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조수제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7월 19일 오후 광명시 열린시민청에서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입법토론회’를 열고 골목상권 중소상인들을 위한 상생입법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대규모점포 증가에 따라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관련법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현행 「유통산업발전법」에는 대규모점포 또는 전통상업보존구역에 준대규모점포를 개설하려는 자는 영업 시작 전에 상권영향평가서 및 지역협력계획서를 해당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게 되어있으나, 실제 대규모점포는 해당 행정구역의 상권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인접지역 지자체의 상권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임오경 의원은 대규모점포 등의 개설등록 신청을 통보받은 경우 해당 지역만이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령으로 정하는 거리 이내에 있는 인접 지역의 의견까지 청취하도록 하는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고, 이날 입법토론회에서
[의왕=광흥타임즈]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19일 경기도 의왕시 학의천 분수대(학의로 486번지)에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09년에 개장된 학의천 분수대(면적 25mX10m)는 의왕시민들에게 매년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고 있다. 매년 7~8월 가동이되며,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10분 가동, 10분 휴식) 운영이 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 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정왕동 2731-3번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일~2일), ▲카약(8월 4일~5일), ▲바나나 보트(8월 11일~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일~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 ․ 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7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덕자, 공공위원장 박건호)와 주민자치회 복지분과(분과장 재혜리)는 지난 6월 24일 「2023년 장곡동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했다.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주민 주도의 마을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2023년 마을복지계획 워크숍(1,2차)」을 계획하고, 마을복지계획 전문강사 오영식 대표(공동체컨설팅 <움트다>)를 초빙해 지난 7월 14일 1차 워크숍에 이어 오는 8월 9일 2차 워크숍을 실시한다. 7월 14일 1차 워크숍을 통해 장곡동 마을복지현황 파악 및 돌봄 대상자 탐색 활동을 수행하고 발굴된 6개의 돌봄 대상자 중 투표를 통해 우선 돌봄 대상자(△청소년(초·중·고등학생) △아동(한부모가정·조손가정·미혼모/부가정) △중장년 1인가구)를 3개 선정했다. 앞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선정된 우선 돌봄 대상자에 대한 욕구 조사를 실시하고, 2차 워크숍을 통해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마을복지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주민투표를 걸쳐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l
[시흥=조수제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수칙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대상자는 사과・배 과원 소유자(또는 경작자), 농작업자, 관련 산업 종사자(농자재 납품업자, 묘목업자, 농산물 수거업자, 농협 관계자 등)가 해당된다. 주요 내용은 ▲식물병해충 예방교육 이수,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약제 살포 의무, ▲과수 경작자 영농일지 기록 의무 등 6가지 의무사항과 4가지 관리사항을 담았다. 행정명령 위반 시에는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 손실보상금 25% 이상 경감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화상병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하고, 자가 예찰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식물 전체가 불에 탄 듯이 말라 죽고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 시 농가 소득에 치명적이다. 따라서 철저한 예찰을 통한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 약제 살포로 예방해야 한다. 이석현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행정명령 발령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아 시흥 과수 농가를 지키기 위한 것으로, 농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예방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과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관내 주택가(광삼로21번길 12) 담벼락에 벽화를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통해서 주민 스스로 결정한 주민세 환원사업이다. 지난 5일부터 주민자치회 위원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동참해 빛바랜 주택가 담벼락을 직접 정비하고 노란빛을 발하는 해바라기를 생생히 그려 넣어 화사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경확 광명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위해 함께 협력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사업이 지속되어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필 광명3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벽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주민세 환원사업에 많은 주민들과 위원님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광명3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목감천 차수벽에 이어 이번 주택가 담벼락까지 벽화 조성을 이어오고 있다. 벽화 사업은 활기차고 깨끗한 생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부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성장캠프 ‘니캉내캉’을 부산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담당 실무자와 함께 5개월간 캠프기획단으로 활동하며 캠프 숙소 및 체험처 선정, 프로그램 구상 등에 직접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캠프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자기주도성 함양과 더불어 리더십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교 밖 청소년 및 실무자 총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부산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 어묵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주요 관광지를 견학했다. 또한 숙소에서 진행 된 화합의 장과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또래문화를 형성하고, 자신에 대해 깊게 탐색하며 건강한 자기상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정부순 센터장은 “또래와의 수학여행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또래와 추억을 쌓고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보편적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여가, 체육,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
[광명=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에서 수강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어르신 정책과 추진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문화‧체육 오락(Oh!락(樂))사업, 광명시 시니어클럽 운영,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등 현재 시행중인 사업과 함께 무료상조 서비스 등 민선 8기 공약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에 이어 광명시 노인 정책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마련과 여가생활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인권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인권이 존중되는 정책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평낙현 노인대학장은 “바쁘신 와중에 뜻깊은 강의를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광명시 노인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응원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는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을 도모하고, 사회봉사 활동 등 다양한 욕구를 가진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