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흥타임즈 = 구민지 기자]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의왕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지난 5일 오전동 일대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자율방재단 50여 명이 참여해 인근 주요 상점을 방문하며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실시하고, 점주들에게 눈삽을 배부하며 자발적인 제설 활동을 독려했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을 비롯해 계절별 재난 발생 가능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김상복 자율방재단장은 “보행공간 안전 확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제설 작업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겨울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