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미정 의원 추도사 김미정 의원님! 하늘도 슬픈지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리네요. 김미정 의원님! 정녕, 불러도 대답이 없으시군요. 의원님, 어찌 이리 허망하게 떠나십니까? 여기 모인 우리들은 의원님을 보내드릴 마음의 준비도 채 못했는데, 뭐가 그리 바쁘셔서, 한 마디 이별의 통보도 없이, 이리 서둘러서 떠나십니까? 슬픕니다! 너무나 슬프고, 비통합니다. 황망합니다! 진정, 우리 모두는 의원님을 보내드리기 싫습니다. 우리 모두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김미정 의원님! “늘 낮은 곳에서, 시민 곁에서, 시민 편에서, 시민과 함께!” 생전에 의원님께서 강조하시던, 의정활동 원칙으로 삼으셨던 말씀입니다. 늘, 열정이 넘치는 모습으로, 주변 분들과 함께 웃고, 함께 슬퍼하던, 의원님의 모습을 우리 모두는 기억합니다. 늘,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며, 생활정치의 모범을 보이셨던 의원님! 입법 활동도, 행정사무 감사도, 민원처리도, 늘 진심이셨던 의원님! 아무리 힘들어도, 따뜻한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그 멋졌던 의원님을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뵐 수가 없다고 합니다. 경기도의회에서 의원님께서 이루고자했던 ‘희망의 여정’은 이제
[광명=조수제 기자] 광흥타임즈는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을 전파하는 '맘 편한 봉사단'의 조은주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주 6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조 회장은 “맘 편한 봉사단이 다른 단체와 다르게 재능과 기술을 겸비한 재봉전문 봉사단이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마스크 제작을 하면서 시작된 인연, 엄마의 마음으로 편하게 뜻을 모아 '맘 편한 봉사단'이 탄생했다”고 탄생 일화를 회고했다. 맘 편한 봉사단은 장바구니 만들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독립운동가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수해복구 참여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아이러브 광명' 프로젝트를 통해 신생아 출생신고하는 날 필요한 기저귀 가방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회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위해 단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봉사 좌우명인 '하나라는 단수보다 둘이라는 복수가 낫다'를 따라 "선후배 봉사자들의 모습을 본받으며 계속해서 배우며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와 토지등소유자를 대변할 준비위원회의 약정이 체결됐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재개발사업은 2020년 주택공급을 위한 5·6대책으로 발표된 사업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공기관에 공모 접수를 하고,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약정 체결은 뉴타운 해제 이후 새로운 정비사업의 첫 발걸음으로 광명시 주거환경개선과 균형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광명시 미래를 위해 시는 사업시행자, 주민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투명한 공공재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7구역은 광명시에서 최초로 2021년 7월 16일에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후보지 선정 이후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주민설명회 개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해 초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준비위
[의왕시의회=조수제 기자]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12일 제29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6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및 2022회계연도 결산안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으로 진행된다. 주요안건을 살펴보면 서창수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왕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및 지원 조례안」,노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왕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김태흥 의원이 대표발의한「의왕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의왕시 옴부즈만(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호)는 13일부터 21일까지 시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채훈)를 열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등을 심의하여 심사결과를 본회의에 회부하게 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결산승인안 등의 안건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
[광명=조수제 기자] 광명시 광명6동 단체장협의회는 지난 5일 도란도란 도심숲길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명6동 유관단체장 9명이 참석하여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우리 미래세대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기후의병으로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광명6동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은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사회에 대한 인식개선과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 실시,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원 광명6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목감천, 우리어린이공원, 도란도란 도심숲길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인 광명6동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일상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선언식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광명6동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을 방문해 홍보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릴레
[광명=조수제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렴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 공정하지 않은 것을 이겨내는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7일 오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청렴 공감 토크쇼’에 참석해 “청렴은 공정하지 않은 것을 이겨내는 것에서 시작한다”라며 “부당한 지시와 갑질처럼 공정하지 못한 것에 맞서는 용기를 내야하고, 그런 과정들이 모여서 청렴한 조직문화가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쇼는 박 시장이 7급 이하 실무 직원들과 청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조직문화를 공정하게 바꾸려면 국장, 과장, 팀장, 팀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조직을 활성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변화의 과정에 약간의 진통이 따르지만, 여러분들이 용기를 내 공정을 시도해야 조직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청렴한 광명시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할 테니 여러분도 스스로 행복한 가운데에서 청렴이라는 가치를
[광흥타임즈] 싱그러움이 짙어지는 6월 초순, 텃밭 가꾸기에 한창인 초보농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 행복한 도시공동체 형성을 위해 마련된 시흥시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는 150세대의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행복텃밭을 운영하고 있다.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6월 9일에서 10일까지 ‘시민 농사짓다, 도시 웃음짓다’를 주제로 한 제5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이 펼쳐진다.
[의왕=구민지 기자] 의왕시 새마을문고는 시민의 독서생활화를 위한 ‘신·구 도서교환전’을 지난달 31일 오전가족공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의왕시 새마을문고 박찬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 등이 참석했다. 매년 개최하는 ‘신·구 도서교환전’은 집에서 읽지 않는 도서 3권을 가져오면 신간 도서 1권을 1인당 2권까지 교환해주는 행사로, 교환을 원하는 도서는 발행일 기준 5년 이내의 출판물로 오염 및 훼손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교환전은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준비된 신간 400여 권이 2시간 만에 소진됐으며, 이날 행사와 더불어 악세사리 만들기, 바자회 등 플리마켓도 진행해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박찬분 의왕시새마을문고회장은 “읽지 않고 방치했던 도서를 새로운 도서로 교환해 독서의 선순환을 이루고, 지역주민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국가무형문화재인 경기민요의 보유자 인정조사에서 묵계월류와 이은주류의 보유자들이 제외되고 안비취류의 보유자들만이 인정 예고된 것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경기민요 전승자들과 일반 전승자들의 많은 슬픔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재위원회는 경기민요의 보유자 인정조사를 실시하며, 보유자의 소유권과 전승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결정에서는 묵계월류와 이은주류의 보유자들이 제외되어 경기민요의 전반적인 계보와 역사가 무시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민요 전승자들은 자신들의 전통문화가 사라져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은 몇 십년간 전승을 이어오며 경기민요를 사랑하고 지켜온 전승자들로서, 이번 결정에 큰 충격을 받았다. 경기민요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문화재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따라서 문화재청과 무형문화재위원회는 경기민요의 전반적인 계보와 역사를 인정하고, 전승자들과 함께 보존과 전승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번 결정에서 제외된 묵계월류와 이은주류의 보유자들도 경기민요의 전승을 위한
[광흥타임즈] 지난 28일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기아 AutoLand 광명 준공 50주년 및 1,000만대 생산 달성을 기념하면서 광명시와 함께 준비한 AutoLand 기아·광명문화공연축제 'AutoLand 광명 Festival'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문화 및 공연 축제가 진행됐다. 행사 1부는 2023년 5월 28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광명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윤도현밴드, 코요태, 홍진영, 박현빈, 파스텔걸즈 등이 함께하는 뮤직페스티벌로 2023년 5월 28일 오후 5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