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관내 주택가(광삼로21번길 12)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서 주민 스스로 결정한 주민세 환원사업이다. 지난 5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해 빛바랜 주택가 담벼락을 직접 정비하고 노란빛을 발하는 해바라기를 생생히 그려 넣어 화사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함께 협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사업이 지속되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벽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주민세 환원사업에 많은 주민들과 위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목감천 차수벽에 이어 이번 주택가 담벼락까지 벽화 조성을 이어오고 있다. 벽화 사업은 활기차고 깨끗한 생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부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성장캠프 ‘니캉내캉’을 부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담당 실무자와 함께 5개월간 캠프기획단으로 활동하며 캠프 숙소 및 체험처 선정, 프로그램 구상 등에 직접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캠프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성 함양과 더불어 리더십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 밖 청소년 및 실무자 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부산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 어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한 숙소에서 진행 된 화합의 장과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자신에 대해 깊게 탐색하며 건강한 자기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또래와의 수학여행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또래와 추억을 쌓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보편적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여가, 체육,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
[광명=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수강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어르신 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문화‧체육 오락(Oh!락(樂))사업, 광명시 시니어클럽 운영,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등 현재 시행중인 사업과 함께 무료상조 서비스 등 민선 8기 공약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에 이어 광명시 노인 정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마련과 여가생활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인권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낙현 노인대학장은 “바쁘신 와중에 뜻깊은 강의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광명시 노인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
[광흥타임즈]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은 더불어민주당이 망쳐놓은 도정을 바로 세우고 경기도민이 진정한 주인인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국적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으나 경기도에서는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석패했고, 경기도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동수를 이루는데 그쳤다.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정활동 결과가 당지지율과 앞으로의 선거결과를 결정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에 경기도 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대표단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쇄신위원회」를 구성하여 신보수·자유의 가치를 분명히 하고, 경기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도정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하여 활동하고자 한다. 쇄신위원회는 먼저 의회를 쇄신할 것이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의회의 비판·견제 기능을 복원할 것이다. 의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원 교육·연구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릴 것이다. 의정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처 조직을 쇄신할 것이다. 도민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을 수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수색 간 고속철도(KTX) 건설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30일 기획재정부 제 2차관 주재로 '2022년 제 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이 의결했다. 고속철도·일반철도·지하철이 함께 운행 중인 수색~서울~용산~광명 구간은 병목 현상 발생이 잦고, 운행 속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광명~수색 간 고속철도(KTX) 건설 사업으로 고속철도 전용선을 신설하고 선로 용량을 추가 확보하게 되면 KTX를 타고 서울역에서 광명역까지 가는 시간은 평균 14분30초에서 9분30초로 5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서울역~금천구청 구간은 선로 이용율이 높아 유지보수 시간 부족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왔지만, 이번 사업으로 전용선이 신설되면 유지보수 시간 확보 등을 통해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고속철도 사업의 총 비용은 2조4823억 원이며, 사업기간은 2028년까지다. 한편, 이 날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및 재검
[시흥=조수제 기자] 소통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협력을 시정 운영의 기본 동력으로 삼는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맞춤형 행정 구현으로 건강한 도시를 그려가고 있다.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을 품는다. 계절별, 시기별, 상황별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생활 속 편의 제공에 힘을 싣는 시흥시가 최근 가뭄 대응 마련과 해충 방제 및 제초 작업 활동에 주력했다. 더불어, 낮은 자리의 삶을 보듬는 다양한 복지활동으로 힘든 이웃에게 환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 귀를 활짝 열고 마음으로 살피며,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생활행정을 실현해온 시흥 곳곳의 활동을 둘러본다. 극심한 가뭄, 함께라서 거뜬하다 전국이 가뭄으로 바짝바짝 말라가는 6월, 시민들의 마음도 바짝바짝 타들어간다. 시흥시는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민원 접수와 현장 피해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각종 용수 공급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 농업인의 시름을 덜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농민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일 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수시로 농가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회=조수제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연구회(회장 정승현 위원장(민주당, 안산4))는 17일(금)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인사방안 연구(배치와 교육훈련을 중심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회 정승현 회장 및 회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사무처 인사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한국행정학회 김정인 교수의 발표로 진행되었다. 김정인 교수는 “중간보고 이후 정책전문가 심층면접 분석 등의 방법으로 경기도의회 인사운영 계획을 분석하고 적절한 인사관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연구결과를 통한 정책 제안으로 △경기도의회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력개발 및 배치 방안 △의회사무처 공무원 교육 훈련 방안 △정책지원관 배치 및 운영 방안 등을 제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의 개정 △경기도의회 공무원 교육훈련 조례(가칭)의 제정 등이 제안되었다. 그리고 본 연구는 또한 이러한 정책 제안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은 지난 17일, 55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교육하는 ‘스마트라이프’를 시행했다. ‘스마트라이프’는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이 2021년 4회의 교육과 6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오전동의 지역적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직접 계획한 마을복지사업 중 첫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모바일 기기와 비대면 서비스의 사용이 확대되는 시대에서 스마트 기기를 다루기 힘든 중장년 계층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오전동마을복지계획단과 중장년 15명 등 30여명이 참여해 wifi활용, 문자·카톡·사진보내기 교육이 진행됐으며, 24일 진행되는 2회차 교육에서는 키오스크, 셀프계산대 이용 등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준수 오전동장은 “팬데믹 시대에서 복지를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진행하는 이번사업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