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 등장한 조롱박과 여주, 수세미 등 덩굴식물이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공원 내 초록터널에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식물은, 평소 박식재와 공예에 재능과 관심이 많은 군포시민 김원균씨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결실을 맺으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태공원 내 산책로 곳곳에는 진분홍색의 배롱나무꽃과, 백일동안 꽃이 피어있는 알록달록 백일홍, 하얀 수국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요즘 보기 힘든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무궁화꽃이 무리지어 활짝 피어 정감을 주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공원은 일상 속에서 위로받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자 힐링공간”이라며, “군포시 생태공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초막골생태공원이 더욱 자연친화적이고 인간친화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태프로그램과 리모델링된 생태전시관을 개관하지 못하고 있으나, 다양하고 세심한 준비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또한 생태계의 대표적인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특수교육의 양적인 확충뿐 아니라 질적은 발전을 담보해 내기 위한 특수교육대상자와 그 부모님들의 시선에 맞춘 섬세한 특수교육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고민해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정윤경 경기도의회 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군포1)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특수학교 설립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의원은 “대한민국 헌법 제31조제1항에는 모든 국민의 능력에 따른 균등한 교육받을 권리를 천명하고 있으며, 교육기본법 제4조제1항에서는 신체적 조건을 이유로 교육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할 것을 규정하여 특수교육의 법적 정당성을 밝히고 있다”면서 “실제로 의무교육단계에서조차 경기도내 2만 1,200명의 장애학생 중 다수의 학생들은 장거리, 장시간의 통학을 이유로 타 지역 특수학교로 입학 또는 전학을 가야 하고, 이주가 불가능한 가정의 자녀는 매일 장거리 통학으로 기본적인 교육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게 작금의 현실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정의원은 &ld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철산종합복지관이 노후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9월 2일 주민을 위해 다시 문을 열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일 오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광명시의원, 시민,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복지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2006년 9월 철산2동에 처음 문을 연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이 낡아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19년 11월부터 노후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2021년 2월부터는 주민 친화적 복지관 조성 공사를 진행하여 올해 6월 모두 마무리했다. 시는 내진보강공사 외에 화장실 공사, 냉난방기 설치, 프로그램실 방음공사, 강당 방음공사 및 바닥공사, 누수방지를 위한 옥상 방수공사, 주방공사, 승강기교체, 음향장비 교체, 경로식당 환경개선 공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 18개를 설치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임과 동시에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광흥타임즈]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이 그동안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재난지원금을 은행동(동장 강동식) 관내 취약계층에 자장면을 후원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은행동에서 휴대폰 매장을 운영하는 조균배 대표는 9월부터 취약계층 50명에게 자장면 쿠폰을 매월 후원하기로 했다. 조배균 대표는 “코로나19로 저희 매장도 매출이 줄어 힘들지만, 주변에 저보다 더 힘든 분들이 많다”면서, “어려운 분들에게 자장면 한 그릇이라도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자장면 쿠폰을 후원하게 됐고, 아내 역시 흔쾌히 동의했다”고 말했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이렇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시는 덕분에 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있다. 또한 자장면 쿠폰을 받은 분들이 관내 중식집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후원해주신 조배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광흥타임즈]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지난 8월 31일 은행동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방지 가스 밸브 타이머’를 설치했다. 2021년 마을복지사업(안부살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빠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화재에 취약한 독거장애인 가구에 우선 설치해 가스 사용을 더욱 안전하게 했다. 거동이 어려운 한 어르신은 “평소 음식을 하다가 가스 불을 켜놓았다는 사실을 잊고 냄비를 자주 태워 늘 화재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마침 주변 이웃(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신청으로 타이머 설치를 받게 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홍남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안에서만 생활하는 독거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가 증가하다 보니 마을의 안전에도 위협이 돼 화재 방지를 위해 가스 밸브 타이머를 설치해 드렸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우리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광흥타임즈] 광명시 철산4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화)는 9월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재서)주관으로 밑반찬 나눔 행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매 분기마다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 1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이어 도덕공원로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벌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으로 쿨파스와 안내문을 나눠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으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전달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철산4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시흥⋅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뉴타운 등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의 미래상에 걸맞은 도로망과 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국토부는 광명-서울고속도로 원광명마을에서 부천시계까지 1.5km에 이르는 구간에 대한 지하화 건설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광명-서울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되면 인근 주민은 소음⋅분진⋅도시단절의 건강상 및 재산상 피해를 입고, 장래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3기 신도시) 환경친화적 개발을 저해하는 커다란 장애물이 될 우려가 컸다. 시는 2016년부터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시민 뜻을 모아 국토부와 지하화를 위한 끈질긴 설득과 협상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보게 되었으며, 고속도로 지하구간 상부는 녹지대 조성, 둘레길,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광명-서울고속도로가 개통(2024년)되면 서울-문산고속도로 연결축이 비로소 완성되어 서해안고속도로와 서부간선도로 지하화(2021년 9월)와 함께 남북방향 도로축을 구성하게 되며, 동서방향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에 이르기까지 광명시는 사통팔
[광흥타임즈]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광명동굴(구.시흥광산)은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ㆍ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이다. 1972년 폐광된 후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던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하여 역사ㆍ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광명동굴은 산업유산으로서의 가치와 문화적 가치가 결합된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가 놀란 폐광의 기적을 이루었다.
[광흥타임즈]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호준)는 지난 8월 30일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영당로 18)에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만), 충현중학교(교장 김은정)와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과 교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현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8월 20일 교내에서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693,400원 전액을 소이곳간에 전달했다. 충현중학교와 소이곳간의 인연은 지난 5월 24일과 6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을 소이곳간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기쁨을 체험한 학생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으로「소이곳간」 운영을 돕고자 바자회를 기획했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학생(충현중1)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 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소이곳간에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광흥타임즈] 의왕시부곡지역은 1905년 경부선 개통을 시작으로 철도와 물류관련 산업, 연구, 문화시설이 집약되어 2013년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