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스마트허브 내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을 근절하고 환경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16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옥구천 옥구5교 우수토구로부터 유기성 폐수가 유출되는 사고가 있었다. 시는 즉시 경기도, 환경부와 함께 폐수 유출 행위자를 색출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하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동원된 인력은 101명, 투입된 방재비용만 7,600여 만 원에 이른다. 시흥시는 그간 시흥스마트허브를 흐르는 인공하천(시흥천, 정왕천, 군자천, 옥구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걸친 스마트허브 소하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다. 사업이 39억원을 투입해 옥구천과 군자천, 정왕천 3.15km의 생태를 복원하고 하천의 저수로를 정비했다. 이 외에도 ▲하천 수생태 지속적 관리사업 ▲주민참여형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하천 수질개선과 불법배출 감시 활동을 전방위로 펼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반복적으로 무산시키는 불법배출행위를 근
[군포=조수제 기자] 군포시는 자연재난(폭우)으로 시설물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에 게 피해 조사 결과에 따라 상가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재난으로 인해 시설물에 유실·전파·반파·침수·소파(지진피해에 한정)의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이며 무등록 사업자, 불법건축물인 경우와 제품·장비·자재 피해 및 단순 부속물 파손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재난이 종료한 날부터 10일 이내 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및 현장접수처(군포시청 별관 지하1층)에 자연재난 피해신고서를 접수하면 된다. 소상공인의 자연재난 피해신고서 접수가 완료되면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한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경기도 기금지원 신청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신고서 접수는 메일(kas@korea.kr )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지역경제과(031-390-02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조수제 기자] 경기도가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등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침수 방지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하고, 장기적으로는 반지하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 피해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 사실만 확인되면 재난지원금을 즉시 지급하기로 했다. 사망·실종자에게는 최대 2천만 원, 주택전파 시 최대 1,600만 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기도 수해복구 긴급대책을 마련해 12일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9일 용인, 광명 등 수해 현장을 찾아 빠른 시일 내 반지하주택 등 위험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절차 최소화와 예산 대폭 지원으로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도는 우선 풍수해 종합대책과 행동조치 매뉴얼에 반지하 주거시설 침수 방지대책을 추가해 관련 부서와 시·군이 예방·대응·대책·복구 각 단계마다 중점 관리되도록 매뉴얼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내 반지하주택은 올해 6월 말 기준 8만7,914호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지속적으로 현황을 파악해 담당자를 지정하고, 우기 전 예찰 점검 등 대책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시군별
[의왕=구민지 기자]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동주)는 지난 11일 어르신, 장애인 등 150여가구에 삼계탕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이웃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개별 방문해 보양식을 직접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전동주 위원장은 “길고 무더운 올여름에도 소외되고 연로하신 어른신들과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이 보양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한부모 가정에서는 “힘들고 어려운 경제상황이라 다들 힘드실텐데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정성스러운 보양식까지 전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름이불 및 냉풍기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해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청계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세 마을사업 의제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1차 토론회에서는 자치계획의 이해를 주제로 이론강의를 진행하고 우리 마을의 좋은 점, 아쉬운 점을 공유하며 마을에 필요한 의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마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7일 2차 토론회에서는 1차 토론회에서 도출된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발표를 진행했다. 이진우 광명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마을을 구석구석 탐색하고 돌아보는 과정이었다”며,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늘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주민자치회가 광명2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주민총회와 주민세 마을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의제
[의왕도시공사=조수제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열린정책뉴스가 주관한 ‘2022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지방공기업 1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2013년부터 매년 중앙부처, 자치단체, 공기업의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를 공모하고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에서 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9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왕도시공사는 <특별기획전‘과학원리체험전-상상놀이터’개최>를 주제로 지방공기업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관 클러스터 활용과 주민중심 가치창출을 이끌어내며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과학원리 최신콘텐츠 15점 무상대여를 통해 8천만원의 사업비절감을 달성했고, 관내 경력단절 주민(학부모·생태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학예사 교육 진행 후 특별기획전 해설강사로 참여해 눈높이 맞춤 전시해설로 고객 호응 유도 및 주민 경력개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
[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7월 19일 오후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입법토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소상인들을 위한 상생입법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점포 증가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관련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규모점포 또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준대규모점포를 개설하려는 자는 영업 시작 전에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를 해당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게 되어있으나, 실제 대규모점포는 해당 행정구역의 상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인접지역 지자체의 상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오경 의원은 대규모점포 등의 개설등록 신청을 통보받은 경우 해당 지역만이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거리 이내에 있는 인접 지역의 의견까지 청취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이날 입법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