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기),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일대에서 <2022 제3회 시흥미래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시흥시는 ‘미래 시흥교육을 위해 준비된 것들과 준비 할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도시 시흥’의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었다. 이번 시흥미래교육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학생자치분과장 등 14개 분과장, 학부모, 학생, 마을, 시청-교육청, 시의원 등 2,300여명이 참여했다. 전체포럼에서는 학부모, 학생, 교사, 마을의 입장에서 △학생 맞춤 지역연계 진로교육 △작지만 촘촘하게 아이들의 삶에 스며드는 마을교육 △우리동네가 배움터가 되는 미래교육 △참여 중심 청소년 교육 등 미래 시흥교육 도약을 위한 정책제안이 있었다. 이에 대해 공동위원장의 정책화답이 이어졌고, 분과별 실천과제 논의도 진행됐다. 분과세션에서는 ▲혁신교육지구분과(2022 미래교육협력지구,
								
				[시흥=조수제 기자] 월곶동 주민자치회 특별위원회인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조방훈)는 지난 26일 월곶어울림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월곶아동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100여 명의 월곶동 거주 청소년들이 참여한 이번 미술대회는 △1부 유치부(7세), 초등 저학년(1~3학년) △2부 초등 고학년(4~6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월곶동’을 주제로 한 자유화 그리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거주 청소년들이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정주의식을 높이고, 월곶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출품작은 오는 29일 전문 심사를 통해, △대상(시흥시장상 1명) △최우수상(시흥시의장상 4명) △우수상(국회의원상 4명) △장려상(주민자치회장상 16명) △입선(총괄위원장상 40명) △특별상(월곶동장상 4명)을 선정해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다. 조방훈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장은 “월곶아동미술대회를 통해 월곶의 희망이자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생각을 알 수 있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마을조성추진위원회는
								
				[시흥=조수제 기자]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 삭감 방침으로 2023년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전년 대비 전액 삭감돼 지자체들의 시름이 깊어지면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3년도 지역화폐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7일, 지역화폐에 대한 지속적인 정부 보조금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된 ‘지역경제 살리는 지역화폐 사용, 함께해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시는 챌린지 인증사진과 함께 지역화폐 사용의 장점을 알리고, 시흥 지역화폐인 ‘시루’를 홍보하는 문구를 게재하며 지역 경제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 활성화 노력과 지원이 더욱 필요함을 촉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지역화폐가 돌자 지역경제도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며 “특히 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지역화폐”라고 강조했다. 시흥시의 지역화폐 예산 확보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화폐 예산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예산 되살리기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임 시장은 이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제)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는 11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꿈누리카페팀은 수능 당일 의왕시 관내 수험장인 의왕고, 모락고에 찾아가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초콜릿과 꿈누리카페 각 호점(고천점, 내손점, 오전점, 백운밸리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 무료쿠폰을 배포했다. 수능 수험표를 지참하면 12월까지 꿈누리카페 각 호점 뿐만 아니라,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인 부곡문화의집, 포일문화의집에서도 코인노래방을 무료로 5곡까지 즐길 수 있다. 꿈누리카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수능을 치른 후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누리카페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춘 무료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의 호점이 있다. 각 호점별 세부정보와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s://www.uyf.or.kr/)와 꿈누리카페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더불어민주당, 광명3) 의원은 8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장애 및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편적 복지로서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이 다각도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도내 박물관과 미술품의 수장고 포화율이 높아 도내 출토된 문화재가 타 시·도로 유출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하며 “포화상태인 경기도 수장고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한다” 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우리 모두 뼈 아픈 교훈을 얻었으니, 향후 대규모 공연 및 행사 추진 시 안전수칙메뉴얼을 더욱 보강하여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농경문화를 바탕으로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도시문화 브랜드 구축을 위한 <2022 시흥짚풀문화주간>을 오는 14일부터 일주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2022 시흥짚풀문화주간(부제:짚풀, 도시를 엮다)>은 호조벌로 대표되는 시의 농경문화를 짚풀문화와 연결해 도시 정체성을 제고하고, 이를 신도시(배곧)까지 확대해 다양한 문화와 미래유산이 공존, 발전, 계승되는 도시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시흥시와 서울대 간 문화협력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2 시흥짚풀문화주간> 운영 프로그램에는 전시, 강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먼저, 2018년 대한민국 숙련기술전수자로 선정된 짚풀공예 장인 김이랑 씨의 대표작 7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는 ‘지역작가 초대展 : 김이랑’이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16일 오후 2시에는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신탁근 위원이 ‘한국인의 일터 : 유물과 해설로 본 농업,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내손도서관에서는 영유아 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독서 교육을 지원하는 ‘2022년 북스타트 부모특강’신청자를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11월 29, 30일 양일간 운영하는 이번 부모특강은 ‘그림책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놀아줄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부모가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라 책 선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안내한다. 또한 그림책을 보다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자녀 독서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전문강사와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11월 7일(월) 오전 9시부터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리브로피아 앱(App)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경미 도서관운영과장은 “그림책 장르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자녀 책 놀이 지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손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의 발달 연령에 맞춘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며 많은 시민들
								
				[경기도=조수제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내년 경기도 예산안은 ‘민생’·‘기회’·‘안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기회수도 경기도를 위한 2023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중앙정부는 ‘건전재정’을 목표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을 축소했다. 그러나 위기의 시대에는 평시와 다른 대응이 필요하다. 재정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건전재정’이 아닌 ‘민생재정’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생위기, 기회위기, 안전위기의 복합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민이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았다”며 “대표적인 사례로 중앙정부가 축소시킨 ‘노인 일자리’와 ‘국공립 어린이집&
								
				[광명=조수제 기자] 안현초등학교(교장 전윤경) 2학년 어린이 210명은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24일(월), 25일(화), 10월 31일(월), 11월 1일(화), 총 4일에 나누어「광덕산의 가을풍경」생태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2학년‘가을’교과와 연계하여 가을이 되어 달라진 날씨에 따른 자연의 모습을 탐색해 보는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광덕산을 산책하며 가을에 관찰할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의 모습을 살펴봤다. 평소 책에서 보아왔던 상수리나무, 감나무, 잣나무 등이 가을에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고 무당거미, 박새, 청솔모 등 숲속 동물들의 움직임을 직접 관찰하면서 생명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단풍씨앗 모양을 실제로 관찰하고 색종이로 씨앗 모형을 만들어 날려보며 씨앗이 번식하는 방법과 원리를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학생들의 과학적인 관찰력, 탐구력, 사고력을 높일 수 있었다. 이◯◯(안현초 2학년) 어린이는 “거미줄이 세 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층마다 용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단풍씨앗의 모양과 나는 모습을 본따 헬리콥터가 발명이 된 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