동연 지사께서 발표한 ‘경기북부 1.5 순환 고속화도로’는 경기도 예산과 도민 참여형 펀딩으로 추진되어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말하며 경기도의 건설 계획에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의정부를 지나는 민자 구간의 통행료 인하’를 건의했다. “같은 고속도로임에도 건설 방식이 민자사업인지, 재정 사업인지에 따라 통행료 차이가 발생하는데, 의정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경기 북부 구간의 통행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경제적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 고 지적하며 구리-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하남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의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하남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국의 부실한 관리로 표류하고 있다”며,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이자 시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업은 2026년에 다시 추진해야 하며, 재추진 과정에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국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책지원관 배치를 당초 전문위원실에서 의정지원과로 개편하며 의정활동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의정활동에 불편이 생기고 소통도 원활하지 못하다”며, “이런 구조로는 의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결국 도민의 혈세만 낭비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예산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은 16일 교섭단체 회의실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와 골목상권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나민정 총괄본부장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최혜경 회장 ▲수원시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조이화 회장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김병도 회장 ▲이태리 안경원 수원영통점 윤일영 대표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단순한 개별 문제를 넘어 지역경제 전반과 연결되어 있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다”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컨설팅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거리 조성 등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권 활성화는 행정적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6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119 안전센터 건립 예산 감액과 경기도 방침에 따른 기본경비 일괄 삭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홍원길 의원은 “소방관서 신축 및 이전 사업 예산 약 47억 원을 감액했는데 이는 행정적 절차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이월에 따른 것”이라며 “향후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는지, 또 앞으로 꼭 필요한 추가 건립이 이런 속도로 과연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에 감액된 예산은 2026년 본예산에 바로 다시 반영될 예정이지만 단순히 복원되는 수준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감액 예산 이외에 장비 확충, 인력 운영, 유지 관리 등 추가적으로 필요한 부분까지 감안할 때 과연 안정적인 예산 수립이 가능할지 우려가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제 지역구인 김포 풍무동의 인구가 약 6만 명에 달하는데 지역 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수년째 지역 내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6일 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청년정책 간담회’에 참석, 경기도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받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청년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는 이 자리에서 김진경 의장에게 ▲경기도 각종 위원회 청년위원 참여 확대 및 공개 모집 적용 ▲청년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자원 개방 및 연계 지원 확대 ▲문화예술 청년·청소년 활동 연계 지원 ▲국제 개발 협력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 4대 분야 청년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민주당 도당 청년위 조은주 위원장은 “오늘의 건의가 청년의 내일을 여는 실질적 정책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김진경 의장님과 도의회가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청년들의 깊은 고민이 담긴 소중한 제안에 감사하다”라며 “제안해 주신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돼 성과로 이어지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
[광흥타임즈 = 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15일,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에서 열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해한때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이곳이 평화와 공존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이제 경기도가 평화정책 실천의 전초기지가 될 차례”라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조성한 통일플러스센터의 공식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로, 도민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조 위원장은 “이 사업은 김동연 지사와 이재강 전 평화부지사의 의지가 있었고, 제10대 기재위 이영봉 의원의 예산 협조가 더해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함께 해주신 이재강·박지혜 의원님, 정동영 통일부 장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께서 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기금 설치를 결단하셨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주 여야 만장일치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